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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볼타 호 소년의 눈물 글_리차드 밀러(Richard Miller) / 사진_헬렌 맨슨(Helen Manson) / 제공_호주컴패션 가나 2018.06.05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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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현실

찢긴 손, 화상 입은 어깨

오늘도 쉬지 않고
고기를 잡아야만 하는 아이들

그물을 끌어 올리기에
너무나 작고 연악한 손

아이들의 엄마에게 속삭였던 누군가의 약속

엄마들이 기대한 내 아이의 나아진 생활은
결코 이런 것이 아닙니다





돌아올 수 없는 곳, 볼타 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
아프리카 가나의 볼타 호(Lake Volta)

따뜻한 잠자리와 충분한 먹을거리를 찾아
남아있는 동생들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바로 옆 마을로 갈 거라던 약속이 무색하게
아이들이 넘겨진 곳은
집으로 영영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이곳 볼타 호입니다







고되고 위험천만한 일


거대한 숲이 물에 잠겨 만들어진 볼타 호

지쳐 쓰러질 때까지
그물을 던지고 고기를 잡는 일

죽은 나뭇가지가 그물에 걸릴 때마다
물속 깊이 들어가 숨을 참고 그물을 푸는 일

위험천만한 일들은
고작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의 몫이 되어버립니다





여섯 살 난 고기잡이, 에버니저

에버니저(Ebenezer) 또한 그랬습니다

고아가 된 에버니저를 기르던 증조할머니는
눈물을 머금고 여섯 살 배기를 떠나보냅니다

훗날 컴패션의 도움으로
볼타 호에서 집에 오기까지

에버니저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된 노동과 학대를 겪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시간

가나에서 인신매매는 불법이지만
무법지대인 볼타 호

멀고 먼 볼타 호에 오게 된 어린이들은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고

아이를 떠나보낸 가족들은
아이를 되찾아올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볼타에서 살아 돌아온 아이


컴패션 어린이센터를 알게 된 에버니저의 증조할머니

헨리 테테 아마노르(Henry Tetteh Amanor) 센터장에게 도움을 청했고
센터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에버니저는 집에 돌아옵니다

이후 시작된 컴패션 후원

트라우마를 극복한 에버니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기계공학도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보호받을 권리

볼타 호 지역 3명 중 1명은 어린이 노동
5명 중 1명은 생명까지 위협하는 노동

가나컴패션 어린이센터 헨리 센터장은 크게 외칩니다

“어린이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가나의 모든 어린이가 자유로워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또 다른 에버니저를 위해
볼타 호의 실상을 알리고 인신매매를 막기 위해
컴패션은 오늘도 싸우고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소망

볼타 호 외에도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의 어린이들

에버니저와 같이 후원을 통해
어린이 노동의 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길
컴패션은 소망합니다







* 사진 속 어린이들은 볼타 호의 삶을 보여드리기 위해 동의 및 허가 하에 재연된 모습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식을 한국컴패션 콘텐츠 애드보킷 황다영 후원자님이 재구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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