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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족장과 어린이 2017.06.05 133


보통 어린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는 건,

‘고놈 참 기특하다’,

‘머리통이 단단하게 잘 여물었구나’,

‘건강하게 잘 크렴’…

예쁘다, 예쁘다의 다른 말이겠지요.

지금 마사이족 꼬맹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는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최고로 높은 족장님입니다.

가장 지혜롭고, 가장 인자하며, 가장 똑똑한 분입니다.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거예요.

춤출 때, 양칠 때

족장님만이 가질 수 있는

저 소박한 막대기를 휘두를 때면,

족장님이 얼마나 멋진 분이신지를요!


마을에서 이런 분들만이 가장 작고 연약한

어린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할 수 있습니다.

그저 예쁘다는 칭찬과 격려뿐 아니라,

존귀한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저는 참 귀한 사람이에요.

참 좋은 분이 인정해 주셨어요.”

나무결처럼 마른 할아버지의 손길에서

꼬맹이는 하나님께 조건없이 사랑받는 법을 배웁니다.



* 마사이족이 위치한 탄자니아 키뮤냑(Kimunyak) 마을의 컴패션어린이센터(TZ-502)의 한 컴패션어린이와 마을 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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