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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캡틴아프리카! 2018.03.07 566

내가 사랑하는 아프리카
내가 후원하게 된 아이, 단칸 아카토라나(Dancan Akatorana)

단칸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떠나 온 우간다 땅에서
저는 미래의 캡틴아프리카를 만났습니다.

하이! 무중구! 소리치며 반겨주던 동네 꼬마들과
밝고 건강했던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어린이들

“얘들아! 모두 씩씩하게 잘 커서 우간다를 지켜주렴!”


태아·영아생존 후원 참여 엄마들과의 만남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가 건강하게 자란다는
컴패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아기를 낳기까지 매일 가슴만 졸였다던 엄마들

안전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쳐 줄 수 있어
컴패션이 너무 고맙다며 환하게 웃던 그 얼굴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후원한 지 3년째 드디어 단칸을 만나는 날

캄팔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날 보기 위해 장시간 버스를 타고 왔다는 단칸
사진보다 훌쩍 커버린 단칸이 내게 걸어오자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습니다.

8살 난 단칸은 엄마가 손수 만든 선물을 내밀며
말없이 얼굴을 붉히는 수줍음 많은 아이였습니다.


단칸과 함께 오신 어린이센터 선생님

단칸의 일상을 들려주시고 단칸의 집과 가족들을 보여주시려고
사진기에 담아 오신 배려

”단칸! 넌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구나!”

이렇게 자상한 선생님이 매일 단칸과 함께해 주신다 생각하니
헤어짐에도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방문했던 다섯 군데의 어린이센터
너무나도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던 컴패션 어린이들

하지만
컴패션 어린이센터가 들어서지 못한 곳곳엔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채석장마을에도 어린이센터가 생겨나길…“


돌아온 일상

내가 어떠한 일상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단칸의 편지들에 숨어있기도 했습니다.
자꾸만 보내주는 한 구절 1 PETER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6)

“고마워 단칸! 마음에 간직할게”


오래전부터 마음에만 품고 있던 꿈
우간다에서 돌아와 더 확고해진 계획

아프리카 국가별로 한 어린이를 후원하는 꿈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용기를 낸 일은
여자 어린이 한 명을 더 후원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난 두 번째 아이, 가나에 살고 있는 조이스
“조이스! 곧 보러 갈게! 딱 기다려!“


제가 만나고 온 컴패션 어린이들
우간다의 단칸, 가나의 조이스 그리고 앞으로 제가 후원하게 될 아이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지켜가고 또 다른 어린이를 도와줄 수 있는
든든한 캡틴아프리카로 커나가길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다 컸을 땐 한국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의 나라도 수혜국이 아닌 후원국이 되어 있길 기도합니다.

“얘들아! 아프리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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