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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컴패션 졸업감사예배 포기하지 않은 사랑의 열매는 어떤 모습일까요? 2018.02.05 675

가난, 질병, 폭력 등 다양한 가난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10년, 15년 후, 컴패션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컴패션의 지속적인 양육의 열매와 그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컴패션을 졸업했습니다.
어린이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주신 후원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1월 27일, 숙명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포기하지 않은 사랑, 제2회 컴패션 졸업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


두근두근 졸업을 앞두고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졸업.
컴패션 어린이들에게 졸업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한결 같은 사랑으로 후원 어린이의 졸업을 앞둔 후원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후원 어린이 졸업을 앞둔 후원자님과 지인 7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후원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컴패션밴드의 찬양으로 졸업예배의 문이 열렸습니다.
현장 곳곳에서 자리 안내, 기도, 콰이어로 섬기는 후원자님들의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가득 메운 후원자님들의 뜨거운 마음은 매서운 겨울 바람도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컴패션의 열매, 엔다카츄

이날 우리는 기적의 열매를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에티오피아컴패션 졸업생, 엔다카츄(Endalkachew)입니다.

“고통의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제게 보내주신 기도는
약보다 훨씬 더 소중했어요.
친구들과 가족들, 저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저를 위해 기도해준다는 건 지금 생각해도 엄청난 영광이었어요.
그것도 모자라 저를 직접 찾아와주시고
병이 완치될 때까지 관심 갖고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엔다카츄는 9살에 컴패션에 들어와 약대에 입학했지만 갑작스럽게 다제내성결핵(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 MDR-TB)이 발병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약을 구할 수 없어, 죽을 날만 기다린 그를 위해 전 세계 컴패션은 특별 기금을 마련해 치료를 도왔고, 건강이 회복되어 결핵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이겨낸 엔다카츄의 간증과 한 어린이를 포기하지 않는 후원자, 컴패션의 노력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받은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일

현재 엔다카츄는 비영리기구(NPO) 보건의료 자원봉사기관(Volunteer Health Service/VHS)와 에티오피아 의학정보 네트워크(Ethiopian Drug Information Network)의 창립자 겸 대표가 되었습니다.
자신과 같은 결핵 환자를 도울 뿐 아니라, 질병과 약의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보건 교육과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그는 받은 사랑을 전하는 컴패션의 열매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다카츄는 후원자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원자님께서는 가난 속에 허덕이는 어린이를 살려주셨습니다.
선한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은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하신 일이 곧,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한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 사랑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님은 한 어린이를 존귀하게 여기는 한 생명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엔다카츄 치료를 위해 2년 동안 수 백, 수 천 만원이 들었고, 또 언제까지 도와야 하나 결과도 알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은 ‘네 자식이라면 포기하겠느냐’라는 음성이었습니다.
한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이기고 붙들게 했다고 하시며, 이 자리에 오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후원자

한 어린이를 가난과 질병, 폭력에서 구해내 컴패션의 전인적 양육을 통해 졸업시킨 후원자님들의 마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도 같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은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로마서 8:35)


글 _한국컴패션 콘텐츠 애드보킷 노이영 후원자님
사진 _한국컴패션 김현주 후원자님, 허호 후원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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