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토리

떠돌이 할머니와 손자 콜린의 이야기

  • 작성일 2021-06-03

일자리를 찾아

떠돌이가 할머니 

 


60대 할머니 나치Nachi는 일자리를 찾아 아무 연고도 없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떠돌이가 되어 살 곳을 옮긴 지도 수십 번. 이번에는 꼭 마지막이라 마음 먹고 떠난 곳은, 케냐 북서부의 솔라이 마을입니다. 수십년의 고된 노동과 슬픔이 할머니의 얼굴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노파를 써주는 곳을

찾기란 영 힘들지요.

늘 떠돌이 신세였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픈

손자, 콜린 

 

 


솔라이에서 찾은 일 역시 고되고 힘든 일뿐입니다. 할머니는 매일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손발이 부어서 괴로워했습니다. 밤마다 시름 시름 앓기도 하고요. 때로는 사랑하는 손자 콜린Collins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콜린은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기때부터 할머니가 키워온 자식같은 손자였습니다.

 

 

손자를 어릴 적부터 키웠어요.

할머니이자 엄마인 셈이죠.

그냥 제 아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진흙집에는···

 

 

한 이웃이 할머니의 사정을 딱하게 여기며 컴패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아, 이게 마지막 희망이구나!'라고 생각했죠. 케냐 컴패션 직원 마리Mary는 할머니, 콜린과의 첫 만남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할머니가 아이를 데려왔을 때 콜린은 계속해서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 배고팠기 때문이지요.

컴패션 직원들은 매일 빈곤의 황폐함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와 콜린의 집을 방문했을 때는 너무 많이 놀라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무너질듯한 진흙 집. 심지어 그 안에는 잠잘 곳도 아무런 음식도 없이 텅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콜린은 며칠 동안 먹지 못한 상태였어요.

아이는 굶주렸고, 긴장한 모습이었죠.

할머니는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케냐 컴패션, 마리  

 

 

 

컴패션이란 희망 

 


콜린을 컴패션에 데려가기 전에는

오로지 절망뿐이었습니다.

우리 둘 다 굶어 죽을 것 같았거든요.

콜린의 할머니   

 

 

 

콜린은 컴패션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꼭 필요한 음식과 침구, 옷이 제공되었고, 어두컴컴했던 진흙 집은 따뜻한 보금자리로 서서히 변해갔습니다. 할머니는 밝은 미래가 생길 거라는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콜린은 처음으로 학교란 곳에 다니게 되었고 새로운 생활 속에 자신감 또한 얻었습니다. 할머니를 향한 사랑과 감사를 잊지 않으며 조금씩 자신의 꿈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죠.

 

 

  

다시, 집을 잃다

 


 

하지만 어느 날 새벽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닥친 폭우로 두 사람이 살던 집이 모두 무너진 것입니다. 두 사람은 노숙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또다시 이사한다면, 이제 막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콜린은 어떻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콜린이 이제서야 자신의 나이에 맞게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게 되었는데··· 할머니는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새 집을 구하기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기도했습니다. 며칠 동안 금식을 하며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분이 응답하시다

 

 


할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된 것일까요? 컴패션 직원은 할머니와 콜린을 위한 귀한 소식을 갖고 그들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콜린을 데리고 어느 비옥한 농지로 데려갔습니다. 바로 그곳은 집을 잃어버린 그들을 위한 새로운 땅이었습니다. 컴패션은 앞으로 이곳에 할머니와 콜린을 위한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콜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할머니와 콜린을 위한 정서적인 안정, 영적인 케어도 함께 이뤄질 거라고 하네요.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이 귀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컴패션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콜린&콜린의 할머니 

 

 

 

환하게 웃는 콜린의 모습 

 

 

콜린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손을

지금, 잡아주세요♥

 

 

 

 

 

 

 

 

 

 

 

 

  

일자리를 찾아

떠돌이가 할머니 

 


60대 할머니 나치Nachi는 일자리를 찾아 아무 연고도 없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떠돌이가 되어 살 곳을 옮긴 지도 수십 번. 이번에는 꼭 마지막이라 마음 먹고 떠난 곳은, 케냐 북서부의 솔라이 마을입니다. 수십년의 고된 노동과 슬픔이 할머니의 얼굴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노파를 써주는 곳을

찾기란 영 힘들지요.

늘 떠돌이 신세였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픈

손자, 콜린 

 

 


솔라이에서 찾은 일 역시 고되고 힘든 일뿐입니다. 할머니는 매일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손발이 부어서 괴로워했습니다. 밤마다 시름 시름 앓기도 하고요. 때로는 사랑하는 손자 콜린Collins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콜린은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기때부터 할머니가 키워온 자식같은 손자였습니다.

 

 

손자를 어릴 적부터 키웠어요.

할머니이자 엄마인 셈이죠.

그냥 제 아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진흙집에는···

  

 


한 이웃이 할머니의 사정을 딱하게 여기며 컴패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아, 이게 마지막 희망이구나!'라고 생각했죠. 케냐 컴패션 직원 마리Mary는 할머니, 콜린과의 첫 만남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할머니가 아이를 데려왔을 때 콜린은 계속해서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 배고팠기 때문이지요.

컴패션 직원들은 매일 빈곤의 황폐함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와 콜린의 집을 방문했을 때는 너무 많이 놀라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무너질듯한 진흙 집. 심지어 그 안에는 잠잘 곳도 아무런 음식도 없이 텅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콜린은 며칠 동안 먹지 못한 상태였어요.

아이는 굶주렸고, 긴장한 모습이었죠.

할머니는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케냐 컴패션, 마리 

 

 

 

 

 

컴패션이란 희망

  

 


콜린을 컴패션에 데려가기 전에는

오로지 절망뿐이었습니다.

우리 둘 다 굶어 죽을 것 같았거든요.

콜린의 할머니  

 

 

콜린은 컴패션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꼭 필요한 음식과 침구, 옷이 제공되었고, 어두컴컴했던 진흙 집은 따뜻한 보금자리로 서서히 변해갔습니다. 할머니는 밝은 미래가 생길 거라는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콜린은 처음으로 학교란 곳에 다니게 되었고 새로운 생활 속에 자신감 또한 얻었습니다. 할머니를 향한 사랑과 감사를 잊지 않으며 조금씩 자신의 꿈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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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을 잃다

 

 


하지만 어느 날 새벽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닥친 폭우로 두 사람이 살던 집이 모두 무너진 것입니다. 두 사람은 노숙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또다시 이사한다면, 이제 막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콜린은 어떻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콜린이 이제서야 자신의 나이에 맞게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게 되었는데··· 할머니는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새 집을 구하기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기도했습니다. 며칠 동안 금식을 하며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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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응답하시다

 

 


할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된 것일까요? 컴패션 직원은 할머니와 콜린을 위한 귀한 소식을 갖고 그들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콜린을 데리고 어느 비옥한 농지로 데려갔습니다. 바로 그곳은 집을 잃어버린 그들을 위한 새로운 땅이었습니다. 컴패션은 앞으로 이곳에 할머니와 콜린을 위한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콜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할머니와 콜린을 위한 정서적인 안정, 영적인 케어도 함께 이뤄질 거라고 하네요.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이 귀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컴패션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콜린&콜린의 할머니

 

 

환하게 웃는 콜린의 모습 

 

 

 

콜린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손을

지금, 잡아주세요♥

 

 

 

 

 

세상 가장 따뜻한 , 할머니

조손가정 어린이 보호 캠페인

www.compas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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