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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더, 오래] 고맙다 에이파, 씩씩하게 자라줘서…

  • 작성일 2022-01-10

 

 

태국 국경 지대 밀림지역, 카렌족인 에이파(맨 오른쪽)와 가족들. 두 번째 만남 당시. [사진 허호]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한 담담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종종 그런 생각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에이파라는 태국 국경 지대의 카렌족 아이를 만났을 때가 그랬습니다. 네 남매의 맏이, 에이파는 저와 네 번이나 만난 특별한 인연입니다. 그런데 만날 때마다 항상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속 아이의 웃는 얼굴이 더욱 선물처럼 여겨지는 이유겠지요.

 

2009년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는 어떻게 양육 받고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태국에서 에이파라는 여자 어린이를 만났습니다. 태국의 북쪽 지대를 한참을 올라가 중소도시 메소드에서 다시 구불구불한 산길을 몇 시간을 차를 타고 지나갔습니다. 두 시간만 더 가면 국경을 넘어 미얀마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카렌족 복장을 한 컴패션 교사가 동행했습니다.

 

 

 

 

예쁘고 서글서글한 눈매의 센터장이자 교사가 에이파에게 계란을 선물로 주고 있다. 후원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계란을 먹어봤다는 에이파는 그날도 반갑게 선생님과 계란을 맞았다.

 

 

 

 

마침내 귀여운 소녀 에이파와 두 남동생을 만났습니다. 올망졸망한 세 남매가 큰 눈동자로 선하게 우리를 올려다보는데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에이파가 엄마에게 가려고 몸을 움직일 때, 우리는 이 아이가 왜 특별한지 알게 됐습니다. 아이는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겨우 움직였습니다. 다리가 젓가락처럼 가늘어 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부모의 돌봄 없이는 움직일 수 없으면서도 우리를 향해 웃어주었던 에이파와의 첫 번째 만남.

 

 

 

 

엄마 말에 따르면 에이파는 처음 태어날 때는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면서 뼈가 얇고 납작해졌다고 했습니다. 메소드 시에 나가 병원에서 약을 타오기는 하지만 들어보니 비타민제였고 치료제는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미얀마 난민이었던 에이파의 아빠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밀림 속 시골 인심으로 강한 연대의식을 가진 카렌족은 서로를 잘 보살폈습니다. 그러나 세 명의 아이들을 간수하느라 이들 부모는 큰 빚을 진 채,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만났습니다.

 

 

 

 

옆으로 쓰러질 듯 기울어진 열악한 집에 살면서도, 네 명의 자녀들을 성실하게 돌보던 에이파의 아빠. 두 번째 만남.

 

 

 

 

2016년 에이파의 커다랗고 선한 눈망울이 눈에 밟혀 다시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렸습니다. 처음 동행했던 컴패션 교사가 변함없이 우리를 맞았습니다. 그 사이에 교사는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의 안내로 다시 에이파를 만난 우리는 기가 막힌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막내 여자아이가 한 명 더 태어났는데, 에이파 뿐 아니라 모든 자녀의 다리에 문제가 생겼고 얇은 다리는 구불구불한 형태로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온 동네에 오로지 에이파네 남매에게만 생긴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에이파의 집에 도착했을 때, 막내만 아빠 품에 안긴 채 세 남매가 휠체어를 타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돈을 벌러 방콕으로 떠난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며 혼자 네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화장실도 데리고 다녔습니다. 집은 2층 대나무로 만든 전통 가옥이었는데,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집이 무너지면 아이들이 힘이 없는 다리로 피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후원금을 모아 집을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그것이라도 하지 않으면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에이파는 성큼 자라 우리에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만남.

 

 

 

 

2018년 에이파의 집이 이미 완성됐다기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침 정형외과 의사이자 후원자가 있어 동행했습니다. 에이파와 동생들의 다리를 보여주고 해결책도 찾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집은 완전히 새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에이파와 동생들이 1층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구조였고 시멘트로 튼튼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방콕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새집은 누구보다 아빠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웃는 얼굴로 우리를 환영해 주었고 매번 우리를 안내했던 교사도 함께했습니다.

  

아쉽게도 의사는 에이파의 다리를 고치기 위해 뼈를 잘라 새로 붙여 길이를 길게 할 수는 있다고 했지만, 열악한 환경이라 급격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지금처럼 잘 돌보는 것이 낫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서로를 반겼던 우리 앞에 에이파가 잠시나마 목발을 짚고 섰습니다. 아마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감사의 표시였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아이의 옹골찬 마음에 우리는 열심히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했습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에이파 남매들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네 번째 만남.

 

 

 

 

그리고 지난해, 우리는 또 만났습니다. 에이파의 집은 방문할 때마다 놀라운 소식을 듣게 하는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이전과 반대로 반갑고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에이파의 두 남동생이 휠체어 달리기로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자가 되어 방콕에서 훈련 중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모습에 오히려 담담하려고 했던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10년 동안 만났던 네 남매는 병명조차 알지 못한 채 휠체어 없이는 살 수 없었습니다. 난민의 신분으로 많은 불이익까지 받는 처지였습니다. 세상이나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있었지만, 이들은 만날 때마다 안으로 안으로 더욱 단단해져 갔습니다. 네 번의 만남 동안 동일하게 우리를 맞아준 것처럼 아이 곁을 지켜준 현지 교사의 사랑, 부모의 한결같은 돌봄 속에서 한 어린이에게 부어진 관심과 집중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한 주제나 소재를 가지고 긴 시간 기록하는 것은 사진의 가장 큰 힘입니다.

 

부디 이 아이에게 이 사진이라는 기록이 앞으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않게 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중앙일보] 고맙다 에이파, 씩씩하게 자라줘서…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은 중앙일보 [더,오래]에서 2019년 11월 18일부터 연재되고 있습니다.

 

 

 

 

 

 

 

 

태국 국경 지대 밀림지역, 카렌족인 에이파(맨 오른쪽)와 가족들. 두 번째 만남 당시. [사진 허호]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한 담담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종종 그런 생각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에이파라는 태국 국경 지대의 카렌족 아이를 만났을 때가 그랬습니다. 네 남매의 맏이, 에이파는 저와 네 번이나 만난 특별한 인연입니다. 그런데 만날 때마다 항상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속 아이의 웃는 얼굴이 더욱 선물처럼 여겨지는 이유겠지요.

 

2009년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는 어떻게 양육 받고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태국에서 에이파라는 여자 어린이를 만났습니다. 태국의 북쪽 지대를 한참을 올라가 중소도시 메소드에서 다시 구불구불한 산길을 몇 시간을 차를 타고 지나갔습니다. 두 시간만 더 가면 국경을 넘어 미얀마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카렌족 복장을 한 컴패션 교사가 동행했습니다.

 

 

 

 

예쁘고 서글서글한 눈매의 센터장이자 교사가 에이파에게 계란을 선물로 주고 있다. 후원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계란을 먹어봤다는 에이파는 그날도 반갑게 선생님과 계란을 맞았다.

 

 

 

 

마침내 귀여운 소녀 에이파와 두 남동생을 만났습니다. 올망졸망한 세 남매가 큰 눈동자로 선하게 우리를 올려다보는데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에이파가 엄마에게 가려고 몸을 움직일 때, 우리는 이 아이가 왜 특별한지 알게 됐습니다. 아이는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겨우 움직였습니다. 다리가 젓가락처럼 가늘어 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부모의 돌봄 없이는 움직일 수 없으면서도 우리를 향해 웃어주었던 에이파와의 첫 번째 만남.

 

 

 

 

엄마 말에 따르면 에이파는 처음 태어날 때는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면서 뼈가 얇고 납작해졌다고 했습니다. 메소드 시에 나가 병원에서 약을 타오기는 하지만 들어보니 비타민제였고 치료제는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미얀마 난민이었던 에이파의 아빠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밀림 속 시골 인심으로 강한 연대의식을 가진 카렌족은 서로를 잘 보살폈습니다. 그러나 세 명의 아이들을 간수하느라 이들 부모는 큰 빚을 진 채,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만났습니다.

 

 

 

 

옆으로 쓰러질 듯 기울어진 열악한 집에 살면서도, 네 명의 자녀들을 성실하게 돌보던 에이파의 아빠. 두 번째 만남.

 

 

 

 

2016년 에이파의 커다랗고 선한 눈망울이 눈에 밟혀 다시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렸습니다. 처음 동행했던 컴패션 교사가 변함없이 우리를 맞았습니다. 그 사이에 교사는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의 안내로 다시 에이파를 만난 우리는 기가 막힌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막내 여자아이가 한 명 더 태어났는데, 에이파 뿐 아니라 모든 자녀의 다리에 문제가 생겼고 얇은 다리는 구불구불한 형태로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온 동네에 오로지 에이파네 남매에게만 생긴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에이파의 집에 도착했을 때, 막내만 아빠 품에 안긴 채 세 남매가 휠체어를 타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돈을 벌러 방콕으로 떠난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며 혼자 네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화장실도 데리고 다녔습니다. 집은 2층 대나무로 만든 전통 가옥이었는데,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집이 무너지면 아이들이 힘이 없는 다리로 피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후원금을 모아 집을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그것이라도 하지 않으면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에이파는 성큼 자라 우리에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만남.

 

 

 

 

2018년 에이파의 집이 이미 완성됐다기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침 정형외과 의사이자 후원자가 있어 동행했습니다. 에이파와 동생들의 다리를 보여주고 해결책도 찾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집은 완전히 새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에이파와 동생들이 1층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구조였고 시멘트로 튼튼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방콕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새집은 누구보다 아빠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웃는 얼굴로 우리를 환영해 주었고 매번 우리를 안내했던 교사도 함께했습니다.

  

아쉽게도 의사는 에이파의 다리를 고치기 위해 뼈를 잘라 새로 붙여 길이를 길게 할 수는 있다고 했지만, 열악한 환경이라 급격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지금처럼 잘 돌보는 것이 낫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서로를 반겼던 우리 앞에 에이파가 잠시나마 목발을 짚고 섰습니다. 아마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감사의 표시였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아이의 옹골찬 마음에 우리는 열심히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했습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에이파 남매들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네 번째 만남.

 

 

 

 

그리고 지난해, 우리는 또 만났습니다. 에이파의 집은 방문할 때마다 놀라운 소식을 듣게 하는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이전과 반대로 반갑고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에이파의 두 남동생이 휠체어 달리기로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자가 되어 방콕에서 훈련 중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모습에 오히려 담담하려고 했던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10년 동안 만났던 네 남매는 병명조차 알지 못한 채 휠체어 없이는 살 수 없었습니다. 난민의 신분으로 많은 불이익까지 받는 처지였습니다. 세상이나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있었지만, 이들은 만날 때마다 안으로 안으로 더욱 단단해져 갔습니다. 네 번의 만남 동안 동일하게 우리를 맞아준 것처럼 아이 곁을 지켜준 현지 교사의 사랑, 부모의 한결같은 돌봄 속에서 한 어린이에게 부어진 관심과 집중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한 주제나 소재를 가지고 긴 시간 기록하는 것은 사진의 가장 큰 힘입니다.

 

부디 이 아이에게 이 사진이라는 기록이 앞으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않게 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중앙일보] 고맙다 에이파, 씩씩하게 자라줘서…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은 중앙일보 [더,오래]에서 2019년 11월 18일부터 연재되고 있습니다.

 

 

 

 

 

 

댓글
0 / 300자
  • hyundol33
    2022-01-28 16:13:43

    사진을 좋아해서 더 오래 시리즈를 열심히 챙겨보는 학생입니다. 그동안의 게시글도 같은 곳을 여러번 방문하시는 모습을 봤지만, 이번 게시글은 10년이라는 정말 긴 시간동안 사진을 담으셨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사연을 읽으며 에이파 가정의 사진 한장 한장을 보니 정말 안으로 단단해졌다는 표현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찰나의 순간만을 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말씀해주신 대로 한 주제나 소재를 가지고 긴 시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현장을 따뜻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호 작가님!

  • nunmul0430
    2022-01-19 21:51:06

    온전한 육신을 가지고도 불만과 불평 속에 살아가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에이파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목적하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작가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육하시고 교훈하시니 주신 사명 잘 감당하시길 마음을 합해 기도합니다

  • rbfl5684
    2022-01-15 00:05: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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