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앨리스 넌 혼자가 아니야!

​

아빠와 엄마를

모두 잃은 아이

​

​

앨리스Alice 는 상실과 거절을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험해야 했습니다. 한 살 때 앨리스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여섯 살에 엄마 마저 하늘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앨리스는 아직도 엄마가 돌아가신 날이 생생합니다. "너희 엄마가 세상을 떠났단다." 흐느끼며 전하던 이모의 말이 가슴에 찌르던 그날의 기억을 말이죠.

​

6살의 작은 소녀는 부모를 잃는다는 것이 어떤 뜻인지, 또 자신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엄마를 눈물로 묻고 돌아오던 장례식 날, 친척들은 앨리스와 오빠를 누가 데려다 키울지 논쟁을 시작했죠. 그 누구도 선뜻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할머니가 나섰습니다.

​

내가 이 아이들을 키우겠노라고. 

​

앨리스와 오빠 사진

​

소중한 아가

나의 손주들

​

​

앨리스와 오빠는 그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집에서 5km 정도 떨어진 지역 초등학교에도 나가기 시작했죠. 책과 펜은 비닐봉지에 넣고 맨발로 다니던 학교였지만,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들은 기뻤습니다.

​

사실 할머니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사는 건 녹록지 않은 일이였죠. 할머니는 틈나는 대로 사탕수수 농장에 나가 잡초를 뽑는 일을 하며 가정을 돌봤습니다. 가족들의 끼니는 옥수수가루로 만든 죽이 다였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할머니의 사랑 속에 앨리스와 오빠는 잘 자랄 수 있었죠.

​

그런데 앨리스가 9살 되던 해, 슬픈 일이 또다시 닥쳤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난 것입니다. 12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말입니다. 앨리스는 모든 직계가족을 다 잃었습니다. 곁에 남은 건 할머니뿐이었습니다.

​

"손잡고 학교에 같이 가고, 함께 놀며 할머니를 기다리곤 했는데... 오빠가 집에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어요."

​

오빠를 떠나보낸 건 앨리스에게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진 가족의 죽음, 아직 어린 앨리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었습니다.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앨리스를 돌봤습니다. 자신만은 떠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말이죠.

​

​

​

​

진짜 배움이 시작되다 

어느 날 할머니는 이웃에게 컴패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앨리스는 곧 어린이센터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 받아보지 못했던 따뜻한 관심과 기도 속에서 앨리스는 슬픔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죠. 모든 배움에 필요한 지원들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었고요.

​

​

"처음으로 학교에 신발을 신고 가던 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책과 연필이 든 가방을 가질 수 있는 것도요.

그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샘솟았어요!" 

​

내가 대학을?! 

한 번은 앨리스가 결핵으로 크게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계기로 컴패션 직원들은 앨리스와 할머니가 사는 곳이 호흡기 질환에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컴패션은 곧 특별 후원금을 모아 앨리스와 할머니에게 더 나은 집을 제공하였습니다.

​

컴패션은 늘 감동이에요.

하나님께서 이 기관을 통해

우리에게 부어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

이 나이에 앨리스를 키우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걱정했었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앨리스를

내 아이로 키우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앨리스의 할머니

​

컴패션을 만나 앨리스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할머니의 사랑, 컴패션의 든든한 지원 속에 앨리스는 열심히 공부했고, 꿈에 그리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죠. 지금껏 가족 중에서 대학에 간 사람은 앨리스가 처음입니다.

​

"대학을 간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 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컴패션을 통해 받은 사랑이 저를 계속 꿈꾸게 했고,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

​ 

꿈을 이룬 내가

앞으로 할 일

이제 대학생 2년 차인 앨리스는 자신에 대한 믿음도 커지고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자신의 삶을 다른 관점으로 되돌아볼 수도 있게 되죠. 끔찍한 상실감과 슬픔을 너무 이른 나이에 경험했지만,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큰 사랑과 신뢰를 할머니와 컴패션을 통해 충분히 받았으니까요!

​

이제 앨리스는 할머니와 컴패션이 자신의 삶에 부어주었던 희망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고 싶어 합니다.

​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삶에 다가가, 선한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금 교육과 상담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요. 그것이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믿어요!"

​

​

전 고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컴패션이 제 삶에 들어와

부모님처럼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셨으니까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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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손가정 어린이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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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엄마를

모두 잃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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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Alice 는 상실과 거절을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험해야 했습니다. 한 살 때 앨리스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여섯 살에 엄마 마저 하늘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앨리스는 아직도 엄마가 돌아가신 날이 생생합니다. "너희 엄마가 세상을 떠났단다." 흐느끼며 전하던 이모의 말이 가슴에 찌르던 그날의 기억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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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의 작은 소녀는 부모를 잃는다는 것이 어떤 뜻인지, 또 자신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엄마를 눈물로 묻고 돌아오던 장례식 날, 친척들은 앨리스와 오빠를 누가 데려다 키울지 논쟁을 시작했죠. 그 누구도 선뜻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할머니가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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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아이들을 키우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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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 오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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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가

나의 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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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 오빠는 그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집에서 5km 정도 떨어진 지역 초등학교에도 나가기 시작했죠. 책과 펜은 비닐봉지에 넣고 맨발로 다니던 학교였지만,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들은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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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할머니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사는 건 녹록지 않은 일이였죠. 할머니는 틈나는 대로 사탕수수 농장에 나가 잡초를 뽑는 일을 하며 가정을 돌봤습니다. 가족들의 끼니는 옥수수가루로 만든 죽이 다였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할머니의 사랑 속에 앨리스와 오빠는 잘 자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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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앨리스가 9살 되던 해, 슬픈 일이 또다시 닥쳤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난 것입니다. 12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말입니다. 앨리스는 모든 직계가족을 다 잃었습니다. 곁에 남은 건 할머니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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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학교에 같이 가고, 함께 놀며 할머니를 기다리곤 했는데... 오빠가 집에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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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떠나보낸 건 앨리스에게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진 가족의 죽음, 아직 어린 앨리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었습니다.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앨리스를 돌봤습니다. 자신만은 떠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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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움이 시작되다

어느 날 할머니는 이웃에게 컴패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앨리스는 곧 어린이센터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 받아보지 못했던 따뜻한 관심과 기도 속에서 앨리스는 슬픔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죠. 모든 배움에 필요한 지원들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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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학교에 신발을 신고 가던 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책과 연필이 든 가방을 가질 수 있는 것도요. 그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샘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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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을?!

한 번은 앨리스가 결핵으로 크게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계기로 컴패션 직원들은 앨리스와 할머니가 사는 곳이 호흡기 질환에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컴패션은 곧 특별 후원금을 모아 앨리스와 할머니에게 더 나은 집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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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은 늘 감동이에요.

하나님께서 이 기관을 통해

우리에게 부어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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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앨리스를 키우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걱정했었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앨리스를

내 아이로 키우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앨리스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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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을 만나 앨리스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할머니의 사랑, 컴패션의 든든한 지원 속에 앨리스는 열심히 공부했고, 꿈에 그리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죠. 지금껏 가족 중에서 대학에 간 사람은 앨리스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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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간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 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컴패션을 통해 받은 사랑이 저를 계속 꿈꾸게 했고,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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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내가

앞으로 할 일 

이제 대학생 2년 차인 앨리스는 자신에 대한 믿음도 커지고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자신의 삶을 다른 관점으로 되돌아볼 수도 있게 되죠. 끔찍한 상실감과 슬픔을 너무 이른 나이에 경험했지만,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큰 사랑과 신뢰를 할머니와 컴패션을 통해 충분히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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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앨리스는 할머니와 컴패션이 자신의 삶에 부어주었던 희망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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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삶에 다가가, 선한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금 교육과 상담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요. 그것이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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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컴패션이 제 삶에 들어와

부모님처럼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셨으니까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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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손가정 어린이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