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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키는 컴패션 청소년 산림경비대 태국 2019.04.11 53

# 컴패션 청소년 산림경비대


태국 국경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고 국립공원과 마을 주민들의 신뢰를 이끌어낸 한 컴패션 어린이센터가있습니다. 그 출발은 다음 세대들이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과 방법을 배워 대대로 이를 지켜갈 수 있기를 바랐던 한 컴패션 교육 프로그램이었습니다.


TH0811 컴패션 어린이센터 청소년들이 산림경비대에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관찰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한 달에 한 번씩, 산림경비대에 정기 보고함으로 국립공원과 지역 주민들 간의 신뢰를 돕고 있다.

 

컴패션은 1:1어린이양육을 통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학교 교육과 제반 비용,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센터마다의 상황, 연령별 추가 교육, 진학을 위한 준비 등 개별적 교육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양육에 가치를 더하는 후원’ 중 ‘교육 지원 기금’이 연중 모여 필요한 어린이들과 어린이센터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2019년 1분기에도 어린이들이 더 잘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많은 후원자님이 계십니다. 그중 컴패션 청소년들이 마을을 지키고 화합을 이끌어낸 아름다운 교육 지원이 있어 소개합니다.  





776,041,019원

45,600,754

78,500,260





134,048,250

65,725,833

10,112,210



2019년 1분기 1월-3월

[양육에 가치를 더하는 후원]

 

총 1,110,028,326





#다른 입장, 같은 마음


아름다운 밀림 지역. 파괴되는 환경 앞에 국립공원과 지역 주민, 컴패션 어린이센터가 서로다른 입장으로 미래를 염려하고 있었다.

 

태국 TH0811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태국과 미얀마가 접해 있는 국경지역, 매라모엥(Mae Ramoeng)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대하며 울퉁불퉁한 산맥과 빽빽한 상록수림,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로 가득한 밀림 지역으로 주변 산세가 매우 아름다우며 야생동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매모에이(Mae Moei) 국립공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짙은 숲 향기가 싱그러운 공원에는 관심 보호종인 사슴을 닮은 붉은 문착, 산양의 일종인 샤무아, 멧돼지, 야자나무 등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년 동안 태국 국경은 많은 일들을 겪어 왔고 그 와중에 숲이 파괴되고, 토종 야생 동물들이 멸종되거나 몇 마리 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불법으로 벌어지는 사냥과 벌채, 벌목 덕분이었습니다. 국립공원 산림경비대는 산불방지와 불법 사냥, 벌채를 하지 않도록 인근 마을을 돌며 사람들을 감시했습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긴장하고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대대로 이 지역에 살았고 이곳은 그들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숲과 야생동물 서식지는 그들에게도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국립공원 측과 신뢰를 쌓고 잘 지내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곳에 오래도록 유지되었던 터전을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 지금 그리고 미래, 삶의 터전을 지킬 교육

 

TH0811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에카차이(Ekachai) 센터장과 교사들 역시 파괴된 숲과 수년간 감소해 온 야생동물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숲과 동식물들이 남아 있다고 해서 미래에도 똑같다고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어린이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대대로 이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추도록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컴패션 어린이센터, 마을 공동체, 국립공원의 뜻이 맞아 TH0811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국립공원 경비원과 협력하여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 보전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컴패션은 이의 교육을 국립공원 측에 요청했습니다.

 

컴패션 청소년들이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야생동물들이 집까지 내려와서 구경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밀렵꾼들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그런 야생동물들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컴패션 어린이 카렌 유따판담롱(KarenYuttapandamrong, 15세)이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숲에는 지금도 멧돼지들이 많이 있어요.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는 경우도 많죠. 부모님이 경작하는 옥수수 밭에 멧돼지들이 오는 것을 본 적도 있어요. 하지만 멧돼지를 잡아먹거나 하지는 않아요.” 나파트 파나솜산티(Naphat Panasomsanti, 14세)는 피해를 입으면서도 자연을 보호하고 있는 자신들에 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교육은 1년에 1-2회 컴패션 청소년들이 산림과 야생동물 보호에 대해 산림경비대에게 배우는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보금자리인 천연자원과 환경을 사랑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매년 방학에 캠프를 개최하였고, 장소는 국립공원 센터가 되었습니다. 산림경비대들은 컴패션 청소년들에게 임업 보존의 개념, 산불 발생 방지, 야생동식물 보호, 댐 건설, 나무와 수로의 관찰법 등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 어엿한 산림경비대로



교육의 효과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컴패션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캠프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역의 숲을 조사하고 정보를 기록하며, 한 달에 한 번씩 국립공원 산림경비대에게 보고하는 일까지 맡았습니다. 또 산불이 자주 나는 건기에는 방화벽을 만들고 우기에는 댐을 지어 산사태 등을 방지했습니다. 컴패션이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존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은 결과적으로 인근 공동체에 큰 영향을 끼쳤고 국립공원 측은 마을 주민들을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 미래를 지켜낸 10대들

 

“우리는 국립공원에 이 숲이 우리의 보금자리이며, 우리가 숲을 보호하고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국립공원 산림경비대는 마을에 찾아와 감독 관리를 하곤 했는데 마을 사람들은 집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위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산림 보호 캠프에 참석한 컴패션 청소년들이 국립공원을 위해 일하며 협력하기 시작하면서 산림경비대는 우리를 신뢰했고 위협적으로 행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에카차이(Ekachai)컴패션 어린이센터 센터장이 설명했습니다.

 

대강의 나무 크기를 재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다. 보듬어 보고 길이를 재는 것이다. 시범을 보여주는 컴패션 청소년들.

 

10대 컴패션 청소년들은 한 사람의 어엿한 산림경비대로서 컴패션 안에서 꿈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지켜가는 것처럼, 마을과 공동체, 그리고 자신들의 보금자리인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인근의 나무들과

야생동물에 대해 배웠습니다.

깊은 숲에서 길을 잃을 때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도 배웠죠.


숲을 돌아다니며 기록과 관찰을 하는 것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되었어요."


나파트 파나솜산티(Naphat Panasomsanti, 14세)



“환경 보존 교육 프로그램은 정말 좋아요!

제가 숲을 알고 저희의 보금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저는 커서도 이곳, 우리 마을에 살고 싶어요.”


아폰 와나킷티차이(Arporn Wanakitticha, 15세)



"모든 사람들이 우리 자신와 다음 세대를 위해

천연자원과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기를 원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어떤 것도 보존할 수 없게 될 거예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것처럼

멸종되어가는 야생동물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카렌 유따판담롱(Karen Yuttapandamrong, 15세)




[특별한 나눔, 함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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