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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취재] 마누엘이 후원자님께 하고 싶었던 말은? 엘살바도르 2019.05.08 535


컴패션이 후원자님의 어린이를 직접 만나고 오는

‘글로벌 취재’!

200명 넘게 응모해주신 소중한 후원자님들 중

첫 번째로, 사랑스러운 어린이집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씨앗 어린이집(강원도 원주시)의 후원 어린이,

마누엘, 윌베르

컴패션이 만나고 왔습니다!


Dear 컴패션 '글로벌 취재' 담당자님,


저희는 좋은씨앗 어린이집입니다. 후원하고 있는 마누엘과 윌베르를 위해 3살부터 7살까지 15명의 아이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기도하고 헌금을 하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추상적이고 모호한 나눔이 아니라 마누엘과 윌베르에게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사랑으로 전해지고 있음을 가르쳐주고,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는 마누엘과 윌베르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또 마누엘과 윌베르가 정말 잘 지내는지 보고 싶기도 합니다. 마누엘과 윌베르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꼭 만나주시면 좋겠습니다.


- 좋은씨앗 어린이집 드림


좋은씨앗 어린이집이 후원하는

엘살바도르의 마누엘과 멕시코의 윌베르,

사랑스러운 두 어린이의 생생한 일상

지금, 보여 드릴게요!




엘살바도르의 마누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멕시코의 윌베르,

귀여운 미소가 궁금하시다면?



* 조윤아 후원자님이 재능나눔으로 만들어주신 영상입니다.





좋은씨앗 어린이집에서 2013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엘살바도르의 마누엘을 소개할게요!


마누엘 알프레도 아길루스 까예스(Manuel Alfredo Aguiluz Calles)는 11살입니다. 산살바도르(San Salvador)의 시골 마을에서 엄마 글로리아 까예스(Gloria), 18살이 된 누나 호셀린(Joselin)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누엘은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 뒷마당 수돗가로 나가 세수와 양치를 합니다. 엄마가 준비해준 빵과 콩, 커피를 아침으로 먹고 나면 집안일도 척척 해냅니다. 바닥 청소와 설거지는 물론, 토끼에게 직접 먹이도 주지요.



학교에 가기 전에는 교복부터 신발까지 깔끔하게 준비를 마칩니다. 신발에 먼지가 없도록 직접 닦고 머리도 가지런히 빗습니다. 마누엘은 현재 6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마누엘의 누나는 곧 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입니다. 싱글맘으로 홀로 벌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게는 때론 학비나 교통비마저도 부담입니다. 컴패션은 마누엘의 가족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학교나 컴패션 가는 길을 늘 배웅합니다.



집안의 막내인 마누엘이지만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나 늘 의젓하고 성실한 멋진 소년이죠! 학교 가기 전에 미리 미리 숙제를 해두는 건 이제 습관이 되었답니다. 학교가 끝나면 컴패션에 가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마누엘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저희는 모두가 가장 친해요!" 마누엘은 컴패션에서 마누엘은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누엘의 엄마는 감자튀김을 팝니다.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 잘라 놓은 감자를 씻으며 엄마를 돕습니다. 감자튀김은 케첩과 치즈를 곁들여 먹음직스럽게 팝니다. 감자튀김 한 접시는 50센트(600원)입니다. 해질 무렵까지 판매하고 나면 많게는 하루에 12달러(14,000원), 적게는 7달러(8,000원)를 법니다. 이 돈은 마누엘 가족의 생활비가 되죠.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마누엘에게는 사랑으로 함께해주는 후원자, 전인적으로 보살펴주는 컴패션과 선생님들, 교회가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편지를 받는 날은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입니다. 늘 사랑과 격려로 가득하거든요!


"후원자님께서 편지에 써주시는 내용이 정말 좋아요. 저와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후원자님을 위한 마누엘의 기도

 

하나님,

후원자님의 삶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려요.

후원자님의 가족도요.

그분들을 축복해주시고 보호해주세요.




이번에는 이웃나라 멕시코로 날아가볼까요? 이 귀여운 소년은 좋은씨앗 어린이집에서 2017년부터 후원하기 시작한 멕시코의 윌베르입니다.



윌베르 다니엘 로뻬스 디아스(Wilber Daniel Lopez Diaz)는 멕시코 치아파스(Ciapas)의 산 페르난도(San Fernando) 지역에 삽니다. 올해 6살이고 내년에 7살이 되면 학교에 입학합니다.


윌베르가 사는 마을은 워낙 기후가 서늘한 데다 물탱크의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목욕할 때도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고 가장 좋아하는 아침 메뉴 ‘아로스 꼰 레체(Arroz con leche)’(우유, 쌀, 계피 등을 넣고 끓인 멕시코 대표 메뉴)를 먹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면 양치를 합니다.



윌베르는 엄마, 아빠, 두 형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집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삼촌도 있기 때문에 윌베르의 다섯 가족은 작은 방에서 다 함께 지냅니다. 윌베르의 아버지는 석공 보조로 일합니다. 주로 근처에서 일하지만 일이 없을 때는 다른 도시로 떠날 때도 있습니다.



윌베르네 집 뒷마당에는 재미있는 게 많습니다. 아빠가 만들어준 그네, 윌베르를 지켜주는 강아지 ‘가디언’, 앵무새도 있습니다. 윌리엄은 매일 앵무새의 먹이를 챙겨주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집 안에서는 물려받은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다 놀고 나면 아빠가 정리정돈을 가르쳐주면서 준 캐리어 안에 장난감을 차곡차곡 정리합니다.


윌리엄의 엄마 파비올라(Fabiola)는 말합니다. "윌베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마음껏 놀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하지요. 동물들 먹이를 주거나 장난감을 정리하는 법 등 규칙을 가르쳐주면 잘 배우고 따른답니다."



윌베르는 아직 어리지만 컴패션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요. 성경 말씀 외우는 시간도 좋아하고 특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컴패션에 오면 항상 즐겁고 신이 나요. 뭐니뭐니 해도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거든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스파게티랍니다.



컴패션에 도착한 윌베르가 엘레나(Elena)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고 꼭 껴안았습니다. "윌베르는 장난기가 가득하지만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는 착한 아이입니다." 엘레나 선생님이 말합니다.


아직 글을 잘 읽지 못해 후원자님께 받은 편지는 엄마에게 가져가 읽어달라고 합니다.


윌베르의 아버지는 후원자님과 컴패션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윌베르를 돌봐주시고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을 위한 윌베르의 기도


예수님, 우리 후원자님을 축복해주세요.

늘 지켜주세요.

보호해주세요.

축복해주세요.



마누엘과 윌베르를 후원하는 좋은씨앗 어린이집 우지수 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보고 후원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지 생각하며 그렇지 못한 이웃 나라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이 주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매주 금요일마다 예배를 드리며 헌금을 하고 마누엘과 윌베르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세뱃돈을 모두 기부하고 싶다고 가져온 아이도 있었어요. 마누엘과 윌베르의 편지는 뽑아서 각 어린이 가정에 보내드리고 있어요. 기쁨으로 함께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엘살바도르의 마누엘, 멕시코의 윌베르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를 입은 자로 자라 은혜를 흘려 보내줄 수 있는 마누엘과 윌베르가 되길 바라요. 주님이 얼마나 자비로우시며 사랑이 많으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신지, 마누엘과 윌베르가 자라가면서 알고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좋은씨앗 어린이집 고사리손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는

마누엘과 윌베르를 위해,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실 거죠?



2019 글로벌 취재에 선정되신 후원자님의

후원 어린이 이야기는 다음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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