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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겨울, 가장 따뜻한 사랑 이야기 차인표 후원자 2018.12.21 2,141


1988년 12월 24일,
3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연말연시로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저는 학비를 벌기 위해 밤을 새고 있었습니다



정신병원에서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에드워드라는 이름의 백인 중년 환자를
밤새 돌보는 중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새벽,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친구들을 생각하니
조금은 스스로가 불쌍해 질 무렵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만약 오늘,
지금 다시 오신다면
어디로 오실까?”

졸음을 쫓기 위해 공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도심보다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이 사람,
에드워드 같은 사람을 위해
오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누군가 저를
꼭 안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30년 전 크리스마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아이들 곁에 계실 것 같습니다.

그 아이를 안아줄
우리도 꼭 안아주실 것입니다.


* 차인표 후원자님의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웹툰작가 작은백합, 이현임 후원자님(@_small_lily_)
재능나눔으로 재구성해주셨습니다.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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