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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즈업] 내 마음 속 틴에게 틴즈업 캠페인 2019.08.14 238

■ 응원하면 정말 힘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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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에게 아무도 남지 않은 느낌이에요. 

다들 당연한 듯, 넌 괜찮잖아, 강하잖아, 하는데, 제가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저에게 응원 메시지 주실 수 있으신가요?”

J****

 

은이 언니, 전 자신감이 없나 봐요. 

쉽게 사람들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맨날 아프면서도 누구에게 기대지 못하는 것 같아요.”

K***

 

힘들다고 말을 한다면 듣는 이가 없는 거 같은 가슴 아픈 느낌이 들어요.

말을 해도 들어주고 공감해주기보다는... ㅠㅠ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V***



8 2, 한국컴패션의 송은이 홍보대사가 컴패션 SNS에 올린 사연에 답글을 달고 응원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틴즈업 대나무숲 오픈'이란 제목으로 "오늘을 견디기 힘든 당신, 무엇이 가장 고민인가요?"라는 질문과 송은이 홍보대사가 직접 응원 댓글을 달기로 한 것입니다. 일주일 후, 사연은 50여 개를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송은이 홍보대사는 선정된 몇몇 분들의 사연에만 댓글을 달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연에 댓글을 달았고 참가자들은 모든 글에 달린 답글을 본 후하나하나 모든 댓글에 답변하신 것 보고 아침에 감동받고 눈물났다", "댓글 다 달아주신 거 보고 정말 너무 감동했다"고 했습니다.



■ 컴패션 청소년들의 수업 속으로! 


컴패션 현지의 한 12세 청소년들의 교실을 들어가볼까요? 오늘 교육은 어릴 때부터 연령대에 맞춰 진행되었던 ‘내면 속으로(Inner you)’라는 수업입니다.


학생들 앞에 선 선생님이 탁자 위에 평범한 돌멩이, 학생들이 좋아하는 사탕이나 빵 등의 간식 같은 물건들을 올려 놓습니다. 컴퓨터와 같은 유용한 물건도 포함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중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고르게 하고 갖고 들어가게 합니다. 학생들은 이 물건을 고른 이유를 설명합니다. 아마 이 나눔으로 자신이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물건은 무엇일까요? 마지막 남은 학생은 어쩔 수 없이 돌멩이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놀라운 사실을 이야기해줍니다.


"이 돌멩이 안에는 금이 숨겨져 있어!"


학생들은 소리를 지릅니다. 처음부터 돌 안에 금이 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학생들은 바로 그 돌멩이를 집어 들었을테니까요! 선생님은 만약 이 사실을 처음에 알았다면, 선택이 달라졌을지 묻습니다. 당연히 그랬을 것이라고, 학생들은 이구동성 소리를 지릅니다!

 


선생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 수업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우리들 중 누구도 자부심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답니다."



선생님은 자부심 없이 태어난 우리가 어떻게 자기 자신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게 되는지 깨우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주변의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들, 친척들은

그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신호를 보내요."



"그들의 신호는 정확할까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묻습니다. 학생들이 과연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빈만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대부분 그들을 향한 좋지 않은 시선을 보고 느끼고 자랍. 또는 무관심에 처합니다. 이런 시선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해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난 아무것도 아니야.', '난 너무 못 났어.', '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을 거야.'라고요. 



"사람들은 우리의 외모만 볼 수도 있고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신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 상처 입은 마음이거나

화가 난 상태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기에 대해 정확하게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바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탁월한 이로부터의 시선입니다.



"나는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바로 하나님의 생각과 시선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컴패션이 전인적인 양육으로 어린이를 돕는 이유입니다. 사회,정서적 영역에서 어릴 때부터 연령에 맞춰 자신을 향한 내면의 건강함을 찾을 수 있도록 양육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이 아니라, 계속해서 어린이들이 이러한 양육을 받게 될 때, 점차 사랑받고 존귀하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 이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을 향한 사랑의 마음의 힘이 한 뼘쯤은 자라났겠죠?


■ '가난'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한 후원자님이 후원하던 어린이가 15세가 되었으니, 후원을 그만두시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후원하시면서 이제는 충분히 다 컸다고 여겼을 것 같고, 또 더 어리고 신체적으로 연약한 어린 아이를 후원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전화를 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럼 이 청소년은 충분히 자립 가능한 상태가 되었을까요? 


유네스코통계연구소 자료를 보면 2016년 말 기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5명 중 1명은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2억 5300만 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53%는 15~17세 청소년입니다.


기본 교육 및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직업을 갖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청소년기에 접어든 이들은 정체성에서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치기에 주변이나 또래 집단에게 휩쓸리기 쉽습니다. 결국 일부는 갱단에 들어가거나 성적 착취, 약물 남용 등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컴패션은 수혜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 조절 훈련, 이성 교제 및 대인 관계 기술,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는 시간 및 재정 관리법, 직업 윤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목공, 제빵, 미용, 농사 기술 등 소득 창출을 위한 실질적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자신감 부족, 깨어진 관계, 내적결핍, 지속적 학대, 소속감 없음, 자유의 제한, 고립이라는 정서적 가난과의 싸움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바로 계속해서 청소년들에게 기술적, 전문적 지원뿐 아니라 후원자와 컴패션 선생님과 협력교회의 공동체를 통해 소속감과 자신감을 부어주고 이전에 주변에서 받지 못했던 것과 다른 시선을 주는 것입니다.


즉,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존귀한 아이야!”, “너는 내게 속해 있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공동체야!”라는 말을 계속해서 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정체성의 혼동 속에서 마침내 내적으로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다섯 번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마을의 첫 번째 알비노 환자, 르완다의 장폴.

온 마을의 냉대와 살해 위협 속에서 자랐고 르완다 학살로 아버지마저 잃었습니다.

여섯 살에 컴패션에 등록되어 살아갈 이유와 희망을 찾을 때까지,

컴패션 선생님들과 후원자의 지속적인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저를 사랑해주는 하나님과 후원자님,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었어요.”

 


장폴은 다섯 번째 자살 시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뜨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마침내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괴롭고 힘들지라도 당당하게 이겨내리라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지금 장폴은 알비노 환자들을 위한 옹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일 밤 먹을 음식이 없어 배고픔 속에서 잠들었는데 

식만큼이나 사랑이 고팠어요.”


일찍 어머니를 잃고 가난 속에서 자라난 필리핀의 에이프릴. 다섯 살 때 컴패션에서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제2의 어머니가 되어주신 후원자님을 만난 것입니다.


"한국의 김경아 후원자님, 컴패션 선생님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주셨어요. 

후원자님은 저의 두 번째 엄마예요.”


에이프릴은 지금 학교 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어린시절과 닮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가난은 목소리 같았습니다

어린 저는 쓸모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동생을 위해 바나나를 훔치던 날, 우간다의 리치몬드는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길에 앉았습니다. 

여덟 살, 어린이는 처음으로 가난을 이해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아무도 두 사람을 바라봐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가난이 주는 거짓말을 이겨낼 가장 큰 목소리였습니다.”


힘을 내라, 너는 할 수 있다는 후원자님이 보내준 편지의 격려들. 

국제회계사이자 목사, 동아프리카의 목회자들을 섬기는 단체의 단체장이 된 지금도

리치몬드는 그때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힘을 냅니다.


 

■ 지금 우리에게도 들려오는 가난의 목소리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몰려오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이혼 가정인데 사귀어도 괜찮을까요? 검색어들이 떠 있었어요.


“사랑이 없는 가정에서 자라서 사랑이 없을 수도 있겠다, 편견을 왜 받아야 할까요? 


CBS 뉴미디어 채널인 '씨리얼(C-real)에 올라온 '가정환경에 문제 있는 애'가 바로 접니다-이혼가정 자녀의 솔직한 심리’라는 제목으로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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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이혼가정 자녀의 솔직한 심리' 영상 보기  



이혼 가정이라는 깨어진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자녀들의 정체성. 미래에 대한 답답함, 부모를 답습할 것 같은 두려움,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불편함. 많이 듣던 이야기이지요? 컴패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흔히 겪는 이야기입니다. 꼭 이혼 가정이 아니어도, 우리 안에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거짓말들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이유가 정신적 어려움을 이유로 조사('2019 자살예방백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발간)된 것은 극단적이지만 이를 잘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우리 안의 가난을 발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안의 가난이 주는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이를 물리칠 힘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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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즈업 캠페인과 함께한 @gentle, whisper 만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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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즈업 캠페인과 함께한 감자(@g_zaing) 만나러 가기



■ 네가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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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있는 아이들에게 물질 못지 않게 정서적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컴패션의 양육철학이나 아이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는 점 등이 제가 후원을 하면서 제일 감사한 부분이고요. 제가 직접 후원하는 일도 그렇고, VOC(Voice of Compassion, 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 활동을 해서 저와 제 동생들의 어린시절과 같은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꿈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 부분이죠.”

_이시우 후원자


스토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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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볼품없어서 내일쯤 주님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때 알았습니다. 제 마음의 가난이 ‘사랑’을 가렸다는 것을요. 가난이 제 눈을 가려 제가 받은 그리고 줄 수 있는 사랑을 볼 수 없게 가리더군요. 가난이 저를 어둠 속으로 끌고 갔습니다. 어린이를 후원하면서 후원자와 어린이가 서로의 생애를 주기별로 동행하고 순간순간 일으켜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붙여주신 어린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저도 힘들지만 저와 같이 지금이 힘든 어린이를 위해 힘을 내고 싶어요. 컴패션의 양육은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의 본모습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어린이들도 저도요. 우리는 모두 천하보다 귀하니까요."

_장혜원 후원자


스토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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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무사히 어른이 될 청소년 만나러 가기!



"태어나면서의 나의 조건과 환경, 상황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지만

좋은 어른이 될 것인지 그냥 그런 사람이 될 것인지는 우리가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거잖아요. 

상처로 인해, 아픈 마음으로 인해, 나를 못살게 구는 무언가로 인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진심을 담아 응원을 보냅니다."


_송은이 홍보대사, 후원자,

‘틴즈업 대나무숲’의 사연에 모두 댓글을 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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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어린이 양육은

장기적이고 끈기 있는 지원과 개인에 맞는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려면 이의 최소 질량, 임계질량이 필요합니다.

 

물이 끓기 전, 마침내 비등점을 넘어 물이 끓는 것이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어린이 삶을 향한 사랑과 관심의 개입이 임계질량을 넘어설 때

어린이는 자신을 가난 속에 계속 가두는

장애물들을 극복할 역량과 주도력, 희망, 충분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_컴패션 철학 시리즈 <어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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