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토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진짜 사나이’

  • 작성일 2013-10-29
 



산토도밍고 출생 한국인 1호
 
한국말이 서투른 저를 보며 군대 선임이 ‘멀쩡하게 생겨서 한국말을 왜 이렇게 못해?’라고 물었어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더니, ‘와 진짜? 그럼 군대에 안 와도 되는 거 아니야? 왜 온 거야?’라며 이상하게 바라보더라고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같은 반응입니다. 제가 자원해서 군에 입대했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라요. 한국을 지키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두 번 놀라고요. 그리고 꼭 다시 되묻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이유가 뭐에요?’”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태어난 첫 번째 한국인 정태현 후원자는 ‘한국말이 서툴다’는 본인의 설명과는 달리 신나게 군대 시절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문득 남들도 모두 되묻는다는 그 질문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가 진짜 한국에 돌아온, 아니 모두들 피하고 싶어한다는 ‘군대’에 자원해서 찾아간 이유를 말입니다. 
 
부모님께서 그곳에서 만나 결혼을 하고 저를 낳으신 덕분에, 저에게는 산토도밍고가 출생지이자고향이 되었어요. 저와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지만, 모두들 착하고 순박한 분들이어서 저를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죠. 물론 아무리 그래도 크면서 겪게 되는 정체성의 혼란은 피할 수 없었어요. 10대가 되면서는 저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한국에 가보고 싶어졌고요. 부모님께 전해 듣는 한국의 풍경이나 정서, 이런 것들이 궁금해지기도 했죠. 역사 수업시간에 한국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는 걸 배운 뒤엔, 나의 뿌리가 있는 그 땅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지며 짊어져야겠다는 복잡미묘한 마음들이 생겨났어요.”
 
그렇게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진심으로 한국을 지키고 싶었고, 자신의 뿌리를 지키고 싶었던 그는 자원입대해 2년간의 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과 닮아있는 한 어린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풍경, 익숙한 얼굴들
 
2012년 5월, 부대 내 교회(믿음찬군인교회)에 컴패션 직원이신 한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하셨습니다. 가난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이 어떤 고통 가운데 있는지 들었습니다. 컴패션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그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있는지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은 정 후원자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딱 보는 순간, 진짜 마음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낯익은 풍경과 얼굴들이 보이는 거예요. 컴패션의 다른 수혜국의 모습들이 제가 태어나 자란 곳과 닮아 있었거든요. 예배를 마치고 설명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이 컴패션 수혜국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빈부격차, 높은 범죄율, 어린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정말 제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미룰 수가 없었어요. 뭐라도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한 어린이를 결연했어요.”
 
그렇게 아드리안(Adrian)의 손을 잡았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이병 월급을 쪼개야 했지만,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며칠 뒤에 후원어린이의 사진과 정보를 받아보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아드리안이 마따스(Matas) 지역에 살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 30분 정도 가면 나오는, 정말 가까운 곳이거든요. 제가 어린 시절 뛰놀며 자란 곳에서 늘 같이 어울렸던 친구들과 꼭 닮아 있는 아드리안은, 처음 본 순간부터 친구 같기도 하고 조카 같기도 해서 정말 반가웠어요.”


 
 
* 정태현 후원자 어린 시절                                                             *후원 어린이 아드리안

정태현 후원자는 자신에게 모국어나 다름없는 에스파냐어로 아드리안에게 보낼 편지를 적었습니다. 한 장 한 장 채워갈수록 아드리안에게 더욱 당당하고 멋진 형이 되고 삼촌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부모님 계신 익숙한 땅에 돌아가 더 편안하게 살 수도 있었지만, 정 후원자는 조금 더 어려운 길을 택했습니다. 한국에 남기로 한 것입니다.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급하게 찾고 있던 회사에 친구의 소개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시간을 쪼개어 서툰 한국어를 공부해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마지막 군대 휴가 기간을 이용해 까다로운 면접도 통과했습니다. 그렇게 어엿한 신입사원이 되어 전역한지 하루 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조금 더 쉬고 싶은 마음보다 열심히 일하며 부모님과 후원어린이 모두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찾아온 기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꼭 한 달 되었어요. 복사하는 것부터 서류를 작성하고 여기저기 출장을 다니고, 정말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쉽진 않지만, 하루빨리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원이 되어 아드리안에게 자랑스러운 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뭐든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첫 월급을 받으면 아드리안에게 멋진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어요.”
 
한 명의 친구가 주는 위로
 
이방인 아닌 이방인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정태현 후원자에겐 든든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처럼 지낸 알베르토(Alberto)입니다. 알베르토도 몇 달 전 한국 기업에 취직해서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신기하게도 비슷한 시기에, 그것도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알베르토 덕분에 힘이 많이 나요. 26년 만에 처음으로 온 한국이 사실 낯설고 외로울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단 한 명의 친구가 주는 위로가 참 커요.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니까 힘들다가도 곧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 ‘한 사람’의 존재가 참 크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저에게 알베르토의 존재처럼 저도 후원어린이 아드리안에게 그 ‘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요.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든든한 사람이요.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 제 주위에는 항상 그렇게 저를 사랑하고 위해주는 사람들이 늘 가득했어요. 도미니카공화국에 있을 때 만난 착한 이웃들도 그랬고, 군에서 만난 선·후임들도, 지금 회사에서 만나는 분들도 한결같이 저를 배려해 주시고 잘 대해 주세요. 철이 좀 들어서야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참 감사하죠. 이제 이게 은혜인 걸 알았으니, 저도 조금씩 갚으며 살아야겠죠? 아드리안의 손을 잡은 게 아마 그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나누겠다 다짐하고 행동하는 ‘진짜 사나이’ 정태현 후원자에게는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한 가지 있습니다. 자신의 또 다른 조국이자 모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것입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을 나누어준 이웃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그곳에 사는 수 많은 어린이들에게, 저도 사랑을 나누어주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고 싶어요. 물론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가야 할 길도 멀고 해야 할 일도 많겠죠. 쉽진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당당하고 늠름하게 대한민국을 지킨 군인이었고, 저 머나먼 나라에서도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신 부모님의 든든한 아들이자, 제 어린 시절을 꼭 닮은 아드리안의 자랑스러운 형이니까요. 저보다 훨씬 앞서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컴패션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저도 곧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에 두 팔 걷고 동참할 테니까요!”
 
 
 



산토도밍고 출생 한국인 1호
 
한국말이 서투른 저를 보며 군대 선임이 ‘멀쩡하게 생겨서 한국말을 왜 이렇게 못해?’라고 물었어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더니, ‘와 진짜? 그럼 군대에 안 와도 되는 거 아니야? 왜 온 거야?’라며 이상하게 바라보더라고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같은 반응입니다. 제가 자원해서 군에 입대했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라요. 한국을 지키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두 번 놀라고요. 그리고 꼭 다시 되묻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이유가 뭐에요?’”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태어난 첫 번째 한국인 정태현 후원자는 ‘한국말이 서툴다’는 본인의 설명과는 달리 신나게 군대 시절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문득 남들도 모두 되묻는다는 그 질문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가 진짜 한국에 돌아온, 아니 모두들 피하고 싶어한다는 ‘군대’에 자원해서 찾아간 이유를 말입니다. 
 
부모님께서 그곳에서 만나 결혼을 하고 저를 낳으신 덕분에, 저에게는 산토도밍고가 출생지이자고향이 되었어요. 저와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지만, 모두들 착하고 순박한 분들이어서 저를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죠. 물론 아무리 그래도 크면서 겪게 되는 정체성의 혼란은 피할 수 없었어요. 10대가 되면서는 저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한국에 가보고 싶어졌고요. 부모님께 전해 듣는 한국의 풍경이나 정서, 이런 것들이 궁금해지기도 했죠. 역사 수업시간에 한국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는 걸 배운 뒤엔, 나의 뿌리가 있는 그 땅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지며 짊어져야겠다는 복잡미묘한 마음들이 생겨났어요.”
 
그렇게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진심으로 한국을 지키고 싶었고, 자신의 뿌리를 지키고 싶었던 그는 자원입대해 2년간의 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과 닮아있는 한 어린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풍경, 익숙한 얼굴들
 
2012년 5월, 부대 내 교회(믿음찬군인교회)에 컴패션 직원이신 한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하셨습니다. 가난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이 어떤 고통 가운데 있는지 들었습니다. 컴패션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그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있는지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은 정 후원자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딱 보는 순간, 진짜 마음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낯익은 풍경과 얼굴들이 보이는 거예요. 컴패션의 다른 수혜국의 모습들이 제가 태어나 자란 곳과 닮아 있었거든요. 예배를 마치고 설명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이 컴패션 수혜국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빈부격차, 높은 범죄율, 어린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정말 제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미룰 수가 없었어요. 뭐라도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한 어린이를 결연했어요.”
 
그렇게 아드리안(Adrian)의 손을 잡았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이병 월급을 쪼개야 했지만,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며칠 뒤에 후원어린이의 사진과 정보를 받아보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아드리안이 마따스(Matas) 지역에 살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 30분 정도 가면 나오는, 정말 가까운 곳이거든요. 제가 어린 시절 뛰놀며 자란 곳에서 늘 같이 어울렸던 친구들과 꼭 닮아 있는 아드리안은, 처음 본 순간부터 친구 같기도 하고 조카 같기도 해서 정말 반가웠어요.”


 
 
* 정태현 후원자 어린 시절                                                             *후원 어린이 아드리안

정태현 후원자는 자신에게 모국어나 다름없는 에스파냐어로 아드리안에게 보낼 편지를 적었습니다. 한 장 한 장 채워갈수록 아드리안에게 더욱 당당하고 멋진 형이 되고 삼촌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부모님 계신 익숙한 땅에 돌아가 더 편안하게 살 수도 있었지만, 정 후원자는 조금 더 어려운 길을 택했습니다. 한국에 남기로 한 것입니다.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급하게 찾고 있던 회사에 친구의 소개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시간을 쪼개어 서툰 한국어를 공부해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마지막 군대 휴가 기간을 이용해 까다로운 면접도 통과했습니다. 그렇게 어엿한 신입사원이 되어 전역한지 하루 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조금 더 쉬고 싶은 마음보다 열심히 일하며 부모님과 후원어린이 모두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찾아온 기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꼭 한 달 되었어요. 복사하는 것부터 서류를 작성하고 여기저기 출장을 다니고, 정말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쉽진 않지만, 하루빨리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원이 되어 아드리안에게 자랑스러운 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뭐든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첫 월급을 받으면 아드리안에게 멋진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어요.”
 
한 명의 친구가 주는 위로
 
이방인 아닌 이방인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정태현 후원자에겐 든든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처럼 지낸 알베르토(Alberto)입니다. 알베르토도 몇 달 전 한국 기업에 취직해서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신기하게도 비슷한 시기에, 그것도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알베르토 덕분에 힘이 많이 나요. 26년 만에 처음으로 온 한국이 사실 낯설고 외로울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단 한 명의 친구가 주는 위로가 참 커요.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니까 힘들다가도 곧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 ‘한 사람’의 존재가 참 크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저에게 알베르토의 존재처럼 저도 후원어린이 아드리안에게 그 ‘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요.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든든한 사람이요.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 제 주위에는 항상 그렇게 저를 사랑하고 위해주는 사람들이 늘 가득했어요. 도미니카공화국에 있을 때 만난 착한 이웃들도 그랬고, 군에서 만난 선·후임들도, 지금 회사에서 만나는 분들도 한결같이 저를 배려해 주시고 잘 대해 주세요. 철이 좀 들어서야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참 감사하죠. 이제 이게 은혜인 걸 알았으니, 저도 조금씩 갚으며 살아야겠죠? 아드리안의 손을 잡은 게 아마 그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나누겠다 다짐하고 행동하는 ‘진짜 사나이’ 정태현 후원자에게는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한 가지 있습니다. 자신의 또 다른 조국이자 모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것입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을 나누어준 이웃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그곳에 사는 수 많은 어린이들에게, 저도 사랑을 나누어주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고 싶어요. 물론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가야 할 길도 멀고 해야 할 일도 많겠죠. 쉽진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당당하고 늠름하게 대한민국을 지킨 군인이었고, 저 머나먼 나라에서도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신 부모님의 든든한 아들이자, 제 어린 시절을 꼭 닮은 아드리안의 자랑스러운 형이니까요. 저보다 훨씬 앞서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컴패션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저도 곧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에 두 팔 걷고 동참할 테니까요!”
 
 
댓글
0 / 300자
  • paulsckwon
    2014-03-30 21:16:57

    와 완전 멋있어 진심....형님 진짜 싸나이에요 님은!! 말 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의리파 이시네... You have my respect. OTL(제 절을 받으세요)

  • kimlove
    2013-11-16 10:42:09

    멋지고 아름다운 청년이네요^^ 사연이 너무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형제님의 꿈이 꼭 이루어질 것이며 기도하겠습니다. 늘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 mtuchoir
    2013-11-01 13:36:46

    진짜 사나이, 멋진 사나이! 태현형제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 oliver22
    2013-11-01 13:32:25

    제가 후원하고 있는 제 아들 후안도 도미니카공화국에 삽니다. 너무 반갑고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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