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토리

나의 꿈은 ‘현재진행형’입니다!

  • 국가 볼리비아
  • 작성일 2014-08-18
 
 
막내가 태어난다는 건 가족에게 있어 정말 큰 기쁨일 겁니다. 올랜도 클라로스(Orlando Claros)는 세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올랜도가 태어나자마자 가족에게는 슬픈 일이 닥쳤습니다.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멀리 떠나버린 것입니다. 그날부터 어머니는 세 남매를 홀로 키워야 했고 집안 형편은 계속해서 나빠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힘겨운 삶의 무게를 지니고 살아야 했던 올랜도. 하지만 아픈 시간들을 꿋꿋이 견뎌내며 멋지게 성장했습니다. 이제 늠름한 청년이 된 올랜도는 장애인학교에서 몸과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힘들었지만 항상 감사한 순간들이었다는 올랜도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나볼까요?
 
어른스러운 아이
 
올랜도가 태어난 후 가족의 곁을 갑자기 떠나버린 아버지.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세 남매를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심지어 여러 나라를 왔다갔다하며 한시도 쉬지 못한 채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해도 세 아이를 키우기에는 빠듯한 살림이었습니다. 올랜도는 어머니의 품을 느껴보지도 못한 채 큰 누나 밑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엄마의 품이 그리울 나이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올랜도는 한 번도 어머니를 원망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항상 강직하고 힘들어도 절대 포기를 몰랐던 어머니의 모습이 삶의 본보기가 되어 주었다고 말하죠.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그런 크나큰 희생이 있었기에 자신이 잘 자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올랜도는 스스로 앞가림을 할 줄 아는 참 어른스러운 아이였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어린 나이에 일거리를 찾아 돈을 벌기 시작했죠. 버스 안내원부터 청소, 아이 돌보기, 가게에서 물건 팔기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작은 일이라도 하며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올랜도(왼쪽)와 어머니(오른쪽)의 모습. 올랜도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이 바로 어머니라고 해요!
 
공부와 일을 같이 하느라 매일 매일이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갔어요. 엄마는 열심히 번 돈을 제게 부쳐주시기도 했지만, 되도록이면 그 돈을 사용하지 않고 엄마를 위해 몰래 모아두었답니다.”
 
올랜도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이 미안하고 안쓰러운 한편, 그저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쉬지 않고 일을 해왔지만 학비를 내주기에는 언제나 턱없이 부족했어요. 엄마로써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슬펐죠. 심지어 일을 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다녀야 했기에, 수 년 동안 아이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어요. 혼자서 씩씩하게 잘 자라준 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지 몰라요. 컴패션 후원자님,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힘이 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 버거울 정도로 힘들었지만, 올랜도는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보낸 시간들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처음 컴패션에 등록되어 저를 후원해 주시는 분이 생겼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고 그저 신기했어요. ’내게 사랑을 주고 관심을 갖는 누군가가 있다’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죠. 컴패션어린이센터에 다니게 되면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필요했던 것들이 전부 채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단순히 공부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고, 그런 게 전부가 아니었어요.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진심으로 저를 생각해 주시는 후원자님과 선생님들도 생겼죠. 그런 기쁨들로 마음이 가득해지니, 지금의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도 생겨나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꿈도 생겼어요!”
 
무엇보다도 올랜도 인생을 크게 변화시킨 것은 후원자님과의 편지였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마음만은 가까이 있다고 믿으며 늘 편지를 주고받고 있죠. 후원자님은 편지에 올랜도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듬뿍 담아 보냅니다.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일을 통해 느낀 것들은 무엇인지, 올랜도와 후원자님 모두 서로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냥 형식적인 편지가 아녜요. 후원자님은 언제나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답니다. 슬픈 순간이 찾아오거나 혼자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제가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저만의 방법이 있어요! 바로 서랍 속에 차곡차곡 넣어둔 편지를 꺼내 읽는 거예요. 편지를 읽고 나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새로운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편지 속에는 언제나 저를 믿어주시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꿈을 키워가라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겨있으니까요.”

올랜도는 최근 라파즈(La Paz)에 있는 셀레시아나 대학교(Salesiana University)에 합격해서 ‘정신운동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랜도의 어릴 적 꿈은 ‘체육 선생님’이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섬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오는 2016년에 졸업하여 학위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다
 
올랜도가 대학에 다닐 수 있게 된 건 끊임없는 자기노력과 끊임없는 컴패션후원자님의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랜도는 어머니가 자신의 등록금을 내 줄 형편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돈을 모았습니다. 또 컴패션 1:1리더십결연프로그램에 뽑히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리더십결연프로그램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재능, 봉사정신이 필요하죠. 선발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해요. 컴패션 선생님과 후원자님의 도움과 격려가 없었다면 저 혼자 해낼 수 없었을 거예요. 사실 전 공부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거든요. 하지만 어린이센터에 다니게 되면서 공부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에 다니면서 올랜도는 장애인학교에 나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올랜도의 강한 책임감과 열정을 지켜본 교장선생님은 아직 대학생인 올랜도에게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대학에서 배우고 있는 전공인 정신운동 교육학을 살려, 올랜도는 개인치료와 집단치료를 통해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각 어린이마다 발달상황에 맞는 ‘맞춤 교육’을 해주고 있답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5~16세까지의 학생들이에요. 대부분 다운증후군과 발달장애를 갖고 있거나, 뇌성마비나 자폐증을 앓고, 난독증 같은 학습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제가 이런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건 단 하나에요. 바로 제가 컴패션어린이센터를 다니면서 느꼈던 사랑, 따뜻함, 행복감을 그대로 전해 주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올랜도와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 수업하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이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껴져요!”
 
올랜도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수업을 받는 많은 아이들도 올랜도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멋진 올랜도 선생님은 언제나 자상하고 상냥하니까요.
 
올랜도의 꿈은 더 많은 어린이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신이 받은 가르침과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돌보며 사랑을 전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전부 해낼 거라고 말하죠. 그 꿈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건실하고 멋진 청년 올랜도는 오늘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합니다. 올랜도에게 배울 점이 아주 많지만, 그 중 가장 본받아야 할 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 점이 아닐까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그대로 흘려보내고 싶다는 올랜도의 멋진 꿈을 앞으로 함께 응원해 주세요!
 
 
 
 
막내가 태어난다는 건 가족에게 있어 정말 큰 기쁨일 겁니다. 올랜도 클라로스(Orlando Claros)는 세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올랜도가 태어나자마자 가족에게는 슬픈 일이 닥쳤습니다.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멀리 떠나버린 것입니다. 그날부터 어머니는 세 남매를 홀로 키워야 했고 집안 형편은 계속해서 나빠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힘겨운 삶의 무게를 지니고 살아야 했던 올랜도. 하지만 아픈 시간들을 꿋꿋이 견뎌내며 멋지게 성장했습니다. 이제 늠름한 청년이 된 올랜도는 장애인학교에서 몸과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힘들었지만 항상 감사한 순간들이었다는 올랜도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나볼까요?
 
어른스러운 아이
 
올랜도가 태어난 후 가족의 곁을 갑자기 떠나버린 아버지.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세 남매를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심지어 여러 나라를 왔다갔다하며 한시도 쉬지 못한 채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해도 세 아이를 키우기에는 빠듯한 살림이었습니다. 올랜도는 어머니의 품을 느껴보지도 못한 채 큰 누나 밑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엄마의 품이 그리울 나이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올랜도는 한 번도 어머니를 원망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항상 강직하고 힘들어도 절대 포기를 몰랐던 어머니의 모습이 삶의 본보기가 되어 주었다고 말하죠.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그런 크나큰 희생이 있었기에 자신이 잘 자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올랜도는 스스로 앞가림을 할 줄 아는 참 어른스러운 아이였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어린 나이에 일거리를 찾아 돈을 벌기 시작했죠. 버스 안내원부터 청소, 아이 돌보기, 가게에서 물건 팔기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작은 일이라도 하며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올랜도(왼쪽)와 어머니(오른쪽)의 모습. 올랜도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이 바로 어머니라고 해요!
 
공부와 일을 같이 하느라 매일 매일이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갔어요. 엄마는 열심히 번 돈을 제게 부쳐주시기도 했지만, 되도록이면 그 돈을 사용하지 않고 엄마를 위해 몰래 모아두었답니다.”
 
올랜도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이 미안하고 안쓰러운 한편, 그저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쉬지 않고 일을 해왔지만 학비를 내주기에는 언제나 턱없이 부족했어요. 엄마로써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슬펐죠. 심지어 일을 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다녀야 했기에, 수 년 동안 아이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어요. 혼자서 씩씩하게 잘 자라준 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지 몰라요. 컴패션 후원자님,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힘이 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 버거울 정도로 힘들었지만, 올랜도는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보낸 시간들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처음 컴패션에 등록되어 저를 후원해 주시는 분이 생겼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고 그저 신기했어요. ’내게 사랑을 주고 관심을 갖는 누군가가 있다’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죠. 컴패션어린이센터에 다니게 되면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필요했던 것들이 전부 채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단순히 공부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고, 그런 게 전부가 아니었어요.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진심으로 저를 생각해 주시는 후원자님과 선생님들도 생겼죠. 그런 기쁨들로 마음이 가득해지니, 지금의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도 생겨나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꿈도 생겼어요!”
 
무엇보다도 올랜도 인생을 크게 변화시킨 것은 후원자님과의 편지였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마음만은 가까이 있다고 믿으며 늘 편지를 주고받고 있죠. 후원자님은 편지에 올랜도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듬뿍 담아 보냅니다.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일을 통해 느낀 것들은 무엇인지, 올랜도와 후원자님 모두 서로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냥 형식적인 편지가 아녜요. 후원자님은 언제나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답니다. 슬픈 순간이 찾아오거나 혼자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제가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저만의 방법이 있어요! 바로 서랍 속에 차곡차곡 넣어둔 편지를 꺼내 읽는 거예요. 편지를 읽고 나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새로운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편지 속에는 언제나 저를 믿어주시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꿈을 키워가라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겨있으니까요.”

올랜도는 최근 라파즈(La Paz)에 있는 셀레시아나 대학교(Salesiana University)에 합격해서 ‘정신운동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랜도의 어릴 적 꿈은 ‘체육 선생님’이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섬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오는 2016년에 졸업하여 학위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다
 
올랜도가 대학에 다닐 수 있게 된 건 끊임없는 자기노력과 끊임없는 컴패션후원자님의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랜도는 어머니가 자신의 등록금을 내 줄 형편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돈을 모았습니다. 또 컴패션 1:1리더십결연프로그램에 뽑히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리더십결연프로그램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재능, 봉사정신이 필요하죠. 선발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해요. 컴패션 선생님과 후원자님의 도움과 격려가 없었다면 저 혼자 해낼 수 없었을 거예요. 사실 전 공부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거든요. 하지만 어린이센터에 다니게 되면서 공부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에 다니면서 올랜도는 장애인학교에 나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올랜도의 강한 책임감과 열정을 지켜본 교장선생님은 아직 대학생인 올랜도에게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대학에서 배우고 있는 전공인 정신운동 교육학을 살려, 올랜도는 개인치료와 집단치료를 통해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각 어린이마다 발달상황에 맞는 ‘맞춤 교육’을 해주고 있답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5~16세까지의 학생들이에요. 대부분 다운증후군과 발달장애를 갖고 있거나, 뇌성마비나 자폐증을 앓고, 난독증 같은 학습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제가 이런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건 단 하나에요. 바로 제가 컴패션어린이센터를 다니면서 느꼈던 사랑, 따뜻함, 행복감을 그대로 전해 주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올랜도와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 수업하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이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껴져요!”
 
올랜도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수업을 받는 많은 아이들도 올랜도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멋진 올랜도 선생님은 언제나 자상하고 상냥하니까요.
 
올랜도의 꿈은 더 많은 어린이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신이 받은 가르침과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돌보며 사랑을 전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전부 해낼 거라고 말하죠. 그 꿈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건실하고 멋진 청년 올랜도는 오늘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합니다. 올랜도에게 배울 점이 아주 많지만, 그 중 가장 본받아야 할 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 점이 아닐까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그대로 흘려보내고 싶다는 올랜도의 멋진 꿈을 앞으로 함께 응원해 주세요!
 
 
댓글
0 / 300자
  • iamj621
    2014-09-02 17:45:35

    정말 바르고 멋진 청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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