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토리

어린이 삶을 환하게 비춰준 태양

  • 국가 부르키나파소
  • 작성일 2017-07-03

한 번 물을 길어오는데 긴 시간이 걸리고
인쇄와 전지 충전을 위해 10km를 걸어야 하는
부르키나파소의 삭시다 지역.
한국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태양열을 통해 전력이 공급되었습니다.
태양처럼 변치 않는 희망의 빛이
어린이들의 삶을 시원하게 적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 가까이 있었던 무한 에너지원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Ouagadougou) 외곽에 위치한 삭시다(Sak Sida) 마을. 컴패션어린이센터에 등록된 4백여 명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파란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맑은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 수돗가에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밝고 유쾌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지역에서 이렇게 맑은 물은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동네의 물은 오염돼 있었고, 비위생적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배탈과 설사 등 수인성 질병에 시달렸고 성장발달에도 지장을 받았습니다. 컴패션어린이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기공급이 원활한 지역이 아니었기에 더욱 고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한히 쓸 수 있는 풍성한 자원이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바로 태양열이었습니다.


햇빛이 풍성한 나라

30~40°C의 온난한 기후를 가진 부르키나파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햇빛이 많이 비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는 처음 설치비 외에 비용이 적게 들고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컴패션은 삭시다 마을에 태양열 발전 시추공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물 펌프를 작동시키기 위한 시추공 상단에 4개의 커다란 태양전지판이 가지런히 설치되었습니다. 지하 깊은 곳에서 흐르던 맑은 물이 기계의 힘에 의해 시간당 3,000리터씩 탱크로 끌어올려졌습니다.


“이전에 저희는 421명의 어린이들이 먹을 식사를 마련하기 위한 200리터 정도의 물을 구입했었습니다.” 컴패션어린이센터 직원인 올리비에 카브르(Olivier Kabre)는 당시의 고충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은 태양에너지 시추공(borehole) 덕분에 값없이,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식수를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태양에너지를 통해 공급되는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들에게 수인성 질병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기 공급이 준 또 다른 혜택

지역사회의 가난을 해결하는 일은 전기나 물 부족으로 가로막힐 때가 많습니다. 삭시다 마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태양열 발전기가 들어서자 안전한 물과 전력이 제공되었고 이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했습니다. 태양전지판이 두 개의 배터리와 연결되었고, 변환기가 220V의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어린이센터 업무 시간에 컴퓨터, 프린터, 전구, 선풍기 등을 돌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어주었습니다.


“태양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효율적입니다. 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결책이죠. 우리는 제 시간에 양육에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문서를 인쇄하기 위해 시내까지 먼 거리를 운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양열 발전 시스템 덕분에 모든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올리비에가 말합니다.

전기가 들어온 덕분에 어린이센터와 협력교회는 저녁에도 학생들과 주민들의 방문으로 시끌벅적합니다.

“밤이 되면 학생들이 모여듭니다. 전기가 잘 들어가지 않는 가정에서 어린이들은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에 기여했다는 점을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삭시다 마을의 태양열에너지는 한국의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컴패션은 삭시다 마을의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뿐 아니라 부르키나파소 곳곳에서 태양열을 사용해 전기와 물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코로이고라(Koroigora) 마을


국경 근처 외진 마을로 어린이들은
컴패션 외에는 교육의 혜택조차 받기 힘들었습니다.
컴패션은 이곳 15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태양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이펠세(Ipelcé) 마을


685명 어린이들이
태양에너지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실 물을 얻기 위해 최소 3km 이상을 걸었던
어린이센터 요리 담당자들은
이제 더 이상 뜨거운 길을 걷지 않아도 됩니다.
마실 물은 물론
주방기구와 음식 재료 씻을 물도 있어
마음까지 개운하다고 합니다.



한 번 물을 길어오는데 긴 시간이 걸리고
인쇄와 전지 충전을 위해 10km를 걸어야 하는
부르키나파소의 삭시다 지역.
한국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태양열을 통해 전력이 공급되었습니다.
태양처럼 변치 않는 희망의 빛이
어린이들의 삶을 시원하게 적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 가까이 있었던 무한 에너지원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Ouagadougou) 외곽에 위치한 삭시다(Sak Sida) 마을. 컴패션어린이센터에 등록된 4백여 명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파란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맑은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 수돗가에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밝고 유쾌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지역에서 이렇게 맑은 물은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동네의 물은 오염돼 있었고, 비위생적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배탈과 설사 등 수인성 질병에 시달렸고 성장발달에도 지장을 받았습니다. 컴패션어린이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기공급이 원활한 지역이 아니었기에 더욱 고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한히 쓸 수 있는 풍성한 자원이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바로 태양열이었습니다.


햇빛이 풍성한 나라

30~40°C의 온난한 기후를 가진 부르키나파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햇빛이 많이 비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는 처음 설치비 외에 비용이 적게 들고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컴패션은 삭시다 마을에 태양열 발전 시추공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물 펌프를 작동시키기 위한 시추공 상단에 4개의 커다란 태양전지판이 가지런히 설치되었습니다. 지하 깊은 곳에서 흐르던 맑은 물이 기계의 힘에 의해 시간당 3,000리터씩 탱크로 끌어올려졌습니다.


“이전에 저희는 421명의 어린이들이 먹을 식사를 마련하기 위한 200리터 정도의 물을 구입했었습니다.” 컴패션어린이센터 직원인 올리비에 카브르(Olivier Kabre)는 당시의 고충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은 태양에너지 시추공(borehole) 덕분에 값없이,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식수를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태양에너지를 통해 공급되는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들에게 수인성 질병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기 공급이 준 또 다른 혜택

지역사회의 가난을 해결하는 일은 전기나 물 부족으로 가로막힐 때가 많습니다. 삭시다 마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태양열 발전기가 들어서자 안전한 물과 전력이 제공되었고 이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했습니다. 태양전지판이 두 개의 배터리와 연결되었고, 변환기가 220V의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어린이센터 업무 시간에 컴퓨터, 프린터, 전구, 선풍기 등을 돌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어주었습니다.


“태양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효율적입니다. 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결책이죠. 우리는 제 시간에 양육에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문서를 인쇄하기 위해 시내까지 먼 거리를 운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양열 발전 시스템 덕분에 모든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올리비에가 말합니다.

전기가 들어온 덕분에 어린이센터와 협력교회는 저녁에도 학생들과 주민들의 방문으로 시끌벅적합니다.

“밤이 되면 학생들이 모여듭니다. 전기가 잘 들어가지 않는 가정에서 어린이들은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에 기여했다는 점을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삭시다 마을의 태양열에너지는 한국의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컴패션은 삭시다 마을의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뿐 아니라 부르키나파소 곳곳에서 태양열을 사용해 전기와 물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코로이고라(Koroigora) 마을


국경 근처 외진 마을로 어린이들은
컴패션 외에는 교육의 혜택조차 받기 힘들었습니다.
컴패션은 이곳 15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태양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이펠세(Ipelcé) 마을


685명 어린이들이
태양에너지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실 물을 얻기 위해 최소 3km 이상을 걸었던
어린이센터 요리 담당자들은
이제 더 이상 뜨거운 길을 걷지 않아도 됩니다.
마실 물은 물론
주방기구와 음식 재료 씻을 물도 있어
마음까지 개운하다고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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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ssk001226
    2018-05-31 23:36:47

    컴패션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부르키나파소 주민들에게 물과 전력을 공급해 주어서 부르키나파소 주민들이 물걱정을 하고 살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컴패션과 부르키나파소 주민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당!

  • jiwon0412
    2017-07-26 21:23:38

    후원자님들 덕에 태양열 전력이 공급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부르키나파소 주민들에게 많은 힘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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