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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아름다운 청소년들과 찬양하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커크 프랭클린

  • 작성일 2021-09-27

“하나님이 제게 가장 아름다운 것을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아름다운 청소년들과 함께 찬양하게 된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

 

 

 

 

1993년, 23세의 나이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16회 그래미상을 수상한

가스펠 음악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

 

올 9월 24일, 컴패션 청소년 120여 명과 함께 부른

자신의 싱글 '린 온 미(Lean on me)'를 재발매했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모에게서 자란 커크 프랭클린.

청소년에 깊은 방황기를 가지며 친구가 총에 맞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하나님을 깊이 만납니다.

 

세계적인 가수가 된 그는 컴패션 청소년들을 만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향해 한 번 더 손을 내밉니다. 

 

 

 

 

 

 

#그저 한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도미카공화국에서의 시간

 

 

2020년 초,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여행이 제게 영원한 의미를 가진 이유는 솔직히, 미국 밖으로 나가 본 얼마 안 되는 여행 중 한 번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곳에 음악을 하러 가지 않았어요. 공연은 하지 않았죠.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만 전념했습니다. 공연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게 얼마나 신선한 일이었는지 모르실 겁니다! 예술가로서 우리는 항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뭔가를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되죠.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시간은 저를 그저 한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정말 멋진 시간이었습니다.이전에 저는 무대를 위해 사운드를 체크하고 무엇을 입을지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저는 그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사운드 체크만 신경 썼죠. 사람들의 꿈이나 상처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컴패션의 이야기를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차원으로 저와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믿음의 형제로 그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만난 남녀 청년들을 보며, 제 인생이 막 시작되었을 때를 떠올렸습니다. 그들 앞에서 저는 제 삶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결국 어떠한지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 때,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When I was taught truth, that's when I got my freedom."

 

-그래미 홈페이지 내 커크 프랭클린의 소개 첫 글-

 

 

 

 

저는 아주 어릴 때 양쪽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이 사실은 지금까지도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아직도 심리상담을 받습니다. 저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제 심리치료사와의 대화 또한 믿습니다. 저는 그 두 가지가 제 내면에 자리 잡았던 버림받음과 거절이라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망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가질 수 있었는지, 그리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신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로 저를 이끄셨는지,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떠할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들에게도 들려줄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시작도 여러분과 같았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삶에 베풀어 주신 호의와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인생의 어두운 면뿐 아니라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잠깐이라도 보여줄 수 있었다면 좋겠어요. 하나님 아버지가 하늘을 열어 보여주실 때,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얼마나 놀라운 축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치열했던 가난과의 싸움, 내가 받은 사랑과 호의

  

 

절망적이고 소외된 환경은 자존감과 자기가치에 영향을 끼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돈이 중요한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모든 존재와 우리 정체성의 다는 아닙니다.

 

배고플 때, 굶주림을 뛰어넘어 복음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경험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싸우고 있다면,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은 더욱 어렵죠.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고 사랑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로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물이 아닌 사람들을 세우는 진짜 교회에 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에클라시아입니다. 그것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 눈으로 사랑이 일하는 것을 볼 때 비로소 믿을 수 있게 됩니다. 수직적인 것이 반드시 수평으로 가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베풀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돈의 액수가 결코 정의의 전제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 모든 것은 모두 마음의 문제이며, 의도, 동기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 하나님이 형제 자매들을 돕도록 우리의 삶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 삶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자신의 재능과 선량함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적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들을 위해 흘려보내야 하고 세상의 다른 쪽에서 감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람들의 수혜자입니다.

 

 

 

 

 

Iam here, you don't have to worry

내가 여기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I can see your tears

당신의 눈물을 볼 수 있어요

 

I'll be there in a hurry when you call

당신이 부르면 서둘러 갈게요

 

friends will be there to catch when you fall

당신이 넘어질 때 잡아줄 친구가 있어요

 

Here's my shoulder, you can lean on me

언제든 내 어깨에 기대요

 

Don't worry

걱정 말아요

 

-컴패션 청소년 합창단과 부른 린 온 미’ 가사 중-

 

(‘린 온 미’는 1998년 발매한 'THE NU NATION PROJECT' 앨범 수록곡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을 포함한 세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희망을 빼앗긴 세상에서 사는 게 어떤 건지 상상이 가십니까? 저는 어릴 때, (고모에게) 입양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방황하다 학교에서도 퇴학을 당했습니다. 음악이 너무 앞선다고 교회에서도 거절당했죠. 저는 교회에서 춤을 출 수가 없었기 때문에 슬펐죠. 주변 사람들은 저를 도와주고 싶어도 가난했기 때문에 제게 필요한 돈을 줄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그들은 저에게 한 줄기 소망의 빛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건네줄 수도 있고, 어떤 경험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단돈 1달러를 갖고 있든, 내게는 별로 필요없지만 다른 이에게는 절실한 무언가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절망은 이렇게 가진 사람들로부터 고침 받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도움이 다른 사람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른 이에게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있게 하신 소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컴패션 청소년과 함께 노래 부른 건, 음악인생 20년에 대한 보상

 

 

제가 컴패션 청소년 합창단과 노래한 이유요? 전 세계 아름다운 아이들을 볼 수 있었고, 아마 우리가 살아온 시간 중 가장 힘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인데 어떻게 함께 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 힘든 시대에 아이들은 사랑과 희망의 정신으로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요. 저는 지금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와! 제 음악인생 20년이라는 세월이 아마도 이것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함께 하나의 멜로디를 불렀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그들의 마음이 들리도록 해주고, 그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왜 함께 하기로 했는지,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네요.

 

 

 

 

 

 

#누군가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보고 있고, 우리에게 속해 있음을 알 수 있기를

 

 

합창단원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지구 전역에서 절망적인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많은 고통, 가난, 상처를 보아왔습니다. 심각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자신들은 하찮고 소외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 아이들의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고 있고 그들은 누군가에게 속해 있고 일부라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 이 변화되는 세계에서 그 중심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요. 음악이 그렇게 할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고, 잠재력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을 갖고 있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신나는 이유입니다. 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테니까요.

 

 

 

#그분의 마음이 담긴 강력한 노래, '린 온 미(Lean on Me)>

 

 

제가 ‘Lean on me’를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든 혹은 그들의 언어가 무엇이든 아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하모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주 강력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웃음) 하지만 제 노래라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마음이 담겼기 때문에 강력한 거죠!

 

그래서 온갖 부정적인 소리들을 뚫고 나갈 수 있고, 아마도 서로를 향한 ‘긍휼함(compassion)’이 세상에서 치유되어야 할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서로를 향해 ‘긍휼함(compassion)’을 갖는 것은 다음 세대가 변화를 일으키는 데 꼭 갖춰야 할 강력하고도 근본적 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노래할 수 있습니다. 형제여, 여기 내 어깨에 기대세요! 자매여, 여기 내 어깨에 기대세요!”

 

 

 

 

 

▶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하나님이 제게 가장 아름다운 것을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아름다운 청소년들과 함께 찬양하게 된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

 

 

 

 

1993년, 23세의 나이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16회 그래미상을 수상한

가스펠 음악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

 

올 9월 24일, 컴패션 청소년 120여 명과 함께 부른

자신의 싱글 '린 온 미(Lean on me)'를 재발매했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모에게서 자란 커크 프랭클린.

청소년에 깊은 방황기를 가지며 친구가 총에 맞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하나님을 깊이 만납니다.

 

세계적인 가수가 된 그는 컴패션 청소년들을 만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향해 한 번 더 손을 내밉니다. 

 

 

 

 

 

 

#그저 한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도미카공화국에서의 시간

 

 

2020년 초,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여행이 제게 영원한 의미를 가진 이유는 솔직히, 미국 밖으로 나가 본 얼마 안 되는 여행 중 한 번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곳에 음악을 하러 가지 않았어요. 공연은 하지 않았죠.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만 전념했습니다. 공연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게 얼마나 신선한 일이었는지 모르실 겁니다! 예술가로서 우리는 항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뭔가를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되죠.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시간은 저를 그저 한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정말 멋진 시간이었습니다.이전에 저는 무대를 위해 사운드를 체크하고 무엇을 입을지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저는 그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사운드 체크만 신경 썼죠. 사람들의 꿈이나 상처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컴패션의 이야기를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차원으로 저와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믿음의 형제로 그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만난 남녀 청년들을 보며, 제 인생이 막 시작되었을 때를 떠올렸습니다. 그들 앞에서 저는 제 삶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결국 어떠한지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 때,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When I was taught truth, that's when I got my freedom."

 

-그래미 홈페이지 내 커크 프랭클린의 소개 첫 글-

 

 

 

 

저는 아주 어릴 때 양쪽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이 사실은 지금까지도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아직도 심리상담을 받습니다. 저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제 심리치료사와의 대화 또한 믿습니다. 저는 그 두 가지가 제 내면에 자리 잡았던 버림받음과 거절이라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망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가질 수 있었는지, 그리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신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로 저를 이끄셨는지,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떠할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들에게도 들려줄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시작도 여러분과 같았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삶에 베풀어 주신 호의와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인생의 어두운 면뿐 아니라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잠깐이라도 보여줄 수 있었다면 좋겠어요. 하나님 아버지가 하늘을 열어 보여주실 때,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얼마나 놀라운 축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치열했던 가난과의 싸움, 내가 받은 사랑과 호의

  

 

절망적이고 소외된 환경은 자존감과 자기가치에 영향을 끼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돈이 중요한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모든 존재와 우리 정체성의 다는 아닙니다.

 

배고플 때, 굶주림을 뛰어넘어 복음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경험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싸우고 있다면,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은 더욱 어렵죠.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고 사랑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로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물이 아닌 사람들을 세우는 진짜 교회에 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에클라시아입니다. 그것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 눈으로 사랑이 일하는 것을 볼 때 비로소 믿을 수 있게 됩니다. 수직적인 것이 반드시 수평으로 가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베풀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돈의 액수가 결코 정의의 전제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 모든 것은 모두 마음의 문제이며, 의도, 동기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 하나님이 형제 자매들을 돕도록 우리의 삶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 삶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자신의 재능과 선량함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적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들을 위해 흘려보내야 하고 세상의 다른 쪽에서 감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람들의 수혜자입니다.

 

 

 

 

 

Iam here, you don't have to worry

내가 여기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I can see your tears

당신의 눈물을 볼 수 있어요

 

I'll be there in a hurry when you call

당신이 부르면 서둘러 갈게요

 

friends will be there to catch when you fall

당신이 넘어질 때 잡아줄 친구가 있어요

 

Here's my shoulder, you can lean on me

언제든 내 어깨에 기대요

 

Don't worry

걱정 말아요

 

-컴패션 청소년 합창단과 부른 린 온 미’ 가사 중-

 

(‘린 온 미’는 1998년 발매한 'THE NU NATION PROJECT' 앨범 수록곡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을 포함한 세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희망을 빼앗긴 세상에서 사는 게 어떤 건지 상상이 가십니까? 저는 어릴 때, (고모에게) 입양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방황하다 학교에서도 퇴학을 당했습니다. 음악이 너무 앞선다고 교회에서도 거절당했죠. 저는 교회에서 춤을 출 수가 없었기 때문에 슬펐죠. 주변 사람들은 저를 도와주고 싶어도 가난했기 때문에 제게 필요한 돈을 줄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그들은 저에게 한 줄기 소망의 빛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건네줄 수도 있고, 어떤 경험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단돈 1달러를 갖고 있든, 내게는 별로 필요없지만 다른 이에게는 절실한 무언가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절망은 이렇게 가진 사람들로부터 고침 받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도움이 다른 사람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른 이에게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있게 하신 소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컴패션 청소년과 함께 노래 부른 건, 음악인생 20년에 대한 보상

 

 

제가 컴패션 청소년 합창단과 노래한 이유요? 전 세계 아름다운 아이들을 볼 수 있었고, 아마 우리가 살아온 시간 중 가장 힘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인데 어떻게 함께 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 힘든 시대에 아이들은 사랑과 희망의 정신으로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요. 저는 지금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와! 제 음악인생 20년이라는 세월이 아마도 이것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함께 하나의 멜로디를 불렀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그들의 마음이 들리도록 해주고, 그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왜 함께 하기로 했는지,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네요.

 

 

 

 

 

 

#누군가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보고 있고, 우리에게 속해 있음을 알 수 있기를

 

 

합창단원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지구 전역에서 절망적인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많은 고통, 가난, 상처를 보아왔습니다. 심각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자신들은 하찮고 소외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 아이들의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고 있고 그들은 누군가에게 속해 있고 일부라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 이 변화되는 세계에서 그 중심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요. 음악이 그렇게 할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고, 잠재력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을 갖고 있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신나는 이유입니다. 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테니까요.

 

 

 

#그분의 마음이 담긴 강력한 노래, '린 온 미(Lean on Me)>

 

 

제가 ‘Lean on me’를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든 혹은 그들의 언어가 무엇이든 아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하모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주 강력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웃음) 하지만 제 노래라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마음이 담겼기 때문에 강력한 거죠!

 

그래서 온갖 부정적인 소리들을 뚫고 나갈 수 있고, 아마도 서로를 향한 ‘긍휼함(compassion)’이 세상에서 치유되어야 할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서로를 향해 ‘긍휼함(compassion)’을 갖는 것은 다음 세대가 변화를 일으키는 데 꼭 갖춰야 할 강력하고도 근본적 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노래할 수 있습니다. 형제여, 여기 내 어깨에 기대세요! 자매여, 여기 내 어깨에 기대세요!”

 

 

 

 

 

▶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댓글
0 / 300자
  • ghw88013@hanmail.net
    2021-10-08 14:05:12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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