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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현장

12년의 기다림, 어린이들의 꿈이 세워졌습니다!

  • 작성일 2022-05-10

 

12년의 기다림, 어린이들의 꿈이 세워졌습니다!

 

- 필리핀 PH0238 어린이센터 -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장 못 사는 빈민가에

새로운 어린이센터가 완성됐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의 완공은

무려 12년 동안 기도한 열매였습니다.

  

어린이센터장 수잔(Susan)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기도에,

후원자님들의 소망이 더해져,

약 900여명 어린이들의 소원이 이뤄지는,

모든 것이 하나의 열매가 되어 나타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가장 완벽한 때에,

그분만의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어린이센터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PH0238은 마닐라에서 가장 빈민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악한 상황 가운데 있는 어린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였을까요. PH0238은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들을 품고 있습니다. 어린이 한 명이라도 더, 한 명만 더, 그렇게 점점 늘어나다 보니 어느새 약 900명의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장 수잔(Susan)은 13년 동안 어린이센터를 섬겼습니다. 수잔에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점점 부흥해가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아직도 컴패션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은 너무나 많은데, 좁고 낡은 이 곳에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잔은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시간이 무려 12년이 쌓였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 공사 전 ‘아기와 엄마 살리기’ 교실. 좁은 공간에 아기들과 엄마들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재정이 부족해져서 뼈대만 남고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환경은 어린이들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건축자재가 다 노출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너무 위험했으며,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공사현장으로 인해 먼지가 많이 날렸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상태 그대로 몇 년 동안 방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의 공사가 중단된 계단과 옥상, 교실 모습.

 

 

 

 

수잔과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은 어린이센터의 완공을 위해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중 수잔의 마음에 떠오른 말씀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 말씀이 한국의 후원자들과 연결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4:1)

   

 

금식기도 한달 뒤, 한국의 비전트립팀이 방문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서정인 대표님이 중단된 건물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치 나팔 소리 같이 말씀이 다시 수잔에게 떠올랐습니다. 심장이 요동치고,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합니다.

 

 

“수잔, 이 건물이 완공되려면 비용이 얼마가 필요한가요?”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4:1)’

 

 

 

 

 

 

 

 

말씀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정인 대표님은 한국 후원자님들과 함께 공사가 중단된 건물에 올라갔고, 수잔을 둘러싸고 다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후에 서정인 대표님은 어린이센터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한국 후원자분들을 움직여 주시길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 재건축 공사 마무리 단계의 계단, 교실, 옥상, 복도의 모습.

 

 

 

 

2018년 잊을 수 없던 그때부터 어느새 3년이 흘렀고, 2021년 4월 마침내 어린이센터가 완공되었습니다. 수잔은 기다림의 시간도 기적 같았다고 고백합니다. 중간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은 모두 능력의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돌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잔은 어린이센터에 주신 하나님의 비전이 더 명확해 졌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이 건물을 도구로 주셨다고 전하며, 어린이센터의 변화를 통해 지역이 변화되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 알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후원자님에게 소망을 심어주신 하나님

 

  

 

PH0238 어린이센터가 세워지는 과정을 함께한 많은 후원자들이 있습니다. PH0238 완공예배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임현주 후원자는 PH0238 건축 후원을 통해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이 간절하게 기도한 응답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어린이센터가 새롭게 세워지게 된 것은 공동체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예수님을 통해 전혀 관련이 없던 후원자분들이 연결되고, 한 푼, 한 푼 모아서 열매 맺게 된 거잖아요. 그리고 후원한 결과를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든데, 눈에 보여지는 결과로 아름답게 세워져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임현주 후원자는 2016년도부터 컴패션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컴패션은 다른 봉사활동과 다르게 어린이, 교회, 예수님을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또한 컴패션 졸업생이 그 지역과 주위를 섬기는 좋은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진정성을 느꼈고, 오래 함께하면 좋은 일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하네요.

 

 

 

 

 

 

 

 

“직접 가서 보면, 어린이센터 밖과 안이 너무 달라요. 담 하나로 환경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어린이들이 어린이센터 안으로 들어오면 폭력, 마약 등으로부터 안전해져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죠! 새롭게 지어진 PH0238을 보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임현주 후원자는 완공예배를 통해 PH0238 어린이센터가 세워진 것을 보고 나니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엄청난 보람을 느끼고,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며,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자랑할 수 있는 게 하나 생겼다는 것도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PH0238의 어린이들이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냐는 물음에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당장 처한 상황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렇게 기도의 응답이 이뤄진 것을 보면 도전을 받거든요. 저도 계속 기도할 테니까, 항상 기도하면 이루어지고 응답을 받는다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으시는 하나님

 

 

 

PH0238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린이센터입니다. 약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센터를 통해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이 곳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집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하죠.

저에게는 PH0238이 제2의 집입니다.

 

제2의 집인 어린이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제한적인 것이 많은 삶을 다르게 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후원자님께서 세워주신 이 건물은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이 건물은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이 일어나는 통로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마이카(Micah, PH0238 졸업생)

  

 

 

PH0238 어린이센터의 졸업생 마이카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에 등 돌렸던 적이 있습니다. 목회자의 딸이었던 마이카는 고등학교 때 성적을 더 올리고 싶어서 들어간 클럽에서 질 나쁜 친구들을 만나 강간을 당했습니다. 당시의 무력감, 공포, 원망 등이 깊은 상처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카는 아주 용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삶을 살기로 선택합니다. 지금 마이카는 그때 그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센터는 하나님의 품과 같습니다. 어린이센터에서 어린이들은 안전할 수 있고, 선생님들의 사랑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소망이 없던 삶 속에서 목적을 찾게 되고, 꿈을 꿀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게다가 어린이센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이센터는 저와 제 가족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어린이센터를 통해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배웠고,

제 인생의 목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가 지금은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번에 어린이센터가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은 하나님의 완벽한 때에 저희를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에리카(Erica, PH0238 어린이)

 

 

 

 

 

PH0238 어린이센터 공사가 중단됐던 모습(위)과 재건축 공사가 마무리된 모습(아래)

 

 

  

 

 

 

 

 

지난 3월에는 PH0238 어린이센터의 완공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이 세워진 것을 축하하고 축복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습니다.

 

 

 

 

2021년 4월에 완공됐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현지 예배 일정을 계속 연기하다가, 지난 3월 18일 온라인으로 드린 PH0238 완공 예배 현장. 한국컴패션 본사에 모인 한국 후원자들(위)과 필리핀 PH0238 어린이센터에 모인 어린이, 부모, 선생님들(아래)

  

 

 

 

예배를 통해 후원자는 완공된 건물을 영상으로 보고,

후원 어린이를 실시간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현지에서도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참여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어린이센터를 위해 하신 일을 보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 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어린이들은 완성된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욱 사랑스러워지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세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손길로 함께해 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12년의 기다림, 어린이들의 꿈이 세워졌습니다!

 

- 필리핀 PH0238 어린이센터 -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장 못 사는 빈민가에

새로운 어린이센터가 완성됐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의 완공은

무려 12년 동안 기도한 열매였습니다.

  

어린이센터장 수잔(Susan)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기도에,

후원자님들의 소망이 더해져,

약 900여명 어린이들의 소원이 이뤄지는,

모든 것이 하나의 열매가 되어 나타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가장 완벽한 때에,

그분만의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어린이센터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PH0238은 마닐라에서 가장 빈민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악한 상황 가운데 있는 어린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였을까요. PH0238은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들을 품고 있습니다. 어린이 한 명이라도 더, 한 명만 더, 그렇게 점점 늘어나다 보니 어느새 약 900명의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장 수잔(Susan)은 13년 동안 어린이센터를 섬겼습니다. 수잔에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점점 부흥해가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아직도 컴패션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은 너무나 많은데, 좁고 낡은 이 곳에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잔은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시간이 무려 12년이 쌓였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 공사 전 ‘아기와 엄마 살리기’ 교실. 좁은 공간에 아기들과 엄마들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재정이 부족해져서 뼈대만 남고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환경은 어린이들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건축자재가 다 노출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너무 위험했으며,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공사현장으로 인해 먼지가 많이 날렸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상태 그대로 몇 년 동안 방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의 공사가 중단된 계단과 옥상, 교실 모습.

 

 

 

 

수잔과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은 어린이센터의 완공을 위해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중 수잔의 마음에 떠오른 말씀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 말씀이 한국의 후원자들과 연결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4:1)

   

 

금식기도 한달 뒤, 한국의 비전트립팀이 방문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서정인 대표님이 중단된 건물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치 나팔 소리 같이 말씀이 다시 수잔에게 떠올랐습니다. 심장이 요동치고,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합니다.

 

 

“수잔, 이 건물이 완공되려면 비용이 얼마가 필요한가요?”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4:1)’

 

 

 

 

 

 

 

 

말씀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정인 대표님은 한국 후원자님들과 함께 공사가 중단된 건물에 올라갔고, 수잔을 둘러싸고 다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후에 서정인 대표님은 어린이센터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한국 후원자분들을 움직여 주시길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PH0238 어린이센터 재건축 공사 마무리 단계의 계단, 교실, 옥상, 복도의 모습.

 

 

 

 

2018년 잊을 수 없던 그때부터 어느새 3년이 흘렀고, 2021년 4월 마침내 어린이센터가 완공되었습니다. 수잔은 기다림의 시간도 기적 같았다고 고백합니다. 중간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은 모두 능력의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돌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잔은 어린이센터에 주신 하나님의 비전이 더 명확해 졌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이 건물을 도구로 주셨다고 전하며, 어린이센터의 변화를 통해 지역이 변화되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 알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후원자님에게 소망을 심어주신 하나님

 

  

 

PH0238 어린이센터가 세워지는 과정을 함께한 많은 후원자들이 있습니다. PH0238 완공예배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임현주 후원자는 PH0238 건축 후원을 통해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이 간절하게 기도한 응답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어린이센터가 새롭게 세워지게 된 것은 공동체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예수님을 통해 전혀 관련이 없던 후원자분들이 연결되고, 한 푼, 한 푼 모아서 열매 맺게 된 거잖아요. 그리고 후원한 결과를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든데, 눈에 보여지는 결과로 아름답게 세워져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임현주 후원자는 2016년도부터 컴패션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컴패션은 다른 봉사활동과 다르게 어린이, 교회, 예수님을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또한 컴패션 졸업생이 그 지역과 주위를 섬기는 좋은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진정성을 느꼈고, 오래 함께하면 좋은 일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하네요.

 

 

 

 

 

 

 

 

“직접 가서 보면, 어린이센터 밖과 안이 너무 달라요. 담 하나로 환경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어린이들이 어린이센터 안으로 들어오면 폭력, 마약 등으로부터 안전해져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죠! 새롭게 지어진 PH0238을 보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임현주 후원자는 완공예배를 통해 PH0238 어린이센터가 세워진 것을 보고 나니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엄청난 보람을 느끼고,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며,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자랑할 수 있는 게 하나 생겼다는 것도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PH0238의 어린이들이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냐는 물음에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당장 처한 상황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렇게 기도의 응답이 이뤄진 것을 보면 도전을 받거든요. 저도 계속 기도할 테니까, 항상 기도하면 이루어지고 응답을 받는다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으시는 하나님

 

 

 

PH0238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린이센터입니다. 약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센터를 통해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이 곳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집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하죠.

저에게는 PH0238이 제2의 집입니다.

 

제2의 집인 어린이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제한적인 것이 많은 삶을 다르게 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후원자님께서 세워주신 이 건물은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이 건물은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이 일어나는 통로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마이카(Micah, PH0238 졸업생)

  

 

 

PH0238 어린이센터의 졸업생 마이카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에 등 돌렸던 적이 있습니다. 목회자의 딸이었던 마이카는 고등학교 때 성적을 더 올리고 싶어서 들어간 클럽에서 질 나쁜 친구들을 만나 강간을 당했습니다. 당시의 무력감, 공포, 원망 등이 깊은 상처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카는 아주 용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삶을 살기로 선택합니다. 지금 마이카는 그때 그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센터는 하나님의 품과 같습니다. 어린이센터에서 어린이들은 안전할 수 있고, 선생님들의 사랑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소망이 없던 삶 속에서 목적을 찾게 되고, 꿈을 꿀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게다가 어린이센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이센터는 저와 제 가족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어린이센터를 통해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배웠고,

제 인생의 목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가 지금은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번에 어린이센터가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은 하나님의 완벽한 때에 저희를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에리카(Erica, PH0238 어린이)

 

 

 

 

 

PH0238 어린이센터 공사가 중단됐던 모습(위)과 재건축 공사가 마무리된 모습(아래)

 

 

  

 

 

 

 

 

지난 3월에는 PH0238 어린이센터의 완공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이 세워진 것을 축하하고 축복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습니다.

 

 

 

 

2021년 4월에 완공됐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현지 예배 일정을 계속 연기하다가, 지난 3월 18일 온라인으로 드린 PH0238 완공 예배 현장. 한국컴패션 본사에 모인 한국 후원자들(위)과 필리핀 PH0238 어린이센터에 모인 어린이, 부모, 선생님들(아래)

  

 

 

 

예배를 통해 후원자는 완공된 건물을 영상으로 보고,

후원 어린이를 실시간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현지에서도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참여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어린이센터를 위해 하신 일을 보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 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어린이들은 완성된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욱 사랑스러워지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세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손길로 함께해 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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