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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현장

따뜻한 포옹의 힘

  • 작성일 2022-07-28

   

따뜻한 포옹의 힘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는 모두 각자의 특별한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의 세계는 많은 것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게 됩니다. 나이와 성격은 물론이고, 살고 있는 나라나 지역, 문화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환경은 어린이가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갈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됩니다.

  

에콰도르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루를 버티는 게 가장 힘든 일인 이곳에서는 불안정하고,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 어린이들의 세상에는 폭력과 학대, 술과 마약이 매우 흔하게 자리 잡게 됩니다.

   

이런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어린이다운 행복한 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컴패션의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이 나섰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주어,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세상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폭력 대신 포옹으로

  

어린이는 스펀지 같은 상태입니다. 뭐든지 흡수하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폭력과 공격성이 흔한 세상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폭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어린이센터에 오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센터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재밌게 놀다가 싸움이 일어날 때도 말이에요. 때리거나 화 내는 일이 더 익숙한 겁니다.

   

   

  

 

 

  

컴패션에서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포옹을 알려줬습니다. 화가 나고, 친구를 때리고 싶을 때는 대신 포옹을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친구들과 싸우고 있어도 선생님이 나타나면 서로 포옹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말로 끝낼 것을 지도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그렇게 포옹을 통해 서로 용서하고 화해를 하면, 선생님들과 다른 친구들이 함께 축하와 칭찬을 잔뜩 해줍니다. 폭력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알려주고, 용서와 화해를 배우게 합니다. 어린이들은 용서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도 알게 되며, 사랑과 배려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어린이센터에는 행동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많이 들어와요.

대부분 빈민가 우범지대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기 때문이죠.

이 아이들은 공격적이기도 하고, 무례하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다쳐서 그러는 거잖아요.

그래서 자주 꼭 안아주고, 계속 사랑을 주면서

아이들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마리스(Damaris,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

 

  

  

좁은 세상에서 창의적인 세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세상은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한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 극심한 배고픔 앞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의 생각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가장 먼저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어린이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또 스스로 생각하는 것조차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컴패션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수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색종이와 풀, 가위, 다양한 그림도구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동안 억눌려 있었고, 숨겨져 있었던 다채로운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가지 질문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또 경청하는 법도 배우면서, 어린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어린이들의 잠재력이 깨어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면서요.

여기서는 그 누구도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자유롭게 듣고, 보고, 즐기고 있습니다.”

  

솔로몬(Salomón,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협력교회 목사)

   

   

  

한 어린이에게 집중하는 일대일 만남

    

  

  

   

컴패션의 어린이센터에는 어린이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일대일 만남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 어린이들은 선생님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질문, 기쁜 일, 슬픈 일, 뭐든지요.

 

그러면 선생님은 어린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준 뒤에, 그 어린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부어 주기위해 어린이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일대일 만남을 가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은 평안과 위로를 느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더 믿고 따르게 됩니다. 선생님들도 이 시간을 통해 한 어린이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컴패션을 통해서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어떤 상황인지 잘 알아요.

  

어려운 세상에 살면서 마음이 많이 다친 아이들이에요.

그런 상처는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아있게 되더라고요.

그 영향으로 행동이 모나게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고,

기도해주는 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마리스(Damaris,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

    

  

  

일대일 만남은 컴패션에 등록된 어린이의 부모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경청과 기도의 힘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끼면서, 집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배우기 위해서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모두 특별하고, 귀합니다.

 

컴패션은 한 어린이가 가진 특별한 세계가

더욱 건강하게 빛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이해받으며, 보호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요.

 

 

 

 

 

   

 

  

   

따뜻한 포옹의 힘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는 모두 각자의 특별한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의 세계는 많은 것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게 됩니다. 나이와 성격은 물론이고, 살고 있는 나라나 지역, 문화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환경은 어린이가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갈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됩니다.

  

에콰도르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루를 버티는 게 가장 힘든 일인 이곳에서는 불안정하고,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 어린이들의 세상에는 폭력과 학대, 술과 마약이 매우 흔하게 자리 잡게 됩니다.

   

이런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어린이다운 행복한 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컴패션의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이 나섰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주어,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세상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폭력 대신 포옹으로

  

어린이는 스펀지 같은 상태입니다. 뭐든지 흡수하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폭력과 공격성이 흔한 세상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폭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어린이센터에 오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센터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재밌게 놀다가 싸움이 일어날 때도 말이에요. 때리거나 화 내는 일이 더 익숙한 겁니다.

   

   

  

 

 

  

컴패션에서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포옹을 알려줬습니다. 화가 나고, 친구를 때리고 싶을 때는 대신 포옹을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친구들과 싸우고 있어도 선생님이 나타나면 서로 포옹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말로 끝낼 것을 지도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그렇게 포옹을 통해 서로 용서하고 화해를 하면, 선생님들과 다른 친구들이 함께 축하와 칭찬을 잔뜩 해줍니다. 폭력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알려주고, 용서와 화해를 배우게 합니다. 어린이들은 용서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도 알게 되며, 사랑과 배려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어린이센터에는 행동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많이 들어와요.

대부분 빈민가 우범지대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기 때문이죠.

이 아이들은 공격적이기도 하고,

무례하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다쳐서 그러는 거잖아요.

그래서 자주 꼭 안아주고,

계속 사랑을 주면서

아이들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마리스

(Damaris,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

 

    

  

좁은 세상에서 창의적인 세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세상은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한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 극심한 배고픔 앞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의 생각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가장 먼저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어린이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또 스스로 생각하는 것조차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컴패션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수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색종이와 풀, 가위, 다양한 그림도구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동안 억눌려 있었고, 숨겨져 있었던 다채로운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가지 질문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또 경청하는 법도 배우면서, 어린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어린이들의 잠재력이 깨어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면서요.

여기서는 그 누구도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자유롭게

듣고, 보고, 즐기고 있습니다.”

  

솔로몬

(Salomón,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협력교회 목사)

   

     

  

한 어린이에게 집중하는 일대일 만남

    

  

  

   

컴패션의 어린이센터에는 어린이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일대일 만남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 어린이들은 선생님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질문, 기쁜 일, 슬픈 일, 뭐든지요.

 

그러면 선생님은 어린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준 뒤에, 그 어린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부어 주기위해 어린이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일대일 만남을 가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은 평안과 위로를 느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더 믿고 따르게 됩니다. 선생님들도 이 시간을 통해 한 어린이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컴패션을 통해서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어떤 상황인지 잘 알아요.

  

어려운 세상에 살면서

마음이 많이 다친 아이들이에요.

그런 상처는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아있게 되더라고요.

그 영향으로 행동이 모나게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고,

기도해주는 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마리스

(Damaris, 에콰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

    

    

  

일대일 만남은 컴패션에 등록된 어린이의 부모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경청과 기도의 힘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끼면서, 집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배우기 위해서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모두 특별하고, 귀합니다.

 

컴패션은 한 어린이가 가진 특별한 세계가

더욱 건강하게 빛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이해받으며,

보호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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