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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버지의 마음>, 두 아버지가 전하는 진짜 '아버지의 마음' Part 2

  • 작성일 2023-06-15

  

   

영화 <아버지의 마음>,

두 아버지가 전하는 진짜 '아버지의 마음'

Part 2

 

 

- 김상철 감독, 황태환 후원자 -

    

  

  

 

 

 

   

 

영화 <아버지의 마음 The Father’s Heart>

2023년 7월 20일 대개봉

  

 

 

  

이 영화는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이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영화입니다.

  

깊이 공감되며 놀랍게 감동적이어서 계속 눈물을 닦을 수밖에 없지만 너무나도 행복한 영화, “아버지의 마음”. 휴지와 손수건을 꼭 준비하시고 ‘마음’ 자체로 다가오시는 아버지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두 아버지가 전하는 진짜 ‘아버지의 마음’

👇👇 Part 1에서 이어집니다 👇👇

  

 

 

 

 

 

 

 

 

 

  

   

 

황태환 후원자

영화 ‘아버지의 마음’ 주연

유튜브, 인스타그램 ‘비글부부’의 ‘하준파파’

에이치유지 대표

  

 

 

 

 

 

김상철 감독

영화 ‘아버지의 마음’ 연출 

기독교 영화 ‘부활: 그 증거’
2020년,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관객수 1위

기독교 영화 ‘제자, 옥한흠’
2014년,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관객 동원

 

 

 

   

 

 

감독님은 영화 ‘아버지의 마음’ 제작 전에는

컴패션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하셨는데,

컴패션의 역사와 자료들은 어떻게 영화에 담아내셨나요?

   

 

  

  

 김상철 감독 : 하나님의 섭리라고 볼 수 있는 일이 있었어요. 매튜 브론위(Matthew Bronleewe) 작가님이라는 분이 계세요. 스완슨 목사님의 조카사위 되는 분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믿음의 사람을 찾던 중 (컴패션 설립자) 에버렛 스완슨 목사님의 사역을 책으로 쓰고 있으셨더라고요.

  

매튜 작가님과 함께 하신 분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화인 <믿음의 승부 Facing the Giants>를 소설화한 에릭 윌슨(Eric Wilson) 작가님이셨는데, 사실 제가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분이기도 해서 너무 놀랐죠. 이 두 분이 영화 촬영지인 내슈빌(Nashville)에 살고 계시더라고요.

 

저희가 영화를 촬영하기도 전에 책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도 하시고 촬영해 놓은 영상 자료들을 갖고 계셨고, 저희에게 제공해 주셨어요. 자료를 받으면서, 말 이건 하나님께서 판을 다 만들어 놓으시고 우리가 양념만 할 수 있게 해 주셨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들어가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르완다, 미국, 필리핀, 한국 4개국 현지 촬영과 재연 촬영 등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두 분은 촬영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르완다 현지 촬영 중 영화의 또 다른 주연 ‘메소드’와 이야기를 나누는 황태환 후원자

 

 

  

르완다 촬영 후 바로 이어진 미국 촬영에서 황태환 후원자와 제니퍼, 러스티 부부

 

  

  

  

 황태환 후원자 : 맞아요. 비행기 타는 거 힘들었어요. 르완다에 가려고 에티오피아 들렸다가 르완다 갔다가 올 때 다시 에티오피아 거쳐서 한국 왔다가 바로 짐 싸서 다시 미국 JFK 공항에 내려서 뉴욕 갔다가 리치몬드 갔다가 같은 경로로 한국 들어오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정이었죠.

 

감독님은 촬영 끝나고 바로 수술도 하셨어요. 기술 시사 때 식은땀 흘리면서 진행하셨잖아요. 담낭 제거 수술하고 이틀 밤을 샜다고 하셨죠? 그런 감독님이 "황 대표, 힘들지?" 그러시는 거예요. "아뇨!" 했죠.

  

  

  

 

르완다 현지 촬영 현장

 

 

  

 

물리적으로 힘들지만 동시에 감동이 있었어요. 컴패션이 재정을 정말 절약하더라고요. 출연자인 저한테 가방 들라 그러고, 짐 옮기라 그러고…(웃음) 저뿐 아니라 스태프, 음악, 재연 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해 주셨어요. (김상철 감독 : 르완다 재연팀은 돈 받았어요.) 저보다 낫네요? (웃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비용을 아끼려고 하다 보니까 물리적으로 고생했는데 고생할 때마다 또 감사하고 감동이 있었습니다.
 

 

 

 

르완다 현지 촬영 중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이야기 중인 김상철 감독

 

 

 

  

 김상철 감독 : 촬영 마치고 편집 직전에 수술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어요. 수술하고 바로 나와서 기술 시사 준비를 했습니다. 일주일 간 병원에 있을 때 마음이 정말 어려웠는데, 영적인 공격이라고 생각됐기에 일정을 미루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미뤘으면 지금 이 인터뷰도 없었을 거예요.

 

또 재연 장면을 너무 추울 때 촬영하게 되었어요. 아역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죠. 르완다 정부에서 허가 받는 문제도 힘들었어요. 역사 자료들을 함부로 쓸 수 없는 것도요.

 

사실 개인적으로 내적 갈등도 많았습니다. 물리적인 힘듦보다도 내적으로 힘들었죠. 정말,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셨다는 고백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정말 좋은 영화예요.

  

 

  

  

  

너무 힘들어서 못 찍고 지나간 장면들이 있었을까요?

 

 

   

 

 김상철 감독 : 하나도 없었어요! 좋은 말로 거룩한 부담감이라고 이 영화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저한테 정말 컸어요. 기독교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 왔지만 이 영화는 아이들과 연관되어 있잖아요. 영화 자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대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잘 만들어야 된다는 압박감이 굉장히 컸어요.

  

기술 시사할 때 제일 힘들었어요. 몸이 아파서 힘든 게 아니고 우리가 다 함께 좋아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끝이구나 생각했어요. 다행히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모아 주셨어요. 감사하죠. 그런 게 힘들었지, 다른 건 전혀 없었어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앞에서 행해 주신다는 신뢰가 모두의 내면에 확실히 있었어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방향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과정들이 너무 많이 존재했거든요.

 

컴패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작품이었고 우리가 만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같이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작품입니다. 저희 영화 제작사 ‘파이오니아21’이 제작을 하고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이 감독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때에 이 작품을 나오게 하신 목적이 분명히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여정이었어요.

  

 

 

 

  

날것의 질문 한 번 드려 보겠습니다.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돈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황태환 후원자 : 제작비는 간접적으로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출연진 분들도, 스태프, 음악, 드론 촬영, 홍보까지 100%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영화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생색 한 번 내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함께해 주신 출연자 분들과 다른 분들을 대신해서. 모든 분들이 사례를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셨어요.

  

 

 김상철 감독 : 일단 우리 재정 초과 많이 했습니다. 상당히 많이 했죠. 날것의 질문이지만 심장 뛰는 질문입니다. 이 영화는 영어 버전으로도 만들어야 합니다, 르완다 심사를 위해서 영어 버전이 필요한데요, 우리만 보려고 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컴패션 현지 29개국, 후원국 12개국이 다 봐야 합니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재연 장면이 영화에 나옵니다.

특별히 신경 쓰신 점이 있으실까요?

 

 

  

 

 김상철 감독 : 작년 말에 컴패션에서 70주년 예배가 있었어요. 그때 재연 촬영의 규모가 결정이 되었어요. 누군가를 도와주려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야 되는데, 그 생각을 그 자리에서 하게 했어요. 저한테 컴패션에서 못하는 것을 해야 되겠다는 과제가 생겼죠. 그게 재연 장면의 규모를 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재연 촬영의 조연출을 맡아준 권오중 배우와 김상철 감독

  

 

 

  

보여지는 이면에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어요. 아역배우들이 너무 추우니까 조연출 맡은 배우, 권오중 집사님의 아내 되는 엄윤경 집사님이 애들을 헌신적으로 돌봐 주었죠. 덕분에 재연 장면이 잘 나올 수 있었어요. 촬영 중에 아역배우가 찍기 어려워했던 장면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이가 중간에 잠이 들어서 수월하게 찍었던 장면도 있어요. 재연배우들이 실제 인물과 비슷한 배우가 섭외됐고 연기도 잘했어요. 잘 나왔죠.

 

  

 

  

 

 

 

 

 

두 분이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란?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요.

 

나탈리는 엄마를 잃었지만 천국을 얻은 거거든요.

메소드는 부모를 잃었지만 천국을 얻은 거예요.

저도 자식을 잃었지만 제가 천국을 얻은 거죠.

 

이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경험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나같이 하는 고백은 ‘하나님은 가장 선하셨다’였어요.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마음이 이 영화에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관객의 입장에서 봤습니다.

 

- 황태환 후원자 - 

  


   

 

 

  

  

  

 

  

   

르완다 갔을 때 인상 깊게 본 것은

컴패션 직원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거였어요.

우리가 낮아지면서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춰주니까

아이들이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마음은 맞춰 주시는 거거든요.

아버지가 우리에게 오신 거잖아요.

  

가난한 아이들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겼잖아요.

그곳에 컴패션의 마음이, 에버렛 스완슨의 마음이,

후원자들의 마음이 간다는 것은 진짜 놀라운 일입니다.

  

큰딸이 기술 시사를 함께 보고 눈물 짜낸 휴지 사진을 보내더니,

컴패션 어린이를 한 명 후원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김상철 감독 -

   

 

 

 

 ㅣ영화 소개

  

 

 

 

 

 ㅣ연관 콘텐츠 

  

   

    

 

 

 

 

 

  

  

   

영화 <아버지의 마음>,

두 아버지가 전하는

진짜 '아버지의 마음'

Part 2

 

 

- 김상철 감독, 황태환 후원자 -

    

   

  

 

 

 

 

  

영화 <아버지의 마음 The Father’s Heart>

2023년 7월 20일 대개봉

     

 

 

 

이 영화는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이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영화입니다.

   

깊이 공감되며 놀랍게 감동적이어서 계속 눈물을 닦을 수밖에 없지만 너무나도 행복한 영화, “아버지의 마음”.

   

휴지와 손수건을 꼭 준비하시고 ‘마음’ 자체로 다가오시는 아버지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두 아버지가 전하는

진짜 ‘아버지의 마음’

👇👇 Part 1에서 이어집니다 👇👇

  

 

 

 

 

 

 

 

 

 

  

 

 

황태환 후원자

영화 ‘아버지의 마음’ 주연

유튜브, 인스타그램 ‘비글부부’의 ‘하준파파’

에이치유지 대표 

 

 

  

  

   

김상철 감독

영화 ‘아버지의 마음’ 연출

기독교 영화 ‘부활: 그 증거’
2020년,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관객수 1위

기독교 영화 ‘제자, 옥한흠’
2014년,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관객 동원

  

 

    

 

 

 

감독님은 영화 ‘아버지의 마음’

제작 전에는 컴패션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하셨는데,

컴패션의 역사와 자료들은

어떻게 영화에 담아내셨나요?

   

 

  

  

 김상철 감독 : 하나님의 섭리라고 볼 수 있는 일이 있었어요.

 

매튜 브론위(Matthew Bronleewe) 작가님이라는 분이 계세요. 스완슨 목사님의 조카사위 되는 분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믿음의 사람을 찾던 중 (컴패션 설립자) 에버렛 스완슨 목사님의 사역을 책으로 쓰고 있으셨더라고요.

  

매튜 작가님과 함께 하신 분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화인 <믿음의 승부 Facing the Giants>를 소설화한 에릭 윌슨(Eric Wilson) 작가님이셨는데,

 

사실 제가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분이기도 해서 너무 놀랐죠. 이 두 분이 영화 촬영지인 내슈빌(Nashville)에 살고 계시더라고요.

 

저희가 영화를 촬영하기도 전에 책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도 하시고 촬영해 놓은 영상 자료들을 갖고 계셨고, 저희에게 제공해 주셨어요.

   

자료를 받으면서, 말 이건 하나님께서 판을 다 만들어 놓으시고 우리가 양념만 할 수 있게 해 주셨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들어가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르완다, 미국, 필리핀, 한국 4개국

현지 촬영과 재연 촬영 등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두 분은 촬영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르완다 현지 촬영 중 영화의 또 다른 주연 ‘메소드’와 이야기를 나누는 황태환 후원자

 

 

  

르완다 촬영 후 바로 이어진 미국 촬영에서 황태환 후원자와 제니퍼, 러스티 부부

 

  

  

  

 황태환 후원자 : 맞아요. 비행기 타는 거 힘들었어요. 르완다에 가려고 에티오피아 들렸다가 르완다 갔다가 올 때 다시 에티오피아 거쳐서 한국 왔다가 바로 짐 싸서 다시 미국 JFK 공항에 내려서 뉴욕 갔다가 리치몬드 갔다가 같은 경로로 한국 들어오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정이었죠.

 

감독님은 촬영 끝나고 바로 수술도 하셨어요. 기술 시사 때 식은땀 흘리면서 진행하셨잖아요. 담낭 제거 수술하고 이틀 밤을 샜다고 하셨죠? 그런 감독님이 "황 대표, 힘들지?" 그러시는 거예요. "아뇨!" 했죠.

  

  

  

 

르완다 현지 촬영 현장

 

 

   

 

물리적으로 힘들지만 동시에 감동이 있었어요. 컴패션이 재정을 정말 절약하더라고요. 출연자인 저한테 가방 들라 그러고, 짐 옮기라 그러고… (웃음)

  

저뿐 아니라 스태프, 음악, 재연 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해 주셨어요. (김상철 감독 : 르완다 재연팀은 돈 받았어요.) 저보다 낫네요? (웃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비용을 아끼려고 하다 보니까 물리적으로 고생했는데 고생할 때마다 또 감사하고 감동이 있었습니다.
  

 

 

 

르완다 현지 촬영 중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이야기 중인 김상철 감독

 

 

 

   

 김상철 감독 : 촬영 마치고 편집 직전에 수술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어요. 수술하고 바로 나와서 기술 시사 준비를 했습니다.

  

일주일 간 병원에 있을 때 마음이 정말 어려웠는데, 영적인 공격이라고 생각됐기에 일정을 미루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미뤘으면 지금 이 인터뷰도 없었을 거예요.

  

또 재연 장면을 너무 추울 때 촬영하게 되었어요. 아역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죠. 르완다 정부에서 허가 받는 문제도 힘들었어요. 역사 자료들을 함부로 쓸 수 없는 것도요.

 

사실 개인적으로 내적 갈등도 많았습니다. 물리적인 힘듦보다도 내적으로 힘들었죠.

   

정말,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셨다는 고백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정말 좋은 영화예요.

  

 

  

  

  

너무 힘들어서 못 찍고

지나간 장면들이 있었을까요?

 

 

    

 

 김상철 감독 : 하나도 없었어요! 좋은 말로 거룩한 부담감이라고 이 영화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저한테 정말 컸어요.

  

기독교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 왔지만 이 영화는 아이들과 연관되어 있잖아요. 영화 자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대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잘 만들어야 된다는 압박감이 굉장히 컸어요.

  

기술 시사할 때 제일 힘들었어요. 몸이 아파서 힘든 게 아니고 우리가 다 함께 좋아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끝이구나 생각했어요. 다행히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모아 주셨어요. 감사하죠. 그런 게 힘들었지, 다른 건 전혀 없었어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앞에서 행해 주신다는 신뢰가 모두의 내면에 확실히 있었어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방향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과정들이 너무 많이 존재했거든요.

  

컴패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작품이었고 우리가 만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같이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작품입니다.

   

저희 영화 제작사 ‘파이오니아21’이 제작을 하고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이 감독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때에 이 작품을 나오게 하신 목적이 분명히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여정이었어요.

   

 

 

 

    

날것의 질문 한 번 드려 보겠습니다.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돈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황태환 후원자 : 제작비는 간접적으로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출연진 분들도, 스태프, 음악, 드론 촬영, 홍보까지 100%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영화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생색 한 번 내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함께해 주신 출연자 분들과 다른 분들을 대신해서. 모든 분들이 사례를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셨어요.

   

   

 김상철 감독 : 일단 우리 재정 초과 많이 했습니다. 상당히 많이 했죠. 날것의 질문이지만 심장 뛰는 질문입니다.

 

이 영화는 영어 버전으로도 만들어야 합니다, 르완다 심사를 위해서 영어 버전이 필요한데요, 우리만 보려고 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컴패션 현지 29개국, 후원국 12개국이 다 봐야 합니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재연 장면이 영화에 나옵니다.

특별히 신경 쓰신 점이 있으실까요?

 

 

   

 

 김상철 감독 : 작년 말에 컴패션에서 70주년 예배가 있었어요. 그때 재연 촬영의 규모가 결정이 되었어요. 누군가를 도와주려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야 되는데, 그 생각을 그 자리에서 하게 했어요. 

 

저한테 컴패션에서 못하는 것을 해야 되겠다는 과제가 생겼죠. 그게 재연 장면의 규모를 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재연 촬영의 조연출을 맡아준 권오중 배우와 김상철 감독

  

 

 

  

보여지는 이면에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어요. 아역배우들이 너무 추우니까 조연출 맡은 배우, 권오중 집사님의 아내 되는 엄윤경 집사님이 애들을 헌신적으로 돌봐 주었죠. 덕분에 재연 장면이 잘 나올 수 있었어요.

 

촬영 중에 아역배우가 찍기 어려워했던 장면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이가 중간에 잠이 들어서 수월하게 찍었던 장면도 있어요. 재연배우들이 실제 인물과 비슷한 배우가 섭외됐고 연기도 잘했어요. 잘 나왔죠.

 

  

 

  

 

 

 

 

 

두 분이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란?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요.

 

나탈리는 엄마를 잃었지만

천국을 얻은 거거든요.

메소드는 부모를 잃었지만

천국을 얻은 거예요.

저도 자식을 잃었지만

제가 천국을 얻은 거죠.

 

이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경험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나같이 하는 고백은

‘하나님은 가장 선하셨다’였어요.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마음이 이 영화에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관객의 입장에서 봤습니다.

 

- 황태환 후원자 - 

   


    

 

 

   

   

   

 

   

 

    

르완다 갔을 때 인상 깊게 본 것은

컴패션 직원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거였어요.

 

우리가 낮아지면서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춰주니까

아이들이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마음은 맞춰 주시는 거거든요.

아버지가 우리에게 오신 거잖아요.

   

가난한 아이들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겼잖아요.

그곳에 컴패션의 마음이,

에버렛 스완슨의 마음이,

후원자들의 마음이

간다는 것은 진짜 놀라운 일입니다.

   

큰딸이 기술 시사를 함께 보고

눈물 짜낸 휴지 사진을 보내더니,

컴패션 어린이를 한 명

후원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김상철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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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린이양육 : 최대 5명, 1:3 같이양육 : 최대 1회, 양육보완후원 : 최대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