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2023 <어린이책은 연재중> 캠페인 

다음 페이지를 희망으로 채워주세요

 

-다니엘과 다니엘라(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 18세)-

  

  

 

(왼쪽부터) 행복을 찾은 일가족, 딸 다니엘라, 어머니 마리아, 아버지 호세, 아들 다니엘라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 있는 곳은 한때 이들의 집이었던 곳입니다.

 

 

 

 

Prolog ; 어린이라는 한 권의 책

 

‘사람은 누구나 한 권의 책이다’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한 사람의 삶에 담겨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누군가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는 이야기겠죠.

 

후원자의 마음과 어린이들을 연결시킬 2023 <어린이책은 연재중> 캠페인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을 넘어, 후원자와 어린이가 함께 써나가는 결말을 기대합니다.

절망 속 어린이 책의 결말을 후원자분들이 함께 써 주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오늘은 도미니카공화국에 사는 쌍둥이 다니엘과(Daniel) 다니엘라(Daniela)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Chapter 1. 벗어날 수 없는 가난이라는 결말

  

정비소 일손을 돕고 하루에 1달러도 되지 않는 돈을 받았던 두 쌍둥이의 아버지, 호세.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주지 못하는 아버지는

한끼를 먹기에도 빠듯한 일급을 보며 무거운 마음을 느낍니다.

 

천장에 난 구멍을 통해 쏟아지는 밝은 빛.

새로운 아침을 변함없이 밝은 빛으로 맞이하는 것처럼,

가난의 풍경도 이들에게 일상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삶을 원하지 않았어요.

컴패션 어린이들이

집 앞을 지날 때면

그들의 밝은 얼굴을 보았고

그럼 저도 그들처럼 빛나는 자유와 사랑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호세(Jose, 다니엘과 다니엘라의 아버지)

 

 

쌍둥이의 아버지 호세(Jose)가 그의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호세는 근면한 사람이었지만

아무리 발버둥쳐도 변화하지 않는 현실에 도피처가 필요했습니다.

그는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는 등

나쁜 길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이 문 앞에 서서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과거 마약 중독자였던 호세는 예전 집 마당인 이곳에서 종종 마약을 투여했고,

어린시절 다니엘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께 말씀드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느 날 아버지가 집 뒷마당으로 걸어가셨고

저희는 아버지를 따라갔어요.

 

그때가 10살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저희 눈에 비친 아버지의 모습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저희는 아버지가 마당에 가신 이유가

마약을 하기 위해서라는 걸 깨달았죠.

  

 

–다니엘(Daniel, 18세)

 

 

 

 

Chapter 2. 우연히 찾아온 조력자, 컴패션

 

다행히도 이들의 집 바로 옆에는 컴패션 어린이센터가 있었고,

쌍둥이는 어린이센터에서 식사및 교육,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이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관심을 쏟았습니다.

 

 

또한 변화의 여정을 함께해주신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후원자님은 이들의 일상 속 꼭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셨고

이들의 매순간을 희망을 담은 페이지로 채워주셨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라가 컴패션 어린이센터 센터장 넬리(Nelly)와 함께 센터 복도를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린이센터의 선생님들과 센터장님은 당시 방황하던 이들의 아버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었습니다.

 

 

  

  

컴패션 선생님들은 저희에게 정말 친절했고 사랑으로 대해 주셨어요.

아버지도 그곳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어린이센터에) 저희를 보내주신 것 같아요.

후원자님을 만난 건 저희 삶에 큰 축복이었어요.

  

 

 

–다니엘라(Daniela, 18세)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등록된 다니엘과 다니엘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배웠으며, 그분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후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최선을 다해 컴패션 수업에 참여했고

자신들을 나쁜 길로 이끌었던 친구들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이들은 세례를 받았고 교회에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사랑으로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라가 넬리(Nelly) 센터장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린시절 컴패션에서 배운 하나님을 통해 자신들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고백합니다.

 

 

 

 

Chapter 3. 아버지를 변화시킨 한마디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아버지 호세가 남아있었습니다.

자신들의 달라진 인생을 생각하며,

더욱 아버지가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아버지의 삶이 변화되도록 기도했습니다.

누군가 기도 제목을 물으면 항상 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토요일.

교회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온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시끄러운 음악과 사방에 널린 술병을 보았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체념할 수밖에 없던 그 순간,

다니엘라의 말 한마디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아빠, 우리는 크리스천인데 그런 음악을 들으면 안 돼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이 말을 하고 난 몇 분 뒤, 집안이 조용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 한마디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삶과 우리 가족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셨던 거예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죠.

  

 

–다니엘라(Daniela, 18세)

 

 

 

 

Chapter 4. 변화된 가족, 미래를 향한 희망

 

딸의 진심 어린 눈빛을 마주한 호세.

그날 꺼진 음악과 고요함 속 그가 어떠한 생각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후 그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아버지의 삶의 태도가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다니엘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그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일요일, 아버지가 교회에 다녀오신 후 웃으며 집에 돌아오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가 예수님을 영접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이 환해졌어요!

아버지는 너무나 달라 보였고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안아 주시며 이 소식을 전해 주셨고,

저희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한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니엘(Daniel, 18세)

 

 

오랜 시간 기도하던 쌍둥이는 감격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호세는 술과 마약을 사는 대신 가족을 위해 저축하기 시작했고,

모은 돈으로 식료품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다니엘, 호세, 다니엘라가 식료품점 안에서 서로를 안아주고 있습니다.

마약과 술에 삶을 낭비하던 아버지 호세는 컴패션의 도움으로 작은 식료품점을 차렸고 이는 가족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대하는 호세의 태도 또한 변화했습니다.

이전에 다니엘과 다니엘라를 함부로 대하고 밀어내던 그는

항상 그들과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하며,

무엇보다 자녀들을 주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힘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의 길잡이입니다. 우리는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해요.

만약 컴패션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저희 가족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우리는 모두 죽었을 거예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배우지 않았다면 저희도 아버지의 삶을 반복했을테니까요.

 

 

–다니엘(Daniel, 18세)

  

  

  

   

Chapter 5. 스스로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이들은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정해진 일상 속 미세하게 난 틈으로 희망을 목격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컴패션 후원자님으로 인해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컴패션이 이들에게 알려준 것은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후원자님과 함께 써내려간 이들의 페이지는 행복으로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호세가 차린 식료품 가게의 이름은 변화된 호세의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식료품점(Colmado Casa De Dios)'이기 때문입니다.

 

 

 

 

가난 속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고민하는 당신,

어린이의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함께 넘겨주실래요?

 

수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자기 앞에 놓인 페이지에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도록

지금 바로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페이지를 선물해주세요.

 

 

  

  

  

 

 

 

 

 

 

 

 

 

 

2023 <어린이책은 연재중> 캠페인 

다음 페이지를

희망으로 채워주세요

 

-다니엘과 다니엘라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 18세)-

  

  

 

(왼쪽부터) 행복을 찾은 일가족, 딸 다니엘라, 어머니 마리아, 아버지 호세, 아들 다니엘라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 있는 곳은 한때 이들의 집이었던 곳입니다.

 

 

 

 

Prolog ; 어린이라는 한 권의 책

 

‘사람은 누구나 한 권의 책이다’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한 사람의 삶에 담겨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누군가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는 이야기겠죠.

 

후원자의 마음과 어린이들을 연결시킬

2023 <어린이책은 연재중> 캠페인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을 넘어 후원자와

어린이가 함께 써나가는 결말을 기대합니다.

  

절망 속 어린이 책의 결말을 후원자분들이 함께 써 주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오늘은 도미니카공화국에 사는 쌍둥이 다니엘과(Daniel) 다니엘라(Daniela)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Chapter 1.

벗어날 수 없는 가난이라는 결말

  

정비소 일손을 돕고 하루에 1달러도 되지 않는 돈을 받았던 두 쌍둥이의 아버지, 호세.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주지 못하는 아버지는 한끼를 먹기에도 빠듯한 일급을 보며 무거운 마음을 느낍니다.

 

천장에 난 구멍을 통해 쏟아지는 밝은 빛. 새로운 아침을 변함없이 밝은 빛으로 맞이하는 것처럼, 가난의 풍경도 이들에게 일상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삶을 원하지 않았어요.

컴패션 어린이들이

집 앞을 지날 때면

그들의 밝은 얼굴을 보았고

그럼 저도 그들처럼 빛나는 자유와 사랑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호세(Jose, 다니엘과 다니엘라의 아버지)

 

 

 쌍둥이의 아버지 호세(Jose)가 그의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호세는 근면한 사람이었지만

아무리 발버둥쳐도 변화하지 않는 현실에

도피처가 필요했습니다.

그는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는 등 나쁜 길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이 문 앞에 서서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과거 마약 중독자였던 호세는 예전 집 마당인 이곳에서 종종 마약을 투여했고, 어린시절 다니엘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께 말씀드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느 날 아버지가 집 뒷마당으로 걸어가셨고

저희는 아버지를 따라갔어요.

 

그때가 10살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저희 눈에 비친 아버지의 모습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저희는 아버지가 마당에 가신 이유가

마약을 하기 위해서라는 걸 깨달았죠.

  

 

–다니엘(Daniel, 18세)

 

 

 

 

Chapter 2.

우연히 찾아온 조력자, 컴패션

 

다행히도 이들의 집 바로 옆에는 컴패션 어린이센터가 있었고, 쌍둥이는 어린이센터에서 식사및 교육,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이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관심을 쏟았습니다.

 

 

또한 변화의 여정을 함께해주신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후원자님은 이들의 일상 속 꼭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셨고 이들의 매순간을 희망을 담은 페이지로 채워주셨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라가 컴패션 어린이센터 센터장 넬리(Nelly)와 함께 센터 복도를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어린이센터의 선생님들과 센터장님은 당시 방황하던 이들의 아버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었습니다.

 

 

  

  

컴패션 선생님들은 저희에게 정말 친절했고

사랑으로 대해 주셨어요.

아버지도 그곳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어린이센터에) 저희를 보내주신 것 같아요.

  

후원자님을 만난 건

저희 삶에 큰 축복이었어요.

 

 

 

–다니엘라(Daniela, 18세)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등록된 다니엘과 다니엘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배웠으며, 그분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후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최선을 다해 컴패션 수업에 참여했고 자신들을 나쁜 길로 이끌었던 친구들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이들은 세례를 받았고 교회에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사랑으로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라가 넬리(Nelly) 센터장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린시절 컴패션에서 배운 하나님을 통해 자신들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고백합니다.

 

 

 

 

Chapter 3.

아버지를 변화시킨 한마디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아버지 호세가 남아있었습니다. 자신들의 달라진 인생을 생각하며, 더욱 아버지가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아버지의 삶이 변화되도록 기도했습니다. 누군가 기도 제목을 물으면 항상 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토요일. 교회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온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시끄러운 음악과 사방에 널린 술병을 보았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체념할 수밖에 없던 그 순간, 다니엘라의 말 한마디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아빠, 우리는 크리스천인데 그런 음악을

들으면 안 돼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이 말을 하고 난 몇 분 뒤,

집안이 조용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 한마디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삶과 우리 가족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셨던 거예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죠.

  

 

–다니엘라(Daniela, 18세)

 

 

 

Chapter 4.

변화된 가족, 미래를 향한 희망

 

딸의 진심 어린 눈빛을 마주한 호세.

그날 꺼진 음악과 고요함 속 그가 어떠한 생각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후 그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아버지의 삶의 태도가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다니엘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그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일요일, 아버지가 교회에 다녀오신 후

웃으며 집에 돌아오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가 예수님을 영접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이 환해졌어요! 아버지는 너무나 달라 보였고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안아 주시며

이 소식을 전해 주셨고,

저희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한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니엘(Daniel, 18세)

 

 

오랜 시간 기도하던 쌍둥이는 감격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호세는 술과 마약을 사는 대신 가족을 위해 저축하기 시작했고,  모은 돈으로 식료품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다니엘, 호세, 다니엘라가 식료품점 안에서 서로를 안아주고 있습니다. 마약과 술에 삶을 낭비하던 아버지 호세는 컴패션의 도움으로 작은 식료품점을 차렸고 이는 가족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대하는 호세의 태도 또한 변화했습니다. 이전에 다니엘과 다니엘라를 함부로 대하고 밀어내던 그는 항상 그들과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하며,  무엇보다 자녀들을 주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힘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의 길잡이입니다.

우리는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해요.

만약 컴패션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저희 가족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우리는 모두 죽었을 거예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배우지 않았다면

저희도 아버지의 삶을 반복했을테니까요.

 

 

–다니엘(Daniel, 18세)

  

  

  

   

Chapter 5.

스스로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이들은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정해진 일상 속 미세하게 난 틈으로 희망을 목격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컴패션 후원자님으로 인해 다니엘과 다니엘라는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컴패션이 이들에게 알려준 것은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후원자님과 함께 써내려간 이들의 페이지는 행복으로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호세가 차린 식료품 가게의 이름은 변화된 호세의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식료품점(Colmado Casa De Dios)'이기 때문입니다.

 

 

가난 속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고민하는 당신,

 

어린이의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함께 넘겨주실래요?

  

수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자기 앞에 놓인 페이지에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도록

 

지금 바로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페이지를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