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토리

[지금 만나러 갑니다] 메시지와 디자인 둘 다 붙잡았다!

  • 작성일 2023-11-23

  

[지금 만나러 갑니다]

메시지와 디자인 둘 다 붙잡았다!

 

-메신저 msngr, 최소명&오성경 후원자-

 

 

 

“Manifesto”(메니페스토)는

우리 브랜드의 사명선언문입니다.

​ 

Clear-sighted in the midst of ambiguity.

Self-controlled and sober-minded.

Seeing the unseen, believing the unbelievable.

Owning nothing but possessing everything.

    

 

​올 해 초, 메신저의 재론칭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다가왔던 말씀의 모음집이기도 합니다. 혼자서 묵상의 시간을 가질 때, 말씀을 듣던 중에 깊게 다가왔던 말씀들을 가지고 메신저의 신념을 세웠습니다. 메니페스토는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지향점이고 우리 자신을 향한, 그리고 이 옷을 입는 여러분을 위한 저희의 기도입니다. 우리의 달려갈 길을 명확히 볼 줄 알고, 절제할 수 있으며, 깨어 있고, 영적인 세계를 볼 줄 알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을 이미 가졌다는 걸 흔들림 없이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습이 우리가 닿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호기심을 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대화의 창이 열렸으면 좋겠고요.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이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길 기도해요. 저희 브랜드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메신저'는 메신저를 입는 사람과 메신저를 보는 사람 모두에게 끊임없이 진실한 말씀, 그 메시지를 주고 싶으니까요."

​ 

​ 

'말씀'을 옷에 담아

자신과 이웃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하는

진지하고 멋있는 패션브랜드!

​ 

메신저 msngr

최소명·오성경 부부의

파워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ㅣ두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소명, 오성경 후원자입니다. 저희는 부부고요,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목회자 자녀로 태어났다는 거예요. 친구 소개로 만나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고요(웃음). msngr 메신저라는 브랜드와 GDISLV (갓이즈럽)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ㅣ메신저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갓이즈럽)

음 '갓이즈럽'이 먼저 만들어진 브랜드에요. 처음의 시작은 성경책이었고요. 사실 성경책 디자인이 너무 변함없이 계속 올드한 스타일인 것에 불만 아닌 불만을 갖고 있었거든요. 우연히 친구 둘과 여행을 갔는데, 그들도 똑같은 니즈가 있더라고요. 성경책을 선물하고 싶어도 디자인 때문에 선물하기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서로 하면서요.

 

'선물하고 싶은 성경책'을 한 번 만들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갓이즈럽'이라는 브랜드예요.

​ 

 

갓이즈럽의 성경책

​ 

 

프로덕트 성격상 분리가 필요해서 의류 쪽 브랜드를 따로 내면서 msngr 메신저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최소명)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고 영상, 브랜딩 일을 쭉 하고 있었는데요. 우연찮게 아들 돌 기념 티셔츠를 제작하면서 옷 만드는 것에 빠지게 되었어요. 원래 무언가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입니다(웃음). 미싱을 사게 되고, 그렇게 옷도 혼자서 만들다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성경 구절에서, 아내가 평생 자유를 갈망하다가 주님을 만났다는 간증에서 영감을 받아 “The truth will set you free” 라는 말씀이 담긴 메신저의 첫번째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잖아요? 말씀을 눈으로 봤을 때, 분명 그 말씀이 가진 힘이 전달 될 거라고 생각되요. 게다가 디자인도 멋있다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멋지기 때문에 이 옷을 입게 되지 않을까 라고 소망해 보았습니다.

​ 

 

ㅣ메신저는 전달자라는 뜻이잖아요. 이러한 네이밍을 붙이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우리 브랜드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 메신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전달하는 자신은 드러나지 않고 '메시지' 자체가 드러났으면 하는 것이 메신저 브랜드의 철학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메시지는 당연히 '예수님'이고요.

 

 

메신저에서 판매되는 의류들

 

 ​

ㅣ디자인이나 브랜딩을 하실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메신저 옷 같은 경우에는 묵상을 하지 않으면 정말 디자인이 전혀 나오지 않아요. 말씀을 정말 진지하고 깊이 묵상할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하는 것 같아요. 참 어려워요(웃음). 성경을 읽다 보면 정말 진짜로 와닿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렇게 깊은 고민과 묵상을 거쳐서 옷을 만들고 있고요. 저희 스튜디오에서 하나하나 정성 들여 프린트해서 직접 제작하고 있어요. 

 

사실 메신저는 '핵심 메시지'가 가장 중요한 디자인이니까요. 우리가 평소에 입고 다니면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 그게 정말 파워풀한 것 같아요.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이 나의 행동이나 일상에 드러날 수도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메신저를 입었을 때, 나의 정체성과 믿음이 보여지게 되죠. 세상에 드러낸 나의 믿음에 어울리는 삶을 우리가 살아냈으면 좋겠고, 현재 모습이 그렇지 않다면 내가 입고 있는 말씀이 격려가 되길 바랍니다.

​  

  

​ 

 

ㅣ메신저 옷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힙해보여요! 멋져요.

2021년도에 메신저를 시작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올해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사실 크리스천 패션 브랜드로 국한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우리끼리만 멋있고, 힙하고 이러지 않았으면 해요(웃음). 누가봐도 멋있었으면 좋겠고 쿨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씩 하나씩 충실하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ㅣ부부가 함께 일을 하다 보면 호흡이 중요할 것 같아요.

솔직히 호흡이 잘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어요(웃음). 하지만 서로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맡아서 일하고 있어요. 남편은 디자인과 제작 업무를 전체 맡아서 진행하고 있고요. 나머지 홍보나 판매, 배송 등은 제가 맡아서 하죠. 저(오성경)는 에너지도 많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인연들은 어쨌든 모두 하나님께서 연결해 주는 거라 믿고요. 이렇게 컴패션을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죠!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소명, 오성경 부부 그리고 아들의 모습

​ 

 

ㅣ컴패션과의 인연도 궁금합니다.

컴패션은 직장 생활을 할 때 동료의 권유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일대일 어린이 양육에 대해서 소개를 받았고, 그 시점이 저희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된 시기여서 함께 어린이를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프린세스라는 아이고요. 이름처럼 어여쁜 여자 어린이예요.

 

  

최소명 오성경 후원자 부부의 후원 어린이, 프린세스의 모습

​ 

​ 

ㅣ편지도 자주 쓰시나요?

최근에는 자주 써주지는 못하고 있어요. 미안하죠. 그래도 편지가 오면 답장은 꼭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들이 찍은 사진을 많이 보내주곤 해요. 그러면서 함께 인생의 사이클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가 되고 있어요. 아들 시온이를 낳고 가족사진도 보내면서요. 그런 모든 소소한 것들이 후원하는 기쁨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성장한 프린세스 모습

​ 

 

ㅣ후원을 하시면서 느끼시는 점은 무엇인지요.

일대일로 서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렇게 서로 링크가 되어있다 보니 쉽게 끊을 수 없는 끈끈한 관계가 되더라고요.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솔직히 경제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 다가오더라도 그 손을 놓을 수가 없죠.

 

무엇보다 이 작은 후원을 통해 한 아이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잖아요. 선생님만 바뀌어도 아이들이 변하는데 말이죠.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도 후원을 받지만 하나님 안에서 사랑받음을 느끼며 자랄 수 있게 되니까요.

 

프린세스의 편지를 보면 성경 말씀이랑 기도문을 적어주더라고요. 우리 가족도 프린세스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하니 서로의 기도가 얼마나 쌓이겠어요? 그게 얼마나 큰일이고 소중한 일인지 모를 거예요.

​ 

ㅣ부모가 되시니 '양육'의 중요성이 더 와닿으실 것 같아요.

그렇죠. 프린세스나 시온이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이잖아요. 그렇기에 이 아이들이 정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시 돌아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이 아이들을 잘 이끌고 양육해야 한다고 믿어요. 하나님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요. 물론 손흥민 선수 같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있지만(웃음), 사실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컴패션을 통해 프린세스는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 사랑하며 사는 것 등,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잘 배우고 있는 것 같아 참 감사해요.

​ 

 

갓이즈럽의 상품들

​ 

 

ㅣ이제 한 해가 다 가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기도 제목을 나눠주세요.

예전에는 한 5년, 10년 플랜을 짜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오늘 하루 우리들에게 주어진 일,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메신저든 갓이즈럽이든 해나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힘으로는 안되는 일이라 믿거든요. 계속 이 일을 해나가기 위해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하심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만나러 갑니다"는 컴패션 후원자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후원자,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며,

그 인생 속에서 발견되는 '컴패션 후원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메시지와 디자인

둘 다 붙잡았다!

 

-메신저 msngr, 최소명&오성경 후원자-

 

 

 

“Manifesto”(메니페스토)는

우리 브랜드의 사명선언문입니다.

​ 

Clear-sighted in the midst of ambiguity.

Self-controlled and sober-minded.

Seeing the unseen, believing the unbelievable.

Owning nothing but possessing everything.

    

 

​올 해 초, 메신저의 재론칭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다가왔던 말씀의 모음집이기도 합니다. 혼자서 묵상의 시간을 가질 때, 말씀을 듣던 중에 깊게 다가왔던 말씀들을 가지고 메신저의 신념을 세웠습니다.

메니페스토는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지향점이고 우리 자신을 향한, 그리고 이 옷을 입는 여러분을 위한 저희의 기도입니다. 우리의 달려갈 길을 명확히 볼 줄 알고, 절제할 수 있으며, 깨어 있고, 영적인 세계를 볼 줄 알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을 이미 가졌다는 걸 흔들림 없이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습이 우리가 닿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호기심을 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대화의 창이 열렸으면 좋겠고요.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이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길 기도해요. 저희 브랜드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메신저'는 메신저를 입는 사람과 메신저를 보는 사람 모두에게 끊임없이 진실한 말씀, 그 메시지를 주고 싶으니까요."

​ 

​ 

'말씀'을 옷에 담아

자신과 이웃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하는

진지하고 멋있는 패션브랜드!

​ 

메신저 msngr

최소명·오성경 부부의

파워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ㅣ두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소명, 오성경 후원자입니다. 저희는 부부고요,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목회자 자녀로 태어났다는 거예요. 친구 소개로 만나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고요(웃음). msngr 메신저라는 브랜드와 GDISLV (갓이즈럽)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ㅣ메신저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갓이즈럽)

 

음 '갓이즈럽'이 먼저 만들어진 브랜드에요. 처음의 시작은 성경책이었고요. 사실 성경책 디자인이 너무 변함없이 계속 올드한 스타일인 것에 불만 아닌 불만을 갖고 있었거든요. 우연히 친구 둘과 여행을 갔는데, 그들도 똑같은 니즈가 있더라고요. 성경책을 선물하고 싶어도 디자인 때문에 선물하기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서로 하면서요.

 

'선물하고 싶은 성경책'을 한 번 만들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갓이즈럽'이라는 브랜드예요.

​ 

 

갓이즈럽의 성경책

​ 

 

프로덕트 성격상 분리가 필요해서 의류 쪽 브랜드를 따로 내면서 msngr 메신저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최소명)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고 영상, 브랜딩 일을 쭉 하고 있었는데요. 우연찮게 아들 돌 기념 티셔츠를 제작하면서 옷 만드는 것에 빠지게 되었어요. 원래 무언가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입니다(웃음).

 

미싱을 사게 되고, 그렇게 옷도 혼자서 만들다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성경 구절에서, 아내가 평생 자유를 갈망하다가 주님을 만났다는 간증에서 영감을 받아 “The truth will set you free” 라는 말씀이 담긴 메신저의 첫번째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잖아요? 말씀을 눈으로 봤을 때, 분명 그 말씀이 가진 힘이 전달 될 거라고 생각되요. 게다가 디자인도 멋있다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멋지기 때문에 이 옷을 입게 되지 않을까 라고 소망해 보았습니다.

​ 

 

ㅣ메신저는 전달자라는 뜻이잖아요. 이러한 네이밍을 붙이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우리 브랜드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 메신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전달하는 자신은 드러나지 않고 '메시지' 자체가 드러났으면 하는 것이 메신저 브랜드의 철학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메시지는 당연히 '예수님'이고요.

 

 

메신저에서 판매되는 의류들

 

 ​

ㅣ디자인이나 브랜딩을 하실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메신저 옷 같은 경우에는 묵상을 하지 않으면 정말 디자인이 전혀 나오지 않아요. 말씀을 정말 진지하고 깊이 묵상할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하는 것 같아요. 참 어려워요(웃음). 성경을 읽다 보면 정말 진짜로 와닿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렇게 깊은 고민과 묵상을 거쳐서 옷을 만들고 있고요. 저희 스튜디오에서 하나하나 정성 들여 프린트해서 직접 제작하고 있어요. 

 

사실 메신저는 '핵심 메시지'가 가장 중요한 디자인이니까요. 우리가 평소에 입고 다니면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 그게 정말 파워풀한 것 같아요.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이 나의 행동이나 일상에 드러날 수도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메신저를 입었을 때, 나의 정체성과 믿음이 보여지게 되죠. 세상에 드러낸 나의 믿음에 어울리는 삶을 우리가 살아냈으면 좋겠고, 현재 모습이 그렇지 않다면 내가 입고 있는 말씀이 격려가 되길 바랍니다.

​  

  

​ 

 

ㅣ메신저 옷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힙해보여요! 멋져요.

 

2021년도에 메신저를 시작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올해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사실 크리스천 패션 브랜드로 국한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우리끼리만 멋있고, 힙하고 이러지 않았으면 해요(웃음). 누가봐도 멋있었으면 좋겠고 쿨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씩 하나씩 충실하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ㅣ부부가 함께 일을 하다 보면 호흡이 중요할 것 같아요.

 

솔직히 호흡이 잘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어요(웃음). 하지만 서로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맡아서 일하고 있어요. 남편은 디자인과 제작 업무를 전체 맡아서 진행하고 있고요. 나머지 홍보나 판매, 배송 등은 제가 맡아서 하죠.

 

저(오성경)는 에너지도 많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인연들은 어쨌든 모두 하나님께서 연결해 주는 거라 믿고요. 이렇게 컴패션을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죠!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소명, 오성경 부부 그리고 아들의 모습

​ 

 

ㅣ컴패션과의 인연도 궁금합니다.

 

컴패션은 직장 생활을 할 때 동료의 권유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일대일 어린이 양육에 대해서 소개를 받았고, 그 시점이 저희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된 시기여서 함께 어린이를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프린세스라는 아이고요. 이름처럼 어여쁜 여자 어린이예요.

 

  

최소명 오성경 후원자 부부의 후원 어린이, 프린세스의 모습

​ 

​ 

ㅣ편지도 자주 쓰시나요?

 

최근에는 자주 써주지는 못하고 있어요. 미안하죠. 그래도 편지가 오면 답장은 꼭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들이 찍은 사진을 많이 보내주곤 해요. 그러면서 함께 인생의 사이클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가 되고 있어요. 아들 시온이를 낳고 가족사진도 보내면서요. 그런 모든 소소한 것들이 후원하는 기쁨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성장한 프린세스 모습

​ 

 

ㅣ후원을 하시면서 느끼시는 점은 무엇인지요.

 

일대일로 서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렇게 서로 링크가 되어있다 보니 쉽게 끊을 수 없는 끈끈한 관계가 되더라고요.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솔직히 경제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 다가오더라도 그 손을 놓을 수가 없죠.

 

무엇보다 이 작은 후원을 통해 한 아이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잖아요. 선생님만 바뀌어도 아이들이 변하는데 말이죠.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도 후원을 받지만 하나님 안에서 사랑받음을 느끼며 자랄 수 있게 되니까요.

 

프린세스의 편지를 보면 성경 말씀이랑 기도문을 적어주더라고요. 우리 가족도 프린세스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하니 서로의 기도가 얼마나 쌓이겠어요? 그게 얼마나 큰일이고 소중한 일인지 모를 거예요.

​ 

ㅣ부모가 되시니 '양육'의 중요성이 더 와닿으실 것 같아요.

 

그렇죠. 프린세스나 시온이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이잖아요. 그렇기에 이 아이들이 정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시 돌아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이 아이들을 잘 이끌고 양육해야 한다고 믿어요. 하나님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요. 

 

물론 손흥민 선수 같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있지만(웃음), 사실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컴패션을 통해 프린세스는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 사랑하며 사는 것 등,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잘 배우고 있는 것 같아 참 감사해요.

 

​ 

 

갓이즈럽의 상품들

​ 

 

ㅣ이제 한 해가 다 가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기도 제목을 나눠주세요.

 

예전에는 한 5년, 10년 플랜을 짜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오늘 하루 우리들에게 주어진 일,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메신저든 갓이즈럽이든 해나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힘으로는 안되는 일이라 믿거든요.

 

계속 이 일을 해나가기 위해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하심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만나러 갑니다"는 컴패션 후원자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후원자,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며,

그 인생 속에서 발견되는 '컴패션 후원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모바일 배너 썸네일
만원
댓글
0 / 300자

최신 콘텐츠

  • 2024-04-30

어린 시절의 원망과 상처가 기쁨의 노래로 변화하기까지, 주영훈 후원자가 전하는 크리스천의 삶, 지금 컴패션 인터뷰 시리즈 [그사세✝]에서 만나보세요!

  • 2024-04-22

봄처럼 따스한 사랑으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나눔콘서트 ‘꽃서트’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 2024-04-22

온갖 편견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가진 딸 카루니아(Karunia)를 멋지게 키우고 있는 엄마 엔젤(Angel), 컴패션과 함께한 그 은혜의 과정들을 들려 드릴게요.

안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안내

삭제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구독

이메일
이메일주소

인증코드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이메일주소를 입력해주세요.

이메일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입력하신 이메일에서 인증코드를 클릭하여 인증 후 인증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인증 완료되었습니다.

인증코드를 클릭하여 인증해주세요.

정보수집 및 약관동의
이용목적 수집항목 보유기간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안내를 위한 이메일 발송 이메일 회원탈퇴 시 또는 제공동의 철회 시까지

※동의하지 않을 시 입력하신 정보는 즉시 파기되며, 동의 거부 시 뉴스레터를 수신할 수 없습니다.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수집 및 이용 동의 여부에 체크해주세요.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수집 및 이용 미동의 시
뉴스레터 구독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안내

OOO 후원자님,

혹시 이전에도 회원가입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후원자님 정보와 일치하는 계정이 확인되었습니다.

컴패션은 보다 나은 후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정보 통합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정보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시겠습니까?

(관련문의 : 02-740-1000)

안내

통합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처리완료까지 3~4일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빠른 처리를 원하실 경우 한국컴패션으로 전화 부탁 드립니다. (02-740-1000)

안내

통합 신청이 실패되었습니다.

1:1문의하기로 관련 내용을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내

후원금 결제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모바일웹 또는 PC에서 결제해 주시면, 소중한 후원금 어린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문의 02-740-1000 (평일 9시~6시)

안내

'후원정보 확인 요청'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영업일 기준 1~2일 내)

로딩중

주소검색

검색어 예 : 도로명(반포대로 58), 건물명(독립기념관), 지번(삼성동 25)

안내

찜한 후원에 담았습니다.

안내

안내

찜한 후원을 먼저 진행해주세요.
(1:1 어린이양육 : 최대 5명, 1:3 같이양육 : 최대 1회, 양육보완후원 : 최대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