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Behind The Scene;  우릴 키워낸 사랑들] ③

베테랑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건강관리법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천진난만한 모습…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들이죠. 사실 아이들의 건강한 표정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컴패션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건강을 잘 챙겨줄 수 없는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서 살고 있어요. 그렇기에 컴패션은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연령에 따른 예방접종과 적절한 치료 등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다가올 4/7 보건의 날을 맞이해, 오늘은 특별한 의사선생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내기 위해 아이들 곁에서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루이스(Luis)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제게는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죠."

|

어린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지키기 위해 귀 기울이는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 루이스(Luis) 선생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 루이스라고 합니다.
 
컴패션 어린이센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기본적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정기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매주 토요일마다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합니다. 방문 검진을 하는 날엔 컴패션 선생님들께서 교실을 따로 마련해 주시거든요. 그곳에서 몸이 아픈 아이들이 있으면 바로 치료를 하기도 해요. 그렇게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매주 15명에서 30명 정도 돼요.
 
컴패션 어린이들이 받는 정기 건강검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모든 컴패션 어린이들은 보다 세부적인 건강체크를 위해 매년 세부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요, 정기 검진에서는 어린이들의 키, 몸무게, 혈압 등을 확인해요. 또 어린이 건강검진 시에는 보호자가 동행하게 되는데, 이때 보호자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해요. 그다음엔 체중과 신장, 체질량지수(BMI), 머리, 눈, 귀, 입, 목, 복부 등의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에 각 어린이들마다 검사 결과와 예방접종 기록 등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진료기록을 차트에 기록해놓습니다.

그런 다음 진료 결과에 따라 환자 상태를 분석하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등 필요한 기본 설명을 진행하죠. 치료가 끝나면 항상 다시 방문하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씀드리고요. 만약 검진을 통해 질병이나 질환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면 즉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렇게 환자가 돌아왔을 때 후속 조치를 잘 취할 수 있도록 하려면, 모든 내용을 양식에 기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루이스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신 분이에요.
어린이센터에 의사 선생님이 계시다는 게 정말 축복이죠.
가끔 공립 병원에 갈 교통비가 없을 때
몇 블록만 걸어가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베타니아(Betania, 컴패션 한 어린이의 부모님)

 

 

 
진료과정 중 어린이나 그 보호자님들과 소통할 때 어려운 점은 없으세요?
가끔 수줍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계시긴 하는데요... (웃음) 저는 먼저 신뢰를 쌓으려고 노력해요. 비난하거나 꾸짖는 대신 어린이의 건강 상태와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 사실 아픈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가장 친근한 방식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진심은 통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하시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어린이 환자가 있다면요?
복합 위장장애가 있는 아이가 한 명 있었어요. 아이에게 몇 가지 검사와 치료를 해줬고, 그다음 주에 센터로 왔을 때 아이와 어머니를 만났는데... 한주만에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는 게 보였어요. 아이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벅찼어요. 실제로 아이의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아이가 깔끔하게 나았고, 드디어 학교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회복한 어린이를 보고 그런 감정을 느끼신 것, 정말 의사로서 특별한 경험일 것 같아요.
잘 자라나기 위해서 건강은 아주 필수적인 요소잖아요. 어린이들을 섬기는 일에 중요한 부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몰라요. 컴패션과 함께 가난 속 소외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죠.

 

 

 

 

어린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적 요소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맞아요. 사실 이곳 구알레이(Gualey) 지역의 아이들은 학대와 착취, 질병 등 위험에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인구 과밀과 알코올 중독, 매춘과 약물 사용, 범죄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환경 속 아이들은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니까요. 때문에 상담 시에도 어린이 학대 징후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어요.
 
어린이센터 선생님들과도 소통하실 일이 많으시겠어요.
맞아요. 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들과 직원분들도 아이들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많은 일들을 하고 계세요.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약을 구입하고 검사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면, 병원으로 아이들을 데려가기도 하시죠. 필요한 상황에서는 아이들에게 응급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의 전반적인 의료지원 시스템 현황. 어떻게 어린이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지원하시는지 궁금해요.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지 의사 또는 소아과 의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요. 이곳 구알레이(Gualey) 지역의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제가 담당하고 있죠.
그만큼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죠. 어린이센터의 85% 이상이 어린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소아과 의사 한 명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요, 심지어는 어린이 건강 모니터링 담당 전문가를 고용하는 곳도 있답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계속 어린이센터에 머물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음… 힘든 일은 맞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몸이 아픈 자식을 둔 부모님의 마음이요, 정말 내 아이를 위해 뭐라도 하고 싶지만, 아무 힘이 없다는 걸 느끼는 그 부모의 절망감을 보는 건 너무 가슴 아픈 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곳에서 일하는 것에 사명감을 느껴요.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하셔서 아이들의 삶과 성장 속 ‘필요한 존재’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어린이들의 발달과 건강한 삶, 그리고 희망 가득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고 싶어요.
 
 

 

 

  

 

 

 

 

 

 [Behind The Scene; 우릴 키워낸 사랑들]

컴패션 어린이들이 근사한 어른으로 자라나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어린이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컴패션 현지에서 어린이들을 직접 돌보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센터 직원들인데요. 사진과 편지 한 장 속에는담아낼 수 없었던 컴패션 양육 현장의 찐 이야기들, 우리 어린이들을 키워낸 숨겨진 영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현지 인터뷰를 통해 전합니다.

 

 

 

 

 

 

 

 

 

 

 

 

 

 

 

[Behind The Scene; 

우릴 키워낸 사랑들] ③

베테랑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건강관리법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천진난만한 모습…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들이죠. 사실 아이들의 건강한 표정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컴패션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건강을 잘 챙겨줄 수 없는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서 살고 있어요. 그렇기에 컴패션은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연령에 따른 예방접종과 적절한 치료 등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다가올 4/7 보건의 날을 맞이해, 오늘은 특별한 의사선생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내기 위해 아이들 곁에서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루이스(Luis)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제게는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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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지키기 위해 귀 기울이는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

루이스(Luis) 선생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 루이스라고 합니다.
 
컴패션 어린이센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기본적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정기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매주 토요일마다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합니다. 방문 검진을 하는 날엔 컴패션 선생님들께서 교실을 따로 마련해 주시거든요. 그곳에서 몸이 아픈 아이들이 있으면 바로 치료를 하기도 해요. 그렇게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매주 15명에서 30명 정도 돼요.
 
컴패션 어린이들이 받는 정기 건강검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모든 컴패션 어린이들은 보다 세부적인 건강체크를 위해 매년 세부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요, 정기 검진에서는 어린이들의 키, 몸무게, 혈압 등을 확인해요. 또 어린이 건강검진 시에는 보호자가 동행하게 되는데, 이때 보호자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해요. 그다음엔 체중과 신장, 체질량지수(BMI), 머리, 눈, 귀, 입, 목, 복부 등의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에 각 어린이들마다 검사 결과와 예방접종 기록 등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진료기록을 차트에 기록해놓습니다.

그런 다음 진료 결과에 따라 환자 상태를 분석하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등 필요한 기본 설명을 진행하죠. 치료가 끝나면 항상 다시 방문하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씀드리고요. 만약 검진을 통해 질병이나 질환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면 즉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렇게 환자가 돌아왔을 때 후속 조치를 잘 취할 수 있도록 하려면, 모든 내용을 양식에 기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루이스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신 분이에요.

어린이센터에 의사 선생님이

계시다는 게 정말 축복이죠.

가끔 병원에 갈 교통비가 없을 때
몇 블록만 걸어가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베타니아(Betania, 컴패션 한 어린이의 부모님)

 

  
진료과정 중 어린이나 그 보호자님들과 소통할 때 어려운 점은 없으세요?
가끔 수줍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계시긴 하는데요... (웃음) 저는 먼저 신뢰를 쌓으려고 노력해요. 비난하거나 꾸짖는 대신 어린이의 건강 상태와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 사실 아픈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가장 친근한 방식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진심은 통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하시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어린이 환자가 있다면요?
복합 위장장애가 있는 아이가 한 명 있었어요. 아이에게 몇 가지 검사와 치료를 해줬고, 그다음 주에 센터로 왔을 때 아이와 어머니를 만났는데... 한주만에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는 게 보였어요. 아이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벅찼어요. 실제로 아이의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아이가 깔끔하게 나았고, 드디어 학교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회복한 어린이를 보고 그런 감정을 느끼신 것, 정말 의사로서 특별한 경험일 것 같아요.
잘 자라나기 위해서 건강은 아주 필수적인 요소잖아요. 어린이들을 섬기는 일에 중요한 부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몰라요. 컴패션과 함께 가난 속 소외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죠.

 

 

 

 

어린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적 요소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맞아요. 사실 이곳 구알레이(Gualey) 지역의 아이들은 학대와 착취, 질병 등 위험에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인구 과밀과 알코올 중독, 매춘과 약물 사용, 범죄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환경 속 아이들은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니까요. 때문에 상담 시에도 어린이 학대 징후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어요.
 
어린이센터 선생님들과도 소통하실 일이 많으시겠어요.
맞아요. 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들과 직원분들도 아이들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많은 일들을 하고 계세요.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약을 구입하고 검사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면, 병원으로 아이들을 데려가기도 하시죠. 필요한 상황에서는 아이들에게 응급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의 전반적인 의료지원 시스템 현황. 어떻게 어린이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지원하시는지 궁금해요.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컴패션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지 의사 또는 소아과 의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요. 이곳 구알레이(Gualey) 지역의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제가 담당하고 있죠.
그만큼 컴패션 어린이센터는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죠. 어린이센터의 85% 이상이 어린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소아과 의사 한 명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요, 심지어는 어린이 건강 모니터링 담당 전문가를 고용하는 곳도 있답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계속 어린이센터에 머물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음… 힘든 일은 맞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몸이 아픈 자식을 둔 부모님의 마음이요, 정말 내 아이를 위해 뭐라도 하고 싶지만, 아무 힘이 없다는 걸 느끼는 그 부모의 절망감을 보는 건 너무 가슴 아픈 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곳에서 일하는 것에 사명감을 느껴요.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하셔서 아이들의 삶과 성장 속 ‘필요한 존재’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어린이들의 발달과 건강한 삶, 그리고 희망 가득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고 싶어요.
 
 

 

 

  

 

 

 

 

 

 [Behind The Scene; 우릴 키워낸 사랑들]

컴패션 어린이들이 근사한 어른으로 자라나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어린이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컴패션 현지에서 어린이들을 직접 돌보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센터 직원들인데요. 사진과 편지 한 장 속에는담아낼 수 없었던 컴패션 양육 현장의 찐 이야기들, 우리 어린이들을 키워낸 숨겨진 영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현지 인터뷰를 통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