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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025 컴패션 보이스 후원자의 밤 |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 작성일 2025-12-08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우리 안에서 그 빛을 낼 때

모두가 아름답구나, 생각했어요.

 

 

컴패션 보이스 | 강정은 후원자

  

 

 

 

  

 

 

 

  

때로는 매몰차고, 차갑기도 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그 가운데 빛을 잃지 않은 눈동자와 맑은 미소로, 여전히 사랑을 외치는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컴패션의 목소리가 된 이들. 바로 컴패션의 자랑이자, 선물인 컴패션 보이스입니다.

 

  



*'컴패션 보이스'는 어떤 분들인가요?

컴패션의 일반인 홍보대사입니다! 일상 속에서 컴패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후원의 가치를 알리며,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들이죠.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이 후원자들을 만나 가난을 이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270여 명의 컴패션 보이스가 전국에서 함께했습니다.



  

  

올 한 해 케냐 비전트립, BWMF 보이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 더 끈끈해졌다는 보이스 후원자님들! 11월의 마지막 주말, 용산구에 위치한 컴패션 사옥에 모여 <2025 컴패션 보이스 후원자의 밤 – Voice Moment>를 함께했습니다. 그날의 현장은 과연 어땠을지, 사진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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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보면

'사람 천사'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외로운 삶이지만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들과

함께 잠시나마 천국을 누리는 것 같아요.

  

컴패션 보이스 | 김 일 후원자

  

 

 

 

 

 

 

 

  

바깥의 찬 기운이 머물기도 잠시,

따뜻한 온기가 금세 자리를 채웠습니다.

  

지난 1년 간의 보이스 활동을 추억하는 영상을 보고

조별 나눔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참석한 한 보이스 후원자의 말처럼,

이 모두가 '사람 천사'같다는 말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을 통해

충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컴패션 보이스 콰이어의 은혜로운 특송 시간!

 

 

 

 

컴패션 보이스 콰이어의 특송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반석으로 걸어가리라>, <내 간절한 소원>

이렇게 총 두 곡을 선보였답니다.

 

 

 

 

 

 

 

 

이어진 어린이를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 쓰기 시간,

황덕신 목사가 전한 진심어린 감사 메시지까지!

 

사람 천사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커져 갔습니다.

 

 

 

 

 

 

 

 

언제 1년이란 시간이 흐른 걸까요.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음을 나누기까지.

 

지나온 시간 속 우리의 특별한 인연을

추억하기에는 넘치도록 충분한 만남이었습니다. 😊

 

 

 

 

 

 

 

 

지난 8년간, 컴패션 보이스

활동해 오신 김미경 후원자의 이야기

 

 

 

 

/사랑을 주러 갔다가,

더 큰 사랑을 받고 왔어요./

 

 

 

 

 

 

 

 

이날 행사를 위하여, 간증으로 앞에 선 김미경 후원자는 올해 마음이 많이 지쳐있던 시간을 보내던 중, 컴패션 보이스 비전트립 소식을 듣고 케냐로 향했습니다. 보통 여행하면 휴양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상하게 '컴패션 비전트립에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특별한 비전이나 거창한 각오는 없었지만,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그때그때 따라가 보자'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떠난 케냐!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죠. “천국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아이들의 웃음과 찬양이 가득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어린이가 수줍게 다가와 김미경 후원자를 꼭 안아 주었다고 해요.

 

 

  

제가 먼저 안아주지도 못했는데

어린이가 먼저 와서 저를 안아주더라고요.

그 따뜻한 품에 눈물이 났어요.

  

 

 

그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 하나님이 나를 사랑을 주기만 하고 오라는 게 아니었구나. 사랑을 주고, 또 받으라고 부르셨구나.’

 

 

 

 

 

 

 

 

 

키베라에서 만난 소년, 조람이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고 했는데요. 컴패션 보이스와 조람이의 우연한 만남은 하나님, 그분의 존재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었다 고백합니다.

 

 

김미경 후원자가 속한 '컴패션 보이스 콰이어'는 단원이 10명 모일 때마다 회비를 모아 1명의 어린이를 함께 후원하고 있는데요. 2025년에는 많은 멤버가 새로 합류하며, 또 한 명의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함께 떠날 케냐 비전트립을 앞두고 이렇게 부탁하셨다고 합니다. '후원을 가장 오래 기다린 어린이, 가장 어려운 어린이를 연결해 주세요.' 그렇게 인연을 맺은 어린이가 바로 세계 5대 빈민가 중 한 곳인 케냐의 키베라 지역에 살고 있는, 조람이였습니다.

 

  

그렇게 이름만 알고 있던 조람이. 사진도, 자세한 정보도 없이 그저 이름만 알고 케냐에 도착했습니다. 어느 날, 센터 복도를 지나가다가 한 어린이가 휙 지나가는 모습을 본 김미경 후원자. 그때 농담처럼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 어린이가 조람이 아니야?' 그런데 정말로, 그 어린이가 바로 조람이었어요!

 

 

  

내 자식은 100명 속에 있어도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미

마음에 심어 두신 아이를

눈이 먼저 알아본 것 같았어요.

  

 

 

  

  

  

 

 

 

사진 속 조람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하지만 처음 소개될 때의 조람이는 표정이 다소 어둡고, 사춘기 소년다운 수줍음이 많은 12살 소년이었다고 해요. 인사를 나누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장난을 건네며 시간을 보내자 표정이 눈에 띄게 환해졌다고 합니다. 함께 찾은 테마파크에서는 후원자의 손을 꼭 잡고 나이답게 어리광을 부릴 정도로 마음을 열었다고 하죠.

 

 

특히 뜻밖의 일정 변경으로 이루어진 조람이의 집을 방문하게 된 후원자들! 조람이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손을 직접 잡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를 시켜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밝은 미소가 참 아름다운 분이었다고 김미경 후원자는 기억합니다.

 

 

그녀는 열악한 환경에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기도함으로 나아가며 두 아들을 키워 내고 계셨다고 하죠. 그 모습을 바라보며 김미경 후원자는 가슴 속에 분명한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 하나님이 이 가정과

함께하고 계시는구나

  

 

 

그렇게 김미경 후원자는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우리의 발걸음과 주님의 발걸음이 함께 걷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 필요한 곳에 우리를 보내셨고, 주는 것뿐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선물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곧, 한 사람의 순종이 얼마나 큰 사랑의 열매로 돌아오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증언으로 우리의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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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

  

  

/가난한 세상은 다 바꾸지 못해도,

한 어린이의 세상은 분명히 바뀝니다./

 

 

 

 

 

 

  

 

하루에 한 끼를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먹는 것조차 해결되지 않으니 이 어린이들이 자라갈 내일도 불투명한 것이죠. 어린이들은 감히 꿈조차 꿀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이 극심한 가난 때문에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 놀라운 순간을 맞이합니다. 나의 손을 잡아주는 단 한 분의 후원자가 생기면요,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식사를 하고, 교육을 받고, 컴패션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기도 하죠.

  

  

2025년 한 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던 놀라운 일들을 나누는 지금과 같은 순간이 모여,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점 하나하나가 뚜렷한 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명히 믿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감당하는 우리 컴패션의 귀한 동역자로 함께해 주신 모든 보이스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 어린이의 세상은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그대로였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순종으로

한 어린이의 내일이 바뀌었습니다.

  

 

 

 

 

  

 

 

 

THANK YOU, 보이스!

THANK YOU, 컴패션!

  

  

소중한 후원자의 밤 후기

 

 

 

 

컴패션 보이스 | 양정미 후원자

 

 

 

 

컴패션 보이스는 후원을

하러 왔다가 가족을 만난 곳이에요.

 

 

 

보이스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사역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가난을 어떻게 돕고 어린이들의 꿈이 어떻게 자라는지 사역의 본질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올해 함께했던 20조 조원들과의 교제도 잊을 수 없어요. 처음부터 어색함 없이 마음이 잘 맞아서, 사역도 함께 배우고 나누면서 어느새 가족 같은 공동체가 되었거든요.

  

  

컴패션 보이스는 제게 ‘후원을 하러 갔다가 가족을 만난 곳’이에요. 같은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컴패션 보이스 | 김영진 후원자

 

 

 

 

특히 올해 케냐 비전트립은

제게 '천국 같은 시간'이었어요.

 

 

 



보이스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기 때문이에요.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내어 놓는 것이 어린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는 말을 들으면서 ‘나도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얻었어요.

  

  

특히 올해 케냐 비전트립은 제게 ‘천국 같은 시간’이었어요. 여러모로 번아웃을 겪는 시기였는데, 그곳에서는 평소같은 두통도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어린이들과 보이스분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 기억이 일상을 버틸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컴패션 보이스 | 강정은 후원자

 

 

 

 

제 두 번째 사명, 앞으로의 삶을 붙잡아 줄

새로운 힘과 동기를 얻었어요.

 

 

 

 

짧은 영상 하나를 통해 처음 컴패션을 알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장 먼저 두고 사역하는 곳’이라는 점에 마음이 크게 열렸죠.

  

  

이 사역을 시작한 것 자체가 제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또 대전·충청 보이스 분들과 함께하며 연령과 지역을 넘어 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는 공동체의 힘도 느꼈고요. 플리마켓 현장에서 서로를 향해 빛나던 표정들을 기억해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드는구나 느꼈죠.

  

  

컴패션을 알게 된 뒤, 제 안에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하나님의 사역은 나이가 기준이 되지 않잖아요. 컴패션 후원도 누구든지, 또 언제든지 이어갈 수 있는 사역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만남을 통해 저는 제 두 번째 사명, 앞으로의 삶을 붙잡아 줄 새로운 힘과 동기를 얻었어요.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40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컴패션의 목소리가 되어주신

보이스 후원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여러분의 걸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더욱

환하게 비추기를 기도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우리 안에서 그 빛을 낼 때

모두가 아름답구나, 생각했어요.

 

 

컴패션 보이스 | 강정은 후원자

  

 

 

 

 

 

 

 

 

때로는 매몰차고, 차갑기도 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그 가운데 빛을 잃지 않은 눈동자와 맑은 미소로, 여전히 사랑을 외치는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컴패션의 목소리가 된 이들. 바로 컴패션의 자랑이자, 선물인 컴패션 보이스입니다.

 

   

*'컴패션 보이스'는 어떤 분들인가요?

컴패션의 일반인 홍보대사입니다! 일상 속에서 컴패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후원의 가치를 알리며,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들이죠.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이 후원자들을 만나 가난을 이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270여 명의 컴패션 보이스가 전국에서 함께했습니다. 

  

  

올 한 해 케냐 비전트립, BWMF 보이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 더 끈끈해졌다는 보이스 후원자님들! 11월의 마지막 주말, 용산구에 위치한 컴패션 사옥에 모여 <2025 컴패션 보이스 후원자의 밤 – Voice Moment>를 함께했습니다. 그날의 현장은 과연 어땠을지, 사진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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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보면

'사람 천사'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외로운 삶이지만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들과

함께 잠시나마 천국을 누리는 것 같아요.

  

컴패션 보이스 | 김 일 후원자

  

 

 

 

 

 

 

 

  

바깥의 찬 기운이 머물기도 잠시,

따뜻한 온기가 금세 자리를 채웠습니다.

  

지난 1년 간의 보이스 활동을

추억하는 영상을 보고

조별 나눔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참석한 한 보이스 후원자의 말처럼,

이 모두가 '사람 천사'같다는 말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을 통해

충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컴패션 보이스 콰이어의 은혜로운 특송 시간!

  

  

  

     

컴패션 보이스 콰이어의

특송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반석으로 걸어가리라>, <내 간절한 소원>

이렇게 총 두 곡을 선보였답니다.

   

  

  

  

  

  

  

   

이어진 어린이를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 쓰기 시간,

황덕신 목사가 전한

진심어린 감사 메시지까지!

    

사람 천사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커져 갔습니다.

  

  

  

  

 

  

  

  

언제 1년이란 시간이 흐른 걸까요.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음을 나누기까지.

    

지나온 시간 속

우리의 특별한 인연을

추억하기에는 넘치도록

충분한 만남이었습니다. 😊

 

 

 

 

 

 

 

 

지난 8년간, 컴패션 보이스

활동해 오신 김미경 후원자의 이야기

 

  

  

  

/사랑을 주러 갔다가,

더 큰 사랑을 받고 왔어요./

  

  

  

  

  

  

  

   

이날 행사를 위하여, 간증으로 앞에 선 김미경 후원자는 올해 마음이 많이 지쳐있던 시간을 보내던 중, 컴패션 보이스 비전트립 소식을 듣고 케냐로 향했습니다.

  

보통 여행하면 휴양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상하게 '컴패션 비전트립에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특별한 비전이나 거창한 각오는 없었지만,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그때그때 따라가 보자'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떠난 케냐!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죠. “천국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아이들의 웃음과 찬양이 가득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어린이가 수줍게 다가와 김미경 후원자를 꼭 안아 주었다고 해요.

  

  

  

제가 먼저 안아주지도 못했는데

어린이가 먼저 와서 저를 안아주더라고요.

그 따뜻한 품에 눈물이 났어요.

  

  

  

그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 하나님이 나를 사랑을 주기만 하고 오라는 게 아니었구나. 사랑을 주고, 또 받으라고 부르셨구나.’

  

  

    

    

 

 

 

 

 

 

키베라에서 만난 소년, 조람이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고 했는데요. 컴패션 보이스와 조람이의 우연한 만남은 하나님, 그분의 존재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었다 고백합니다.

 

 

김미경 후원자가 속한 '컴패션 보이스 콰이어'는 단원이 10명 모일 때마다 회비를 모아 1명의 어린이를 함께 후원하고 있는데요. 2025년에는 많은 멤버가 새로 합류하며, 또 한 명의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함께 떠날 케냐 비전트립을 앞두고 이렇게 부탁하셨다고 합니다. '후원을 가장 오래 기다린 어린이, 가장 어려운 어린이를 연결해 주세요.' 그렇게 인연을 맺은 어린이가 바로 세계 5대 빈민가 중 한 곳인 케냐의 키베라 지역에 살고 있는, 조람이였습니다.

 

  

그렇게 이름만 알고 있던 조람이. 사진도, 자세한 정보도 없이 그저 이름만 알고 케냐에 도착했습니다. 어느 날, 센터 복도를 지나가다가 한 어린이가 휙 지나가는 모습을 본 김미경 후원자. 그때 농담처럼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 어린이가 조람이 아니야?' 그런데 정말로, 그 어린이가 바로 조람이었어요!

   

  

  

내 자식은 100명 속에 있어도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미

마음에 심어 두신 아이를

눈이 먼저 알아본 것 같았어요.

  

 

 

  

  

  

  

 

 

사진 속 조람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하지만 처음 소개될 때의 조람이는 표정이 다소 어둡고, 사춘기 소년다운 수줍음이 많은 12살 소년이었다고 해요. 인사를 나누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장난을 건네며 시간을 보내자 표정이 눈에 띄게 환해졌다고 합니다.

  

함께 찾은 테마파크에서는 후원자의 손을 꼭 잡고 나이답게 어리광을 부릴 정도로 마음을 열었다고 하죠.

  

  

특히 뜻밖의 일정 변경으로 이루어진 조람이의 집을 방문하게 된 후원자들! 조람이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손을 직접 잡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를 시켜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밝은 미소가 참 아름다운 분이었다고 김미경 후원자는 기억합니다.

  

  

그녀는 열악한 환경에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기도함으로 나아가며 두 아들을 키워 내고 계셨다고 하죠. 그 모습을 바라보며 김미경 후원자는 가슴 속에 분명한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 하나님이 이 가정과

함께하고 계시는구나

  

 

 

그렇게 김미경 후원자는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우리의 발걸음과 주님의 발걸음이 함께 걷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 필요한 곳에 우리를 보내셨고, 주는 것뿐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선물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곧, 한 사람의 순종이 얼마나 큰 사랑의 열매로 돌아오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증언으로 우리의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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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

    

    

/가난한 세상은 다 바꾸지 못해도,

한 어린이의 세상은 분명히 바뀝니다./

     

     

     

     

  

  

    

   

하루에 한 끼를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먹는 것조차 해결되지 않으니 이 어린이들이 자라갈 내일도 불투명한 것이죠. 어린이들은 감히 꿈조차 꿀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이 극심한 가난 때문에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 놀라운 순간을 맞이합니다. 나의 손을 잡아주는 단 한 분의 후원자가 생기면요,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식사를 하고, 교육을 받고, 컴패션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기도 하죠.

  

  

2025년 한 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던 놀라운 일들을 나누는 지금과 같은 순간이 모여,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점 하나하나가 뚜렷한 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명히 믿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감당하는 우리 컴패션의 귀한 동역자로 함께해 주신 모든 보이스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 어린이의 세상은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그대로였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순종으로

한 어린이의 내일이 바뀌었습니다.

  

  

  

  

  

  

  

  

  

THANK YOU, 보이스!

THANK YOU, 컴패션!

    

    

소중한 후원자의 밤 후기

    

    

    

    

컴패션 보이스 | 양정미 후원자

  

  

  

  

컴패션 보이스는 후원을

하러 왔다가 가족을 만난 곳이에요.

 

 

 

보이스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사역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가난을 어떻게 돕고 어린이들의 꿈이 어떻게 자라는지 사역의 본질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올해 함께했던 20조 조원들과의 교제도 잊을 수 없어요. 처음부터 어색함 없이 마음이 잘 맞아서, 사역도 함께 배우고 나누면서 어느새 가족 같은 공동체가 되었거든요.

  

  

컴패션 보이스는 제게 ‘후원을 하러 갔다가 가족을 만난 곳’이에요. 같은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컴패션 보이스 | 김영진 후원자

  

  

  

  특히 올해 케냐 비전트립은

제게 '천국 같은 시간'이었어요.

    

  

    

보이스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기 때문이에요.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내어 놓는 것이 어린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는 말을 들으면서 ‘나도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얻었어요.

  

  

특히 올해 케냐 비전트립은 제게 ‘천국 같은 시간’이었어요. 여러모로 번아웃을 겪는 시기였는데, 그곳에서는 평소같은 두통도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어린이들과 보이스분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 기억이 일상을 버틸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컴패션 보이스 | 강정은 후원자

  

  

    

제 두 번째 사명, 앞으로의 삶을 붙잡아 줄

새로운 힘과 동기를 얻었어요.

  

  

     

짧은 영상 하나를 통해 처음 컴패션을 알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장 먼저 두고 사역하는 곳’이라는 점에 마음이 크게 열렸죠.

  

  

이 사역을 시작한 것 자체가 제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또 대전·충청 보이스 분들과 함께하며 연령과 지역을 넘어 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는 공동체의 힘도 느꼈고요.

   

플리마켓 현장에서 서로를 향해 빛나던 표정들을 기억해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드는구나 느꼈죠.

  

  

컴패션을 알게 된 뒤, 제 안에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하나님의 사역은 나이가 기준이 되지 않잖아요. 컴패션 후원도 누구든지, 또 언제든지 이어갈 수 있는 사역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만남을 통해 저는 제 두 번째 사명, 앞으로의 삶을 붙잡아 줄 새로운 힘과 동기를 얻었어요.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40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컴패션의 목소리가 되어주신

보이스 후원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여러분의 걸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더욱

환하게 비추기를 기도합니다. 💙

  

  

  

  

  

  

  

 

댓글
0 / 300자
  • siennapark
    2025-12-10 17:07:52

    사람 천사, 작은 천국 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 컴패션 그리고 보이스와의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고 많이 흘려보내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 gotbt1234
    2025-12-09 22:17:50

    올 한 해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래요~

  • ksuk5361
    2025-12-09 10:46:06

    소중하고 귀한 1년이었습니다!^^ 함께 동역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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