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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클워크 2026]
서로 다른 걸음이 하나 되어 만든 우물

#파란 물결이 모인 자리
지난 5월 30일,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던 날.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뙤약볕 아래 먼 길을 걷는 케냐컴패션 어린이들의 하루를, 조금은 닮은 날이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서울 평화의공원이 파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컴패션은 박위·송지은 홍보대사의 '위라클', 기부플랫폼 '체리'와 함께 〈위라클워크〉를 열었습니다. 깨끗한 물이 없어 학교에 가는 대신 매일 먼 길을 걸어 물을 길어야 하는 케냐컴패션 어린이들. 그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걷고 함께 우물을 만들기 위해 모인 자리였습니다.

걷기 행사답게 나이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친구끼리 연인끼리 온 사람들, 반려견과 나선 사람들로 공원이 북적였습니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행사인 만큼, 유모차를 끄는 부모와 휠체어·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분들도 곳곳에서 함께했습니다.
저마다 선 자리도, 걸어온 길도 달랐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 하나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서로 달랐기에, 그 선한 마음은 더 환하게 빛났습니다.

현장과 온라인, 함께 자리를 만들어 준 사람들까지 더해 모두 2,299명이 함께한 이날.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둘러보며 설렘을 키웠고, 공원에는 출발 전부터 기분 좋은 열기로 채워졌습니다.

"컴패션 후원을 한 지 10년쯤 됐어요. 지금 후원하는 친구가 우리 둘째 딸하고 동갑이라, 딸 키우듯이 후원하고 있어요.
이번에 케냐 어린이들의 영상을 봤는데,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물 한 바가지 길어 오겠다고 먼 길을 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가족이 다 같이 나왔습니다."
김지훈 ㅣ 가족 참여자, 두 딸의 엄마 (뒷줄 가장 왼쪽)

"사실 참여 못 할 줄 알았는데, '해 보고 안 되면 말지' 하는 마음으로 컴패션에 전화를 걸었어요. 혼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휠체어 밀어주실 분을 구해주실 수 있냐고요. 감사하게 연결이 됐어요.
저는 물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제가 사소하게 여겼던 게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할 수 있겠구나 처음 알았어요.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돈을 흘려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후원도 하게 됐어요."
김예은 ㅣ 시각장애인 참여자, 학생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기분 좋은 열기 속에서, 본격적인 위라클워크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미디언 김기리 님의 진행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운동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님이 단체 스트레칭을 이끌며 안전한 걸음을 위해 굳은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린이들의 환경이 정말 바뀔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라클워크를 준비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을, 그리고 어려움 속에 있는 어린이들의 삶을 정말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위·송지은 ㅣ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다 함께 외친 구호와 함께, 서로 다른 걸음이 같은 길 위에 올랐습니다.

#서로 다른 걸음이, 같은 길 위에서
길 위의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손을 맞잡고 걷는 가족, 나란히 발을 맞추는 친구와 연인, 유모차를 미는 부모와 곧 아이를 만날 임산부, 보호자와 함께 걷는 반려견, 휠체어를 타고 길을 나선 분,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아도 누군가의 손을 의지해서 나아가는 분까지.
각자 다른 환경과 여건, 저마다 다른 상황 속에서 모였지만, 모두가 선한 마음 하나로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 끝에는,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걷는 게 아니라 케냐의 물을 위해 걷는다는 게 너무 의미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한 걸 보면서 '아직 세상이 참 아름답구나' 생각했어요. 이 물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도 찾고, 하나님도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김혜령 ㅣ 부부 참여자

"혼자 했으면 못 했을 텐데, 같이 걸어준 친구가 있어서 힘들 때마다 함께 하면서 7km를 완주했어요. 이 더운 날 물을 길으러 가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걸었어요. 케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하고 싶은 일을 꼭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도일 ㅣ 휠체어 참여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BF RUN 러너

"그냥 좋은 일 하는 거니까, 그것 때문에 왔어요. 컴패션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 계속 기부를 하고 있는데, 나눔을 할 수 있는 힘은 예수님의 사랑이에요. 받은 게 있으니까 흘려보내는 거죠. 케냐 어린이들에게도, 그곳에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힘낼 수 있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순호 ㅣ 3회 연속 참여자, 세계 최초 편마비 보디빌더

3.5Km와 7km를 땀 흘려 걸어온 사람들을 기다린 것은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드러머 리노 님을 비롯해 래퍼 아넌딜라이트, 댄서 바타, 가수 범키 님까지 무대에 올라 뜨거운 공연을 펼쳤고, 뒤이어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현장은 마지막까지 기쁨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걷기의 피로는 잠시 잊고 완주의 뿌듯함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어려움을 딛고, 함께 만든 기적
해가 쨍하게 내리쬐는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모인 모두는, 우리보다 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물을 길으러 가는 케냐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2,299명의 걸음이 모여, 케냐컴패션 어린이 1,446명을 위한 우물이 되었습니다. 깨끗한 물이 없어 학교 대신 먼 길을 걸어야 했던 어린이들이, 이제 새로 지어질 우물과 위생 교육을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낸, 작지 않은 기적이었습니다. 이 길을 함께 걸어 주신 모든 분, 그리고 멀리서 마음을 보태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한 걸음이, 지구 반대편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물이 되었습니다.
[위라클워크 2026]
서로 다른 걸음이
하나 되어 만든 우물

#파란 물결이 모인 자리
지난 5월 30일,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던 날.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뙤약볕 아래 먼 길을 걷는 케냐컴패션 어린이들의 하루를, 조금은 닮은 날이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서울 평화의공원이 파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컴패션은 박위·송지은 홍보대사의 '위라클', 기부플랫폼 '체리'와 함께 〈위라클워크〉를 열었습니다. 깨끗한 물이 없어 학교에 가는 대신 매일 먼 길을 걸어 물을 길어야 하는 케냐컴패션 어린이들.
그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걷고 함께 우물을 만들기 위해 모인 자리였습니다.




걷기 행사답게 나이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친구끼리 연인끼리 온 사람들, 반려견과 나선 사람들로 공원이 북적였습니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행사인 만큼, 유모차를 끄는 부모와 휠체어·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분들도 곳곳에서 함께했습니다.
저마다 선 자리도, 걸어온 길도 달랐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 하나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서로 달랐기에, 그 선한 마음은 더 환하게 빛났습니다.



현장과 온라인, 함께 자리를 만들어 준 사람들까지 더해 모두 2,299명이 함께한 이날.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둘러보며 설렘을 키웠고, 공원에는 출발 전부터 기분 좋은 열기로 채워졌습니다.

"컴패션 후원을 한 지 10년쯤 됐어요. 지금 후원하는 친구가 우리 둘째 딸하고 동갑이라, 딸 키우듯이 후원하고 있어요.
이번에 케냐 어린이들의 영상을 봤는데,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물 한 바가지 길어 오겠다고 먼 길을 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가족이 다 같이 나왔습니다."
김지훈 ㅣ 가족 참여자, 두 딸의 엄마 (뒷줄 가장 왼쪽)

"사실 참여 못 할 줄 알았는데, '해 보고 안 되면 말지' 하는 마음으로 컴패션에 전화를 걸었어요. 혼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휠체어 밀어주실 분을 구해주실 수 있냐고요. 감사하게 연결이 됐어요.
저는 물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제가 사소하게 여겼던 게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할 수 있겠구나 처음 알았어요.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돈을 흘려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후원도 하게 됐어요."
김예은 ㅣ 시각장애인 참여자, 학생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기분 좋은 열기 속에서, 본격적인 위라클워크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미디언 김기리 님의 진행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운동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님이 단체 스트레칭을 이끌며 안전한 걸음을 위해 굳은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린이들의 환경이 정말 바뀔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라클워크를 준비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을, 그리고 어려움 속에 있는 어린이들의 삶을 정말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위·송지은 ㅣ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다 함께 외친 구호와 함께, 서로 다른 걸음이 같은 길 위에 올랐습니다.




#서로 다른 걸음이, 같은 길 위에서
길 위의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손을 맞잡고 걷는 가족, 나란히 발을 맞추는 친구와 연인, 유모차를 미는 부모와 곧 아이를 만날 임산부, 보호자와 함께 걷는 반려견, 휠체어를 타고 길을 나선 분,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아도 누군가의 손을 의지해서 나아가는 분까지.
각자 다른 환경과 여건, 저마다 다른 상황 속에서 모였지만, 모두가 선한 마음 하나로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 끝에는,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걷는 게 아니라 케냐의 물을 위해 걷는다는 게 너무 의미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한 걸 보면서 '아직 세상이 참 아름답구나' 생각했어요. 이 물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도 찾고, 하나님도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김혜령 ㅣ 부부 참여자

"혼자 했으면 못 했을 텐데, 같이 걸어준 친구가 있어서 힘들 때마다 함께 하면서 7km를 완주했어요. 이 더운 날 물을 길으러 가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걸었어요. 케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하고 싶은 일을 꼭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도일 ㅣ 휠체어 참여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BF RUN 러너

"그냥 좋은 일 하는 거니까, 그것 때문에 왔어요. 컴패션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 계속 기부를 하고 있는데, 나눔을 할 수 있는 힘은 예수님의 사랑이에요. 받은 게 있으니까 흘려보내는 거죠.
케냐 어린이들에게도, 그곳에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힘낼 수 있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순호 ㅣ 3회 연속 참여자, 세계 최초 편마비 보디빌더




3.5Km와 7km를 땀 흘려 걸어온 사람들을 기다린 것은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드러머 리노 님을 비롯해 래퍼 아넌딜라이트, 댄서 바타, 가수 범키 님까지 무대에 올라 뜨거운 공연을 펼쳤고, 뒤이어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현장은 마지막까지 기쁨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걷기의 피로는 잠시 잊고 완주의 뿌듯함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어려움을 딛고, 함께 만든 기적
해가 쨍하게 내리쬐는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모인 모두는, 우리보다 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물을 길으러 가는 케냐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2,299명의 걸음이 모여, 케냐컴패션 어린이 1,446명을 위한 우물이 되었습니다.
깨끗한 물이 없어 학교 대신 먼 길을 걸어야 했던 어린이들이, 이제 새로 지어질 우물과 위생 교육을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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