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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현장

30km를 걷던 두 발에 페달을 선물하다

  • 작성일 2022-03-24

 

30km를 걷던 두 발에 페달을 선물하다

 

 

 

 

 

 

 

 

왕복 30km를 걸어서 학교에 가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의 시골지역에는 학교도, 대중교통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는 단순 '재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자전거만 있으면,

힘들어서 학교를 빠지던 어린이들의 출석률이 올라갑니다.

통학시간이 줄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등하굣길이 안전해져서, 어린이 납치가 줄어들게 됩니다.

 

 

자전거를 통해 어린이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30km를 걸어서 통학하던 탄자니아 어린이들

 

탄자니아컴패션에 등록된 어린이들 가운데 45%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시골에는 학교 수가 현저히 적어, 먼 거리에 있는 여러 마을의 어린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가장 가까운 학교로 통학을 해도 왕복 30km의 먼 거리를 매일 걸어가야 했습니다. 학교 가는 일이 워낙 힘들다 보니, 학교를 빠지는 어린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한 어린이가 왕복 6시간 이상을 걸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 상상되시나요?

어린이들은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해가 질 때쯤 돌아오게 됩니다.

피곤한 상태로 학교에 도착해서 공부에 집중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죠.”

 

(저스틴 삼손 Justin Samson, TZ0104 센터장)

 

 

 

 

한국컴패션은 이런 어린이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좋아하는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기 위한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청 후 각자의 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를 선물해줄 수 있는 귀한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꿈을 향해 달리는 자전거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의 참가비 전액은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총 442대의 자전거를 탄자니아컴패션의 어린이센터 86곳에 선물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전거를 관리해서 오랫동안 탈 수 있도록 각 어린이센터에서는 자전거 수리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센터 직원들이 콩과(Kongwa) 지역 후원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한 모습

 

 

 

 

“자전거를 선물해주신 한국컴패션 후원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전거 덕분에 어린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학교만 다녀오면 하루가 끝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그런데 자전거가 생기고 나서는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어린이들의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저스틴 삼손 Justin Samson, TZ0104 센터장)

 

 

 

  

자전거는 많은 것들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정기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전거를 선물 받은 어린이의 90%가 학교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덕분에 60%의 어린이가 학기말 시험이나 국가시험에서 성적이 향상됐습니다.

 

게다가 여학생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걸어서 통학했을 때는 어린 소녀들을 오토바이에 태워주겠다며 유혹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범죄로 이어져 어린 소녀가 임신 등 학업을 그만 둘 수밖에 없는 것은 물론, 인생의 커다란 어려움에 맞닥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만의 교통수단이 생겼기 때문에 오토바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됐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TZ0248 어린이센터, 카테시(Katesh)와 타보라(Tabora) 지역에서 자전거를 선물 받은 소녀들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

 

 

 

 

“자전거가 없었을 때는 일주일에 3일은 지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를 하고 출발해도 시간이 넉넉합니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을 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저도 남을 도우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알고, 지원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만니 Amanni)

 

 

 

 

 

 

 

 

어린이의 꿈이 자라는 특별한 레이스

 

컴패션에는 여전히 교통수단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케냐컴패션의 마쿠에니 카운티 어린이들은 매일 학교까지 왕복 2~3시간을 걸어서 다닙니다. 이런 어린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게 되면, 케냐컴패션 어린이들은 하루 두 시간을 선물 받게 됩니다. 더 많은 시간을 학업과 가족을 위해 보내며, 꿈을 향해 달려 나갈 것입니다.

 

 

 

 

 

 

 

 

자전거 하나가 어린이에게 불어오는 나비효과는 매우 큽니다. 학교를 더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되고, 여유시간이 많이 생겨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가사일을 돕거나, 개인적인 공부를 하면서 성적도 오르게 됩니다.

 

또한 무엇보다 어린이들은 어린이센터와 후원자가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임을 알게 되며, 자신이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작은 자전거 하나가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결국에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 버츄얼 사이클링이 곧 시작됩니다. 나의 즐거운 자전거 타기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레이스에 도전해보세요!

  

 

 

  

 

▼▼ 케냐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하는, 특별한 레이스 도전하기 ▼▼

  

 

 

 

 

 

30km를 걷던 두 발에 페달을 선물하다

 

 

 

 

 

 

 

 

왕복 30km를 걸어서 학교에 가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의 시골지역에는 학교도,

대중교통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는

단순 '재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자전거만 있으면,

힘들어서 학교를 빠지던 어린이들의 출석률이 올라갑니다.

통학시간이 줄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등하굣길이 안전해져서, 어린이 납치가 줄어들게 됩니다.

 

 

자전거를 통해 어린이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30km를 걸어서 통학하던 탄자니아 어린이들

 

탄자니아컴패션에 등록된 어린이들 가운데 45%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시골에는 학교 수가 현저히 적어, 먼 거리에 있는 여러 마을의 어린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가장 가까운 학교로 통학을 해도 왕복 30km의 먼 거리를 매일 걸어가야 했습니다. 학교 가는 일이 워낙 힘들다 보니, 학교를 빠지는 어린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한 어린이가 왕복 6시간 이상을 걸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 상상되시나요?

어린이들은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해가 질 때쯤 돌아오게 됩니다.

피곤한 상태로 학교에 도착해서

공부에 집중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죠.”

 

(저스틴 삼손 Justin Samson, TZ0104 센터장)

 

   

 

 

한국컴패션은 이런 어린이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좋아하는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기 위한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청 후 각자의 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를 선물해줄 수 있는 귀한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꿈을 향해 달리는 자전거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의 참가비 전액은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총 442대의 자전거를 탄자니아컴패션의 어린이센터 86곳에 선물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전거를 관리해서 오랫동안 탈 수 있도록 각 어린이센터에서는 자전거 수리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센터 직원들이 콩과(Kongwa) 지역 후원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한 모습

 

 

  

 

“자전거를 선물해주신

한국컴패션 후원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전거 덕분에 어린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학교만 다녀오면 하루가 끝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그런데 자전거가 생기고 나서는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어린이들의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저스틴 삼손 Justin Samson, TZ0104 센터장)

 

 

 

  

자전거는 많은 것들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정기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전거를 선물 받은 어린이의 90%가 학교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덕분에 60%의 어린이가 학기말 시험이나 국가시험에서 성적이 향상됐습니다.

 

게다가 여학생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걸어서 통학했을 때는 어린 소녀들을 오토바이에 태워주겠다며 유혹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범죄로 이어져 어린 소녀가 임신 등 학업을 그만 둘 수밖에 없는 것은 물론, 인생의 커다란 어려움에 맞닥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만의 교통수단이 생겼기 때문에 오토바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됐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TZ0248 어린이센터, 카테시(Katesh)와 타보라(Tabora) 지역에서 자전거를 선물 받은 소녀들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

 

 

 

 

“자전거가 없었을 때는 일주일에 3일은 지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를 하고 출발해도 시간이 넉넉합니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을 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저도 남을 도우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알고, 지원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만니 Amanni)

 

 

 

 

 

 

 

 

 

어린이의 꿈이 자라는 특별한 레이스

 

컴패션에는 여전히 교통수단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케냐컴패션의 마쿠에니 카운티 어린이들은 매일 학교까지 왕복 2~3시간을 걸어서 다닙니다. 이런 어린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게 되면, 케냐컴패션 어린이들은 하루 두 시간을 선물 받게 됩니다. 더 많은 시간을 학업과 가족을 위해 보내며, 꿈을 향해 달려 나갈 것입니다.

 

 

 

 

 

 

 

 

자전거 하나가 어린이에게 불어오는 나비효과는 매우 큽니다. 학교를 더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되고, 여유시간이 많이 생겨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가사일을 돕거나, 개인적인 공부를 하면서 성적도 오르게 됩니다.

 

또한 무엇보다 어린이들은 어린이센터와 후원자가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임을 알게 되며, 자신이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작은 자전거 하나가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결국에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 버츄얼 사이클링이 곧 시작됩니다. 나의 즐거운 자전거 타기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레이스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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