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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현장

[컴패션 사진전] 우리 안에 ‘컴패션 모먼트’를 찾아서

  • 작성일 2023-09-20

  

   

우리 안에 ‘컴패션 모먼트’를 찾아서

    

 

 

 

  

(사진작가 : 허호, 강상규, 김현우, 신현준, 인재형, 차영원, 최영수 등 컴패션 후원자 6인)

 

 

 

  

가난 속에서 아이러니할 정도로

빛나는 눈빛과 환한 미소를 가지고 있는 컴패션 어린이들.

이 어린이들을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사랑받았던 기억’입니다.

 

‘컴패션 모먼트’

컴패션 어린이들이 경험한 사랑의 순간들을 말합니다.

 

현지 어린이들에게서 발견한 ‘컴패션 모먼트’

그 반짝이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따스해진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엘라(Ella)’의 집

 

 

 

 

 

 

엘라는 밝은 미소로 집을 소개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서 미소 지었다.

  

엘라에게 실내화는 장화다. 밖에서는 일반 신발을 신고 있다가, 집안으로 들어갈 때 장화로 갈아 신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거꾸로 뒤집힌 세상 같았다. 바깥에는 오히려 물이 없었다. 천장은 보수를 했지만 밑은 물로 차 있고, 신발을 의자에 올려 두고 들어가야 했다. 이런 집에서도 집세를 내며 지내고 있었다. 저렴하니까 산다고.

 

 

 

 

 

 

 

 

곰팡이가 있는, 침대 자리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는 엘라의 표정은 밝았다. 창문으로 보이는 노을이 예쁘다고 했다. 침대 위에서 창문을 통해 석양과 일출을 볼 때,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엘라는 ‘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어서 우리 집은 특별(special)해요.’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도 절망하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이 집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르니엘(Reaniel)’의 8살 생일파티

 

 

 

 

 

 

르니엘의 8번째 생일. 작은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생일케이크와 생일선물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필수 품목은 아니지만, 다른 어린이들처럼 당연히 꿈꿀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다른 것보다 너의 탄생을 많은 이들이 축하하고 축복한다는 것을 르니엘이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농구를 제일 좋아하는 르니엘에게 농구공을 선물로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무엇보다 함께한 생일파티가 정말 행복했다고 말해주어서 고맙고, 감사했다.

 

 

 

 

 

 

 

 

수상가옥의 특성 상 집 구조가 매우 열악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발을 딛었다가 위험해질 수 있는 곳들이 있었다. 그래서 르니엘의 부모님은 혹여나 손님들이 물에 젖을까 며칠동안 집안을 손봤다고 한다. 옆집에서 다리도 빌려왔다고 했다. 배려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도 배려를 하는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뭉클했다.

 

 

 

 

 

 

 

 

물에 들어가서 촬영하고 싶다고 하자, 위험할 수 있으니 발 밑에 뭐가 있는지 봐주겠다며 르니엘의 부모님이 맨발로 앞장서 들어가 주셨다. 물에 비친 빛들까지 부모님들이 뿜어내는 빛 마냥 아름다워 보였다. 물에 나와서는 씻어야 한다며 씻고 옷 갈아입을 곳까지 찾아 주시고, 버스를 타는 그 순간까지 걱정해주고 챙겨 주셨던 마음이 눈빛에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프린세스(Princess)’의 꿈꾸는 다락방

 

 

 

 

 

 

프린세스의 방은 소녀감성이 가득했다.

 

눈의 초점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학창 시절 몇몇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단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본인의 작은 다락방에서 좋아하는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혼자 노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프린세스의 방은 정말 잘 꾸며져 있었다. 올라가자마자 왜 그곳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고 꼽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딱 열 네 살 여자아이의 방! 곳곳에 프린세스의 취향과 시간들이 보였다.

 

 

 

 

 

 

 

 

아끼는 그림과 물건들에 대한 사연을 말해주면서 프린세스는 반짝이는 눈으로 신나게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조금은 위축되어 있었을 그림자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얼굴이었다. 이제 전교 회장에 당선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 씩씩함에 저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K-DRAMA와 K-POP을 좋아한다며, 다이어리에 그린 트와이스 로고도 보여줬다. 나중에 선생님이 되고 싶고, 그전에 여행가도 되고 싶다며 종알종알 말했다. 선생님이 되면 처음으로 받은 월급으로 한국을 가고 싶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있었다.

 

프린세스는 한국에 있는 또래들과 다를 바 없었다. 꿈 많고, 설렘 가득한 소녀였다.

 

 

 

  

 

 

불꽃을 이겨낸 ‘조반(Jovan)’의 눈빛

 

 

 

 

 

 

조반은 한 시간 뒤면 첫 출근이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앞둔 조반의 표정에 설렘이 가득했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일이 있었지만 조반은 포기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 3개월 전에 마을에 큰 화재가 나서 노트북을 포함해 집이 다 타버렸다. 졸업논문을 다시 써야 하는 상황에서 친구 노트북을 빌려가면서 논문을 쓰고, 어렵게 학업을 마친 후 취직에 성공했다고 말해주었다.

 

 

 

 

 

 

 

 

부모님은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진학을 반대했지만, 조반은 스스로 격려하며 계속 꿈을 향해 도전했다. 그런 조반의 뒤에는 후원자님이 있었다. 조반이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또한 항상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그래서 조반의 눈에는 힘이 있었다. 꿈에 대한 갈망이 가득 차 보였다.

 

  

 

 

  

 

 

빈민가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달윈(Darlwin)’

 

 

 

 

 

 

달윈은 컴패션 졸업자로,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는 ‘취미 부자'이다.

 

방에는 만화책, 카메라, 피규어 등 다양한 취미들이 가득했다. 특히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바이올린이었다. 교회를 다니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현재 교회에 찬양리더자로 섬기고 있다고.

 

달윈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부탁하자, 그가 살고 있는 집 앞 골목길에서 연주가 시작되었다. 바이올린의 활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그 소리가 물결이 되어 골목 곳곳 울려 퍼져 나가고, 그리고 그의 쾌활한 웃음소리도 함께 퍼져 나갔다. 골목을 울리며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였다. 

 

달윈은 컴패션 졸업이후 사회초년생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었다. 그 연주가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유니스(Eunice)’의 가장 사랑받았던 순간

 

 

  

 

 

  

컴패션 졸업생 유니스는 현재 필리핀컴패션 어린이센터 담임목사의 아내로 컴패션과 함께하는 인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유니스는 자신이 후원 받을 때 보다 훗날 자신이 후원을 시작할 때가 더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후원하는 12명의 아이들을 보여주며 금방 해맑게 웃는 모습에 그녀의 진심을 볼 수 있었다.

 

 

 

 

 

 

 

 

유니스는 후원자님에게 잊지 못할 사랑을 선물받았다. 후원자님이 자신을 만나러 왔을 때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유니스에게 후원자는 막연한 존재였다. 그런데 직접 만난 후원자님이 ‘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리의 인연을 평생 이어가겠노라 다짐했어’라고 말했다고. 유니스는 그때를 인생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순간으로 꼽았다. 그리고 컴패션을 졸업한 지금도 후원자님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유니스가 졸업 후에도 컴패션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된 원동력을 알 수 있었다. 사랑받은 기억. 그 기억이 유니스의 삶에 생명력을 넣어줬다.

 

  

  

 

  

 

 

 

 

 

 더 많은 '컴패션 모먼트'가 궁금하다면,

특별 사진전에서 확인해 보세요!

   

 

  

  

   

우리 안에

‘컴패션 모먼트’를

찾아서

   

 

 

 

  

 

(사진작가 : 허호, 강상규, 김현우, 신현준, 인재형, 차영원, 최영수 등 컴패션 후원자 6인)

 

  

 

  

 

가난 속에서 아이러니할 정도로

빛나는 눈빛과 환한 미소를

가지고 있는 컴패션 어린이들.

 

이 어린이들을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사랑받았던 기억’입니다.

 

‘컴패션 모먼트’

컴패션 어린이들이 경험한

사랑의 순간들을 말합니다.

 

현지 어린이들에게서 발견한

‘컴패션 모먼트’

그 반짝이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따스해진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엘라(Ella)’의 집

  

 

 

 

 

 

엘라는 밝은 미소로 집을 소개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서 미소 지었다.

 

엘라에게 실내화는 장화다. 밖에서는 일반 신발을 신고 있다가, 집안으로 들어갈 때 장화로 갈아 신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거꾸로 뒤집힌 세상 같았다. 바깥에는 오히려 물이 없었다.

  

천장은 보수를 했지만 밑은 물로 차 있고, 신발을 의자에 올려 두고 들어가야 했다. 이런 집에서도 집세를 내며 지내고 있었다. 저렴하니까 산다고.

 

 

 

 

  

 

  

 

 

곰팡이가 있는, 침대 자리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는 엘라의 표정은 밝았다. 창문으로 보이는 노을이 예쁘다고 했다. 침대 위에서 창문을 통해 석양과 일출을 볼 때,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엘라는 ‘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어서 우리 집은 특별(special)해요.’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도 절망하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이 집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르니엘(Reaniel)’의

8살 생일파티

 

 

  

 

 

 

르니엘의 8번째 생일. 작은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생일케이크와 생일선물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필수 품목은 아니지만, 다른 어린이들처럼 당연히 꿈꿀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다른 것보다 너의 탄생을 많은 이들이 축하하고 축복한다는 것을 르니엘이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농구를 제일 좋아하는 르니엘에게 농구공을 선물로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무엇보다 함께한 생일파티가 정말 행복했다고 말해주어서 고맙고, 감사했다.

  

 

 

 

  

 

 

 

수상가옥의 특성 상 집 구조가 매우 열악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발을 딛었다가 위험해질 수 있는 곳들이 있었다. 그래서 르니엘의 부모님은 혹여나 손님들이 물에 젖을까 며칠동안 집안을 손봤다고 한다. 옆집에서 다리도 빌려왔다고 했다.

   

배려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도 배려를 하는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뭉클했다.

  

 

 

 

  

 

 

 

물에 들어가서 촬영하고 싶다고 하자, 위험할 수 있으니 발 밑에 뭐가 있는지 봐주겠다며 르니엘의 부모님이 맨발로 앞장서 들어가 주셨다. 물에 비친 빛들까지 부모님들이 뿜어내는 빛 마냥 아름다워 보였다.

  

물에 나와서는 씻어야 한다며 씻고 옷 갈아입을 곳까지 찾아 주시고, 버스를 타는 그 순간까지 걱정해주고 챙겨 주셨던 마음이 눈빛에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프린세스(Princess)’의

꿈꾸는 다락방

 

 

  

 

 

 

프린세스의 방은 소녀감성이 가득했다.

 

눈의 초점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학창 시절 몇몇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단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본인의 작은 다락방에서 좋아하는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혼자 노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프린세스의 방은 정말 잘 꾸며져 있었다. 올라가자마자 왜 그곳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고 꼽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딱 열 네 살 여자아이의 방! 곳곳에 프린세스의 취향과 시간들이 보였다.

  

 

 

 

  

 

 

 

아끼는 그림과 물건들에 대한 사연을 말해주면서 프린세스는 반짝이는 눈으로 신나게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조금은 위축되어 있었을 그림자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얼굴이었다.

   

이제 전교 회장에 당선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 씩씩함에 저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K-DRAMA와 K-POP을 좋아한다며, 다이어리에 그린 트와이스 로고도 보여줬다. 나중에 선생님이 되고 싶고, 그전에 여행가도 되고 싶다며 종알종알 말했다. 선생님이 되면 처음으로 받은 월급으로 한국을 가고 싶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있었다.

 

프린세스는 한국에 있는 또래들과 다를 바 없었다. 꿈 많고, 설렘 가득한 소녀였다.

  

 

 

  

 

 

불꽃을 이겨낸

‘조반(Jovan)’의 눈빛

  

 

 

 

 

 

조반은 한 시간 뒤면 첫 출근이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앞둔 조반의 표정에 설렘이 가득했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일이 있었지만 조반은 포기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 3개월 전에 마을에 큰 화재가 나서 노트북을 포함해 집이 다 타버렸다. 졸업논문을 다시 써야 하는 상황에서 친구 노트북을 빌려가면서 논문을 쓰고, 어렵게 학업을 마친 후 취직에 성공했다고 말해주었다.

   

 

 

 

 

 

 

 

부모님은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진학을 반대했지만, 조반은 스스로 격려하며 계속 꿈을 향해 도전했다. 그런 조반의 뒤에는 후원자님이 있었다.

   

조반이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또한 항상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그래서 조반의 눈에는 힘이 있었다. 꿈에 대한 갈망이 가득 차 보였다.

 

  

 

 

  

 

 

빈민가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달윈(Darlwin)’

  

 

   

 

 

 

달윈은 컴패션 졸업자로,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는 ‘취미 부자'이다.

 

방에는 만화책, 카메라, 피규어 등 다양한 취미들이 가득했다. 특히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바이올린이었다. 교회를 다니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현재 교회에 찬양리더자로 섬기고 있다고.

 

달윈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부탁하자, 그가 살고 있는 집 앞 골목길에서 연주가 시작되었다. 바이올린의 활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그 소리가 물결이 되어 골목 곳곳 울려 퍼져 나가고, 그리고 그의 쾌활한 웃음소리도 함께 퍼져 나갔다. 골목을 울리며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였다. 

 

달윈은 컴패션 졸업이후 사회초년생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었다. 그 연주가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유니스(Eunice)’의

가장 사랑받았던 순간

 

 

 

 

 

 

컴패션 졸업생 유니스는 현재 필리핀컴패션 어린이센터 담임목사의 아내로 컴패션과 함께하는 인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유니스는 자신이 후원 받을 때 보다 훗날 자신이 후원을 시작할 때가 더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후원하는 12명의 아이들을 보여주며 금방 해맑게 웃는 모습에 그녀의 진심을 볼 수 있었다.

  

 

 

 

 

 

 

 

유니스는 후원자님에게 잊지 못할 사랑을 선물받았다. 후원자님이 자신을 만나러 왔을 때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유니스에게 후원자는 막연한 존재였다.

   

그런데 직접 만난 후원자님이 ‘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리의 인연을 평생 이어가겠노라 다짐했어’라고 말했다고. 유니스는 그때를 인생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순간으로 꼽았다. 그리고 컴패션을 졸업한 지금도 후원자님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유니스가 졸업 후에도 컴패션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된 원동력을 알 수 있었다. 사랑받은 기억. 그 기억이 유니스의 삶에 생명력을 넣어줬다.

 

 

 

 

 

 

  

 

 

 

 더 많은 '컴패션 모먼트'가 궁금하다면,

특별 사진전에서 확인해 보세요!

   

  

 

댓글
0 / 300자
  • Subin33
    2023-09-21 17:27:5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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